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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장길영마당 원문보기 글쓴이: 영아
명소 안내 *간월암: 무학대사가 창건하여 수도하던 중 달을 보고 홀연히 도를 깨쳐 간월암(看月庵)이라 불리다가 폐사되었던 것을 1941년 만공선사가 중건하였다고 전해진다. 간조 때에는 육지와 연결되고 만조 때에는 섬이 되는 신비로운 암자로, 그 모습이 물 위에 떠있는 연꽃과 비슷하다 하여 연화대(蓮花臺)라고도 불린다.
해미읍성 성곽
*개심사: 정확한 창건연대는 알 수 없으나 사적기에 의하면 백제 의자왕 14년(654년)에 혜감국사가 개원사(開元寺)라는 이름으로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천년고찰이다, 고려 충정왕 때 중건하면서 개심사(開心寺)로 고쳤다. 불가에서는 절에 피는 벚꽃을 ‘피안앵’(彼岸櫻)이라 하여 극락을 상징하는데, 4월말부터 5월 초순에 대웅전 주변 일대가 온통 왕벚꽃(청벚꽃)으로 뒤덮여 극락세계가 연출된다.
*보원사지: 통일신라 후기에서 고려 전기 사이에 창건되었던 사찰 터로 추정하고 있으나 백제의 금동여래입상이 발견되어 백제 때의 절일 가능성도 있다. 승려 1,000여 명이 머물렀다는 기록으로 보아 매우 큰 절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많은 보물급 문화재가 남아 있다. 가까이에 서산 마애삼존불을 비롯해 불교유적이 집중 분포하고 있어 불교사 연구에 매우 중요한 유적이다.
*서산 마애삼존불: 여래입상을 중심으로 오른쪽에는 보살입상, 왼쪽에는 반가사유상이 층암절벽에 조각되어 있다. ‘백제 천년의 미소’로 널리 알려진 이 마애불은 얼굴 가득히 자애로운 미소를 띠고 있어 당시 백제인의 온화하면서도 낭만적인 기질을 엿보게 한다. 빛이 비치는 방향에 따라 웃는 모습이 각기 달라지게 한 백제인의 슬기가 놀랍다. 국보 제84호로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마애불 중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꼽힌다.
<서산 맛기행> 해미는 읍성으로 유명하지만 전국적으로 유명한 맛집들도 많습니다. 주말에는 워낙 사람들이 많이 몰려 단체 예약이 되지 않습니다. 취향에 맞는 음식점을 골라 서산 별미기행을 할 예정입니다.
*‘읍성 뚝배기’집 소머리곰탕: 해미읍성에선 종종 사극 촬영이 이루어지는데, 수많은 배우가 촬영 후 이 집에서 출출한 배를 채우고 주인장은 알만한 배우들과 찍은 기념사진으로 식당 벽을 장식해 놓아 친근감이 느껴진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소머리국밥에 수육 한 접시면 술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를 맛집이다. 음식 값은 시골 음식점치고 비싸다는 느낌이 들지만 맛은 최고다.(곰탕 9,000원, 설렁탕 8,000원)
가마솥에서 이틀 간 고아서 진한 국물에 고기가 양껏 들어간 '소머리 곰탕'과 쫀득한 '소머리 수육'으로 유명한 서산 맛집
'읍성 뚝배기집'은 오랜 전통을 이어온 손맛과 국내산 재료만 사용해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
*‘황토우렁이쌈밥’집: 해미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맛집이다. 강된장스타일의 우렁이맛쌈장은 실한 우렁이와 들깨가루가 듬뿍 들어간 게 특징이며, 비지가 들어간 우렁이쌈장은 부드러운 맛으로 그냥 떠먹기에 좋은 맛이다.우렁이가 들어간 된장찌개는 그 구수함이 남다르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약간 꼬득하게 말린 조기구이의 맛이 일품이다.(우렁이맛쌈장 8,000원, 우렁이쌈장 7,000원, 우렁이된장 6,000원, 우렁이초무침 12,000원 소머리곰탕 7,000원)
*영성각: 전국 3대 짬뽕집, 5대 짬뽕집을 논할 때 나오는 아주 유명한 중국집이다. 짬뽕 외의 요리들도 다 맛이 있다. 짜장 4500원, 간짜장 짬뽕 우동 5500원, 울면 7,000원, 삼선짜장 쌈선짬뽕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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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시원한 것이 보기도 좋읍니다~~~~ 언제나 한번쯤은 가 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