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회는 2009년 교회통합과 더불어 홈그룹으로 성장하는 건강한 교회가 되기 위해 두 분의 부교회장과 함께 팀목회를 해 오고 있다. 건강한 교회란 대그룹과 홈그룹 그리고 전도센터의 유기적 관계속에 전도와 양육 그리고 사역이 역동적으로 이루어져 새생명이 섬김과 나눔으로 식구공동체를 체험하며, 양육되어져 환희와 기쁨을 체험교회일 것이다.
이러한 환희의 공동체가 되기 위해서는 사역중심한 교회로 전환이 되어질 때 가능하다고 본다. 박영배교구장님은 "건강한 교회는 끊임없는 은사개발로 식구를 사역자로 세워나가면서 성장할 수 있다는 비전과 사명을 교육으로 제시할 때 실현가능하다"라며 홈그룹 심화교육 때 마다 강조하고 계신다.
강남교회는 대그룹으로서 전도센터와 홈그룹을 위해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박영배교구장님이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홈그룹심화교육을 해 주시고 계시며,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는 전도센터 사역자교육을 당회장이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일요일 예배를 마치고 오후 1시30분에 홈장교육과 더불어 홈그룹공과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매월 마지막 주일에는 건강한 가정과 홈그룹이 어떻게 세워지는지를 체험하기 위해 홈장의 보고와 함께 축제찬양예배를 드리고 있다. 아직도 홈그룹이 미약한 점도 많지만 4 cycle(정성, 관계, 추수, 번식)로 점진적으로 변화를 하고 있다. 그리고 5월달부터 아버지학교, 어머니학교 그리고 부모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며 훈독묵상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30분에 실시할 계획이다.
그리고 앞으로 홈장세미나를 통해서 비젼과 사명을 다시 제시하고 5월 쯤 홈그룹워크샵을 개최 할 예정이다.
이러한 내용들이 구체적으로 기획될 수 있었던 것은 이번 3월22일부터 23일까지 박영배교구장님을 모시고 강남교회공직자, 사모 그리고 전도센터 센터장이 강남교구 주관했던 “건강한교회를 지향하는 교회성장 워크샵”에 참석했기 때문이다. 우리 모두는 성장하는 교회를 만들기 위해 목회현장에서 몸부림치고 있다. 그렇지만 전도시스템이 구축되기 위해서는 목회자의 노력도 필요하겠지만 홈그룹으로 전환한 교회는 가능하면 홈그룹컨설팅을 통해서 점검을 받아 진단을 하는 것도 중요할 듯 하다. 이번 워크샵으로 말미암아 현재 실행하고 있는 교회의 강점은 무엇이며 미약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알 수 있었다.
이번 워크샵에 참석하고 나서 큰 결실은 전도홈그룹을 구축해서 전도센터와 관계홈그룹이 역동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임을 알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건강한 교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팀목회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제1교회를 맡고 있는 김찬호목사님, 제2초원을 맡고 있는 유준수목사님은 강남교회 비전과 사명을 중심으로 정열을 시켜 각 홈그룹의 성장을 위한 계획을 발표를 한 후, 교구장님께서 초원별로 컨설팅을 다시 해 주셨다.
끝으로 교회에서 전도의 폭발은 우리 모두의 소망이다. 전도센터 사역자가 세워짐으로 현재 HCC(행복문화센터)에 회비를 내고 등록한 사람이 10명이며 3월초 교구수련회에 참석할 미혼자가 4명이다.
항상 박영배교구장님은 “혼자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둘이 가면 멀리 갈 수 있다”라고 홈그룹 교육때 마다 말씀하고 있다.
건강한 교회는 한 사람에 의해서 구축되어질 수 없으며 손에 손을 잡고 팀목회와 식구 사역화를 통해서 실현 가능한 것이다. 홈그룹의 뿌리는 참부모님으로 시작된 가정교회일 것이다. 건강한 교회가 실현된다는 것은 식구가 사역자가 된다는 것일 것이다. 홈그룹을 통한 섬김과 돌봄으로 두 날개를 가진 교회가 되기 위해 한 발짝 한 발짝 내딛고 있다. 홈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항상 교육해 주시는 박영배 교구장님, 그리고 홈그룹 정착을 위해 애써시는 두 분의 교회장, 그리고 전도센터사역자와 홈장 모든분께 감사들 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