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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하는 집또한 요즘 들어서 자주 가는 울 동네 식당 입니다. 이 식당에 갈땐 항상 함께가는 언니랑 동생 ... 세여자모두 입맛이 까다롭지않기 때문에 .. 그리고 일오반 식당만큼 정갈하고 맛난 집이 근처에서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이죠
저나 동생은 아직 살림을 잘 못하는 초짜들이라서 ㅎㅎㅎ 직접 만들어 먹기보다는 이렇게 나와서 사 먹는걸 즐기죠 특히 둘다 혼자 살다보니... 해서 먹는 것이 번거롭게 느껴질때가 많답니다.
혼자 먹는데...이것 저것 ...만들기도 그렇고 그러다가 이집을 우연히 알게 되었답니다.
하루 일과가 끝나는 동생을 기다렸다가 셋이가서 밥을 다섯 공기나 먹은 집 ... 그만큼 맛난 집일테죠 .
일오반 식당은 백반으로 조금 유명한 식당이더라구요~ 물론 여행 객들은 이집을 잘 모릅니다.
이곳에 살고 있는 분들이 즐겨 찾는 그런 집이죠
맛난 젓갈도 항상 두접시를 먹어치웁니다. 아마도 저랑 언니가 ....ㅎㅎ 젓갈을 워낙 좋아해서요 ...ㅎㅎ
항상 멸치 뽁음은 나오는듯 한데... 먹을 때마다 고소함을 느낍니다... 그만큼 음식을 만들어 놓은지 얼마 되지않는 다는 뜻이겠죠 .
뭘찍어 먹냐구요~? 울동생이 좋아하는 청량 고추 .... 그리고 상추 ....
이번 갔을땐 이렇게 김치를 씻어서 주더라구요~
집에서 같으면 안먹을 텐데... 정말 맛나게 먹었답니다...ㅎㅎ
나물무침 또한 빠지지않구요 ....
이제 막 ....익어가기 시작한 배추김치 ... 전 아직 김장 김치를 더 좋아합니다...ㅎㅎ
감자와 당근 ...그리고 오이로 만든 샐러드 ... 모든 제료들은 제주에서 나오는 야채들이랍니다...ㅎㅎ
돼지고기 두루치기죠 ,,,,
특히나 제주에서는 자주 먹게 되는 그런 음시중...한가지... 시내에 돼지고기 두루치기 먹으러 일부러 나간 적도 있는데....
이젠 일부러 나갈일은 없을 듯 합니다...
이생선 이름이 궁금 했씀니다. 돔이라네요 ... 그런데... 살이 얼마나 부드러운지 ...각자 한마리씩 붙잡고 뜯었씀니다...ㅎㅎ 살짝 튀김 한듯 하면서 찜!!!인듯 한 ...그렇지만 넘넘 맛난 ....
다시 봐도 군침 돌아요 ...ㅎㅎ
오늘은 미역 냉채를 주시네요 ... 좀더 시원했으면 좋앗을것 같단 생각을 했지만 먹기 나쁠 만큼 밍밍 한 상태는 아니었답니다,
서울 집 같으면 여기에 식초도 조금 더 넣고 ....달콤 하고 새콤 하게 먹을 텐데...
청량 고추도 하나 썰어서 넣고 ...ㅎㅎ
동생이 먹어치운 청량 고추 꼬다리 입니다... 매운 걸 넘넘 좋아해서 ... 그래도 속이 아프지않다니....정말 희한 하죠 ㅎㅎ
모든 반찬은 리필이 가능 합니다. 사실 저희도 두번씩은 기본으로 리필 해서 먹지요 ... 울동생과 언니는 밥도 두공기를 뚝딱!!!
조금 먹는 전 살이 찌는데... 마니 먹는 언니랑 동생은 왜 안찌는지 ...ㅎㅎㅎ
지금 껏 이곳에서는 정식 만을 먹었답니다. 다음엔 다른 메뉴를 먹어볼까 하네요 ...
제가 살고 있는 성산은 성산 일출봉도 있고 ...섭지코지도 있고 ... 또한 우도와도 가깝기 때문에 관광 오시는 분들이 제주에서 가장 많이 찾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막상 오시면 먹으러 갈만한 곳이 없다고들 ,,,하시더라구요~
특별한 음식을 찾으신다면 중문이나 성읍 ...또는 제주시로 나가시라고 ,,,권유를 해드리는 편입니다. 하지만 한끼정도 주머니도 가볍게 드실 거라면 성산에 살고 잇는 저희들이 자주가는 그런 집들을 소개해 드리고 싶어요 .
어떤 분은 제주여행 오셔서 ....세끼를 전복 뚝배기를 먹었다고 ... 그담은 돼지고기 ...그담은 고등어 ..도는 갈치조림 ...ㅎㅎㅎ
물론 그 식단들이 유명 하긴 합니다만 그외에 더 맛난 음식들도 제주엔 정말 많답니다.
숨은 맛집은 바로 그곳에 살고 있는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그런 집 아닐까요 ... 제주의 맛을 느끼시려면 그런 집들을 잘 찾아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오늘은 주말의 시작 금욜 이네요 ... 오늘도 맛난 음식 마니 드시고 ,,,,행복한 주말 시작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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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맛집은 바로 이런집 !!!백반으로 유명한 울동네밥집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1194-1
064]782-5250
추억을 바꾸는 여행
출처: 추억을 바꾸는 여행 원문보기 글쓴이: 캔디-홍예[虹霓]
첫댓글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