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치유 받으러 간 자매입니다. 간증하려고 왔습니다. 사실 조금 망설여졌지만 집에 오면서 내가 주님의 이름 높히는 것을 주저하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오자마자 바로 간증부터 씁니다. 고관절 골절로 고생하던 엄마의 걸음이 흐트러짐 없이 완벽한 것을 보고 신기해하다가 엄마가 저에게 '너도 얼마전에 다친 아킬레스건과 손목 통증 치유 받아야 하지 않겠냐' 셔서 따라 오게 되었습니다. 버스를 타고 기차를 타고 택시를 타고 약 2시간 50거리를 가는데 가는 것만 해도 지치더군요. 그래서 사실 정말 기대감 없이 들어갔습니다. 무기력하게 찬양을 따라 하는데 문득 내 마음이 이래선 안되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님 사랑해요. 주님 사랑해요. 가사는 말로 읊고 있지만 마음이 온전하지 못해서 주님께 말씀드렸어요. 주님 사랑이 뭐에요? 주님을 사랑하고 싶어요. 주님을 사랑했던 때로 돌아가고 싶어요. 라고 묵상기도를 올렸습니다. 그랬더니 주님이 그러시더라구요. "아이야. 내가 오늘 널 만질거야."(원래는 제 이름으로 말씀하셨는데 쑥스러우니 아이로 하겠습니다. ) 그래서 아멘 주님 저는 믿음이 부족하지만 저의 믿음 없음을 도와주시라고 잡다한 생각들을 없애달라고 하고 예배를 마쳤습니다. 치유의 시간에 목디스크(일자목), 한쪽 눈이 실명되신 분, 색이 구분 안되시고 눈이 안 보이셔서 오신 전도사님, 그리고 그 전도사님을 데려다 주신 목사님이 s자로 휜 척추로 치유 받으시는 것을 보고 참 신기하다 했지만 믿기진 않았습니다. 솔직히 돈 주고 사람시키는 것이 아닌가 짜고치는 고스톱같다.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죄송합니다만 정말 그런 생각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제 동생 차례가 되고, 저도 불려서 나갔을 때, 놀라운 일을 경험했습니다. 저를 터치하시고 만지시는 분은 분명 성령님이셨습니다. 목사님의 손이 다친 제 아킬레스건을 딱 잡았을 때 무언가 가슴에서 탁 치고 올라오는 느낌이 들었고 곧 그게 전신으로 뻗어나갔습니다. 그리고 제가 말하지도 않은, 심지어 치료 받고자 하는 목록에 적어 내지도 않았던 제 병명을 목사님께서 줄줄 읊으시는데 아 이건 하나님이 하시는 거다. 하는 확신이 들어왔습니다. "주님이 안구건조증을 치료하십니다." 라는 말씀에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저 진짜 안구건조증 너무 심해서 병원에서도 건조증 너무 심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인공누액을 넣고 눈을 깜박이면 눈에서 말라붙은 쩍쩍대는 소리가 날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자매님은 림프염이에요, 림프가 비대해져서 염증이 생긴 거에요. 림프가 제 역할을 못하고 있어서 몸이 부은거에요. 나중에 이게 복숭아뼈가 안 보일 정도로 붓습니다. "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실제로 저는 발목, 아킬레스건염 외에도 복숭아뼈 부분이 이상하게 부어서 최근에 이상하다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 오금(무릎 뒤) 림프가 테니스볼 처럼 둥그렇게 올라오고, 양쪽 겨드랑이에도 안에 딱딱하게 무언가 만져지고 둥그렇게 붓기가 있었고요. 처음엔 그냥 살쪄서 그런가보다 했었는데 점점 더 올라오길래 엄마께 엄마나 겨드랑이가 딱딱해. 안에 딱딱하고 동그란게 있어, 이런 적이 몇 번 있었습니다. 병원에 가봐야 하나? 하고 말았던 부분이 있었는데..... 그런데 오늘 처음 본 분이 이걸 어떻게 아셨겠어요. 말도 하지 않았는데. 그런데 말씀하시는 겁니다. 이건 하나님 밖에 모르는 건데... 정말로요... 비장염(속이 메스껍고, 울렁거리는) 증상도 바로 맞추시고 심지어 저도 몰랐던 유선염까지 치유하셨습니다. 가슴에 통증이 있었을 거다 하시는데 (몰랐어요. 그런데 진짜 눌러보니 양쪽 가슴이 아픈게 달랐습니다.) "주님이 치유하실거에요. 주님이 하시는 거지." 이 말씀 한번과 터치 한 번에 몸에 아픈 것이 싹 사라졌습니다. 할렐루야!!!! 눈물이 막 쏟아졌습니다. 콧물도 흐르구요. 근데 웃음이 나와요 헤헤헤 거리면서 웃고 울고, 정말로 진실로 주님이 저를 치유하셨습니다!! 주님이 저를 만지셨고, 주님이 저를 고치셨습니다. "괜찮아요 살찐 거 자매님이 잘 못한 게 아니에요"이렇게 말씀해주시는데 사람들에게 살쪘다고 놀림받고 비방받고 그래서 남몰래 내가 잘못해서 주님이 살을 찌우셨나보다 했던 그 마음과 그 상처가 또 치료되었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근디스트로피 근이영양증으로 진단 받고 오신 분도 치유받고 다시 병원갔더니 의사가 오진한거 같다고 다시 검사 해봐야 겠다고 한 한 성도님의 말씀을 듣는 중에 원래 치료 받으려고 갔었던 아킬레스건 통증도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할렐루야!!!! 저 진짜 계탄 것 같습니다.ㅎㅎ 기쁨으로 충만해져서 교회를 나오는데 하나님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그 곳에 다녀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육체적으로도 치유 받았지만 영적으로 침체되었던 것도 치유 받았기 때문이에요, 메말랐던 심령이었으나 치유를 경험하고 난 뒤엔 저절로 주님이 행하실 일을 기대하고 사모하게 되더라구요.... 하나님 감사합니다!!!! 주님은 정말 진실로 가장 귀하시고 소중한 분이십니다 ㅠㅠ 주님 정말 최고세요!!!! 그리고 치유로 섬겨주신 최종천 목사님과 사모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읽으시고 살아계신 주님의 역사를 간접적으로 나마 누리고 경험하시길 바라고 그 기쁨 가운데 저 또한 이 글로 하나님께 최고의 영광을 올려드리길 바랍니다!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귀한 간증 말씀을 통해 엄청 은혜받습니다.
솔직한 후기가 더 정겹네요.
살아계신 주 하나님을 경험하신 순수천연향기님을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살아계신하나님을 날마다 더 경험하길 원합니다
자매님 몇가지를 고침받으신거에요? ㅎ 정말 계타신거 맞네요. 축하드립니다.
최고인 주님을 높이시는 순수한마음 아름다우세요 ~~
5가지 고침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ㅠㅜ 주님이 최고로 높힘 받으시길 원합니당 ㅠㅠ
귀한 간증글로 오직 주께 영광을 돌려주시니 참 가슴이 찡합니다.
감동입니다. 글솜씨도 예술입니다.
주께 붙들리셔서 크게 쓰임받는 복음전도치유사역자되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할렐루야! 주님께 붙들려서 하루하루 주님으로 살며 주님의 기쁨되길 원합니다!
자매님의 솔직한 간증에 감동됩니다.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마음과 함께
더 많은 사람들에게 치유사역 훈련원을 알리고 싶어서 스크랩해 갑니다.
저는 의심이 날 때는 말씀으로 천지를 만드신 창세기 1장1절로 돌아가면 의심이 사라지더군요.
영혼육은 연결되었기에 앞으로 더 많은 주님과사랑의 이야기를 기대합니다.축복합니다.
아멘! 많은 분들이 보시고 주님을 더 알게 되면 좋겠습니다 ㅎㅎ 의심이 생기면 창세기 1장 1절로 돌아가는 좋은 팁 감사합니당 ㅎㅎ
감사해요. 자매님~~~~~~
글도 잘 쓰시네요.
저~~ 최종천목사님 아내 임정옥사모에요.
순수한 자매님 모습이 아름다웠어요.
임정옥 사모님! 감사합니다! 처음이라 낯설었는데 먼저 웃는 얼굴로 인사해주셔서 참 마음이 따뜻해졌었습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귀한 간증 저도 은혜 많이 받았습니다.
사랑합니가. 축복합니다.(^-^)v
넵 감사합니다! 저도 축복합니다~^^
정말 대박나셨습니다.
하나님 치유 하심에~.솔직한 글솜씨에~
감동이 배가됩니다~
영혼육을 온전하게 치유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 찬양받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그 하나님만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은 진실로 찬양받기에 합당하십니당!!! 주님을 찬양합니다!! 아멘 ㅎㅎ
최종천 목사님을 통해 자매님을 치유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축하드립니다. ^^
치유되심을 축하드리며 주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