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00세까지 현금이 쏟아지는 부동산의 비밀
- 3대가 준비하는 재테크 이야기 -
김재일 지음 / 북 메이드 / 2011년 출판
*저자 김재일
㈜더원솔루션 이사. 부동산 컨설턴트.
배고픈 젊은 음악가에서 억대 연봉자로 경제신문에서
기사화되고, 레이디경향 ‘백만장자의 쇼핑백’에 젊은 부자로 출연하며 대중들에게도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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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서적들이 어려워서 읽기 편안한 책을 선택하고 보니 2011년 3월에 출간된 책이네요.
이 책에서 제시된 지역들이 지금은 이미 올라버렸죠! 그때 읽었더라면 현재와 다른 선택을 했을
거 같아요. ^^
‘3대가 준비하는 재테크’라는 카피에 눈길이 가죠? 재테크는 3~40대에 모든 걸 한다고 생각했는데
20대, 40대, 60대가 각각
다른 목적과 방식으로 재테크를 해야 한다는 거죠.
하지만 3세대 모두 공통적으로 필요한 건, 황금알을
낳는 거위나 매일 퍼내도 줄지 않는 요술 쌀독.
지금 당장 쓸 돈이 없다면 10억짜리 아파트도 의미가 없죠.
그래서 ‘수익형 부동산’이 중요하고,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건 최대한 시세보다 저렴하게 구입하는 거예요. 그래서 너무 서두르면 안돼요.
이 책은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되어 각 세대를 대표하는 인물과 이들에게 솔루션을 컨설팅해 주는 전문가가 등장해요.
각 세대별 솔루션은 다음과 같아요.
1. 해방둥이 할아버지의 재테크 전략.
압구정동 아파트에 자가 거주 중. 현재
수입 없음. 자식들에게 용돈을 받아 겨우겨우 살아가는 비참한 일상.
è 아파트를 매도하여 가격이 저렴한 지역으로 옮긴다. (시니어타운 추천함)
남은 차액으로 다음의 수익형 부동산 중에서 선택한다.(수익형 부동산 장점:소액투자 가능,
당장의 수익창출 가능)
오피스텔, 원룸주택(고시원), 상가, 역모기지
가입.
오피스텔 : 월세수익률 기준. 강남 오피스텔 pass. 매매가 대비 전세가가 높은 오피스텔을 장기보유.
원룸주택(고시원) : 경매나 공매로 접근. 위탁관리업체에 건물관리 위탁. 2층 이상 상가를 헐값에 낙찰 받아
고시원으로 리모델링 OK.(고시원은 운영의 노하우 필요. 스스로
사업을 한다는 마음으로 접근해야 함.)
상가
: 시세보다 저렴한 게 중요하므로 이빨 빠진 상가를 경매로 낙찰 받는 것 권유.
한 명의 세입자가 3개의 상가를 터서 장사를 하는 상가에서 1개가 경매로 나왔다면 좋은
물건.
세입자와 유리한 월세 계약을 할 수 있음.
*땡처리: 소유회사 사정에 의해 경매직전의
오피스텔을 대량구매 조건으로 분양가 대비 30% 할인하여 구입.
분양가 7200만원짜리 오피스텔이면 5000만원에 매입 가능.
2. 386 세대,
아버지의 재테크 전략
강남 아파트에 전세 거주. 현재 고액 연봉.
è 거주와 투자의 분리, 제2의 강남을 찾아라.
‘서울시 2020장기도시 기본계획’이
보물지도 역할. (à4년 전 책이라서 차이가 있네요.)
제 2의 강남은 ‘용산’이라고 했네요…더 이상 말이 필요 없죠. 이미 모두 알고 있으니까요!
한남 뉴타운. 어떻게 접근할까요?
*재개발 투자는 도로와 나대지 투자가 있다고 해요.
아파트 입주권 받기가 까다롭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다세대 단독주택, 빌라 등 다른
재개발 투자보
다 가장 투자성이 높다. 30~90제곱미터 또는 90 제곱미터
이상 등 일정면적에 맞추고, 무주택자에게만 분양
권을 줘요. 또
허허벌판, 맨땅이다 보니 은행 대출이 안될 수 있어요.
인접 주택의 감정평가액을 확인하고, 그 금액의 3분의 1을 계산하면 도로의 감정평가액이 나와요. 그러면 투
자대상이 비싼 건지 싼 건지 알 수 있어요.
è 오피스텔 사모으기 : 전세가와 매매가 차이가 별로 나지 않는 오피스텔. 땡처리 오피스텔.
3. 88만원 세대 아들의 재테크 전략
è 공부하고 실천하며 자신만의 사업시스템을 구축하라.
‘한 달에 두 권의 책을 1년간 읽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요.
경제, 인문, 인물, 자서전, 마케팅
등과 같은 책들을 중점적으로 100권 정도 읽어요.
본인이 배울 수 있는 사람을 만나요.
자신만의 사업을 준비해요.
나만의 투자 원칙을 세워요. (예:싸게 매입해서 사는 시점부터 돈을 벌고 시작한다. 투자에 조급해 하지
말자,
아는 곳에만 투자한다 등)
è 제2의
분당을 찾아라.
당장은 베드타운 이미지로 절대적 평균
집값이 낮아 소액투자가 가능한 지역이지만 향후엔 인근 대규모 업무지구
탄생과 함께 배후 주거지로 부각되어 높은 집값 상승을 예상할 수 있는’ 지역을 찾아요.
예를 들면, 상암동의 분당
을 찾아요. KTX의
최북단 역이 위치한 지역임과 동시에 일산 신도시와 인접해 있는데도 잘 알려지지 않은 그곳,
행신택지
개발지구 행신동이라는 지역이에요. (2011년 자료니까 참고하세요. 현재
행신동의 분위기는 잘 모르겠
어요.) 행신동은 가격대비 훌륭한 지역이라고 해요.
è 부동산!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무조건 반값에 사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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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션은 당연한데 그 다음부터가 어려운 거죠?
경매, 공매도 어렵고, 이제 제2강남, 제2분당 찾기도 어렵고요.
그래서 책을 읽고 나서 다소 허망했어요. ^^;;
하지만 ‘시세보다 저렴하게, 서두르지 말고’는 깊이 새기기로 했어요.
부동산 투자에서 큰 실수를 한 이유가 위 두 가지 요인이었기 때문이죠.
첫댓글 하다보면 분명 지금보다 나아지리라 생각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
'시세보다 저렴하게'는 진리인 듯합니다~ 쉬우면서도 무척 어려운 말이니 ^^;
시세보다 싸게 사라..쉬운것 같지만 지금 가격이 싼건지 비싼건지 판단할수 있는 힘을 길러야 겠어요~~
ㅎㅎ 그렇죠! 아마 품을 많이 팔라는의미 같아요. 주변 지역이나 그 전의 가격들 비교하면서. 부동산이 빤한데 내 거 사고팔 때 판단과 결정이 어려운 이유인 거죠!
'한달에 2권씩 일년 읽겠다'는 내용이 와닿네요~ 우리 아자지식뱅크덕에 벌써 책부자가 되어가고 있어요^^
감사히 읽었습니다~*^^*
'시세보다 저렴하게'나 '너무 서두르지 말라'는 너무 어려운 주문 같습니다. 앗 하는 순간 올라버리니까요...
앗 하는 순간 내려갈 수도 있겠죠^^;; 잘 읽었습니다~
행신동이 궁금해지는군요^^;; 역시 공부를 해서 안목과 실력이 쌓여야 싸게 살 수 있겠지요..
2011년 책이니까 지금은 숨겨진 곳은 아닌거같아요 ^^
3대의 제테크...
나이별로 달라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잘 읽었어요~^^
급변하는속에 흐름을 읽을수 있으면 얼나마 좋을까요?
서두르지말라는말에 휴~ 한번하고갑니다
돌다리도 두들긴다는 자세로 준비 하겠습니다
매일퍼내도
줄지않는 요술쌀독!
기분 좋은 글귀입니다^^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 정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