언플레이어블(Unplayable)은 말그대로 볼을 치기 어렵다는 뜻이다. 언플레이어블을 선언하면 1벌타를 받고, 다음과 같이 처리할 수 있다.
1. 볼을 앞서 플레이한 곳에 되도록 가까운 곳에서 칠 수 있다.
2. 홀과 볼을 연결하는 직선 후방 거리 제한 없는 지점에서 칠 수 있다.
3. 볼이 있는 곳에서 2클럽 이내의 홀에 가깝지 않은 지점에서 칠 수 있다. 가장 유리한 것은 3번으로 언플레이어블을 선언한 위치에서 2클럽 이내 드롭하여 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렇다면 볼을 치기 어려울 땐 무조건 언플레이어블을 선언해야 할까?
언플레이어블은 워터해저드를 제외한 모든 곳에서 플레이어 본인만이 선언할 수 있다. 하지만 수리지, 캐주얼워터, 움직일 수 없는 장해물, 지주목, 조명탑, 방공시설, 임시로 설치된 TV 중계탑, 관람석 등과 경기위원회에서 로컬룰로 정한 곳 등에서는 벌타없이 구제를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