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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사진 스크랩 서울 강릉 라이딩 1
이글(김종국) 추천 0 조회 263 13.07.31 21:5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2013년 서울 ~ 태기산 ~ 진고개 ~ 강릉 라이딩1

(2013년) 서울~태기산~진고개~강릉 라이딩2 보기 >>>> http://blog.daum.net/koreasan/15605761

 

(2012년) 서울~선자령~대관령~강릉 라이딩1 보기 >>>> http://blog.daum.net/koreasan/15605492

(2010년) 서울~양평~용문~미시령~속초 라이딩보기>>> http://blog.daum.net/koreasan/15604657

(2010년) 서울~천안~논산~목포~해남땅끝 라이딩 >>>> http://blog.daum.net/koreasan/15604720

 

타는 목마름으로 자연의 부름을 받았다면 떠나는 수밖에 없다.

무슨 일이던간에 과감히 실행에 옮기지 않으면 이루어지지 않는다.

폭우가 쏟아져도 강릉으로 출발!

 

7월 27~28일 타는듯한 강렬한 태양열과 아스팔트의 복사열 그리고 쉬지않고 떨어지는 땀밤울

때로는 질풍노도처럼 달리고 가파른 업힐에서는 오르는듯 마는듯 기어를 다 털고 완속으로 겨우 겨우 페달을 밟으며 체인링을 돌려서 올랐습니다

그래도 달리고 싶은 욕망에 서울 강릉 구간을 진고개를 넘어서 190km를 달렸습니다

다행히도 비가 내리지 않아서 잘 달릴수있었습니다.  

 

도로용 싸이클이 아닌 산악용 MTB로 무사히 잘 달려주신 챌린지 여러분과 응원해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작년에는 서울 강릉구간을 선자령을 경유한 대관령을 넘었습니다. 이번에는 더 길고 난이도가 조금 더높은 진고개 코스를 다녀왔습니다

서울 강릉 구간을 거리로만 따진다면 무의미한 이야기가 되지요. 천미터에 육박하는 고개와 길고 힘든 고개를 몇번 넘어야 갈수있는곳입니다.

6번국도 서울 강릉 구간에 터널이 횡성 터널 단 1개만 존재하는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것일까요? 그 수 많은 고개를 모두 넘어야한다는 것이겠지요. 높고도 먼길...  

 

▲ 백두대간 진고개(960m) 정상에서 ⓒ 2013 한국의산천

왼쪽부터 맑은샘님 /  오리온님 / 따드한 가슴님 / 이글님 / 흰구름님 / 한국의산천 - 6명

 

주요경유지

27일(130km) : 서울(전철)~용문역 09시 출발~도덕고개~횡성~황재(해발 500m)~계방산 양구두미재(해발 980m)~ 봉평~장평~속사재(해발 777m)~진부 저녁8시 도착 (대명장에서 1박) 

28일( 60km) : 진부 08시 출발 ~ 월정사입구 ~ 안개자니계곡 ~ 오대산 진고개(해발 959m) ~ 연곡~사천해변 ~ 강릉 시외버스 터미널 오후2시 도착(총 라이딩 거리190km)

 

 

▲ 준비물은 꼭 필요한것만 준비하되 중량은 적이다 ⓒ 2013 한국의산천

 

장거리 라이딩을 위한 준비

장거리를 가기 위해서는 잘 먹고 체력 단련도 중요하지만 진실로 중요한것은 자전거 안장에 오랫동안 올라 앉아서 라이딩하며 엉덩이를 단련시키는 일입니다.

쿠션이 있는 안장은 오히려 달리는 속도를 느리게 할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체력이 약해서 또는 다리힘이 없어서라고 말하지만 엉덩이가 단단한자 만이 먼길을 갈 수 있는 최후의 승리자가 될 수 있습니다.     

또 하나 장거리 라이딩시에 꼭 필요한것중의 하나가 응급약입니다. 땀과 옷의 마찰로 인한 허벅지 쓸림과 안장과 엉덩이 마찰로 인한 쓸림방지를 위한 바셀린, 바르는 연고 후시딘, 두통 진통 해열제 타이레놀, 파스 등등...을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 용문역까지 전철을 타고 이동합니다 ⓒ 2013 한국의산천

 

 

 

 

 

▲ 소원성취 만수무강 ⓒ 2013 한국의산천  

용문역에는 우리의 라이딩을 기원하듯 소원성취 만수무강 문구가 쓰여진 문이 두개 있습니다. 흔한 관용구로만 받아들였지만 오늘만큼은 왠지 가슴에 와 닫습니다

모두가 무사 무탈하게 다녀오기를 빌어봅니다. 소원성취 / 만수무강 ! 

 

▲ 용문역에 도착한 시간이 7시 47분이군요. 소원성취 만수무강 ⓒ 2013 한국의산천  

 

▲ 헐 ~ 카메라 촛점을 대체 어디 맞췄는지 모르겠네요ㅎ  저 역시 피사체 였그던요?  ⓒ 2013 한국의산천  

 

 

▲ 용문역 앞에서 아침 식사 후 강릉으로 출발합니다 ⓒ 2013 한국의산천

모두가 들뜬 가슴으로 밤새 잠을 못이루고 눈을 비비고 나왔습니다. 그래도 즐거운 마음으로 아침 식사를 하고 출발 합니다

왼쪽부터 한국의산천 / 맑은샘님 / 이글님 / 흰구름님 / 따듯한 가슴님 / 오리온님 -6명   

 

▲ 용문역에서 바라본 역전 참 활기넘치는 풍경입니다 ⓒ 2013 한국의산천

 

 

▲ 부천에서 온 몇몇 얼굴이 보이는군요/ 대단한 실력을 가진 젊은 친구들입니다. 역시나 강릉行입니다 ⓒ 2013 한국의산천  

 

 

 

 

 

 

 

 

 

 

 

 

 

 

 

 

 

 

 

 

 

▲ 경기도와 강원도의 경계 도덕고개 ⓒ 2013 한국의산천

" 강원도에 들어서면 당신도 자연입니다" 

 

▲ 이곳 도덕고개에 오르면 도덕적으로 훌륭해지려? ⓒ 2013 한국의산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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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문에서 강릉으로가는 6번 국도상에는 터널이 단 하나뿐이다. 그렇기에 모든 산릉의 고개를 힘들게 넘어야 한다는 이야기다 ⓒ 2013 한국의산천  

 

 

 

 

▲ 마치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드넓은 벌판 한가운데 주유소內 마트에서 잠시 휴식 ⓒ 2013 한국의산천  

 

 

▲ 지난해 흰구름님은 말했습니다. "난 다시 여기 안와 진짜 거시기한 코스네 ... ㅎ" ⓒ 2013 한국의산천

그런데 올해는 작년보다 더 가볍게 뛰었습니다.  

 

▲ 점심식사하기 ⓒ 2013 한국의산천 

 

▲ 식사 후 오리온님 타이어 빵구 때우기 ⓒ 2013 한국의산천 

 

 

▲ 식사와 휴식을 마치고 계속해서 출발합니다 ⓒ 2013 한국의산천

 

 

 

 

▲ 높이는 500m에 불과하지만 상당히 빡센고개 황재(황고개) ⓒ 2013 한국의산천

 

▲ 허걱 ~ 호흡 한번 잘못 쉬면 자징거가 뒤로 자빠지겠네요 ⓒ 2013 한국의산천

그렇게 높지 않은 고개 장재(장고개). 장재 ...자기 너무해 너무해 ~ 

 

▲ 꾸준히도 길게 사람잡은 장고개 (장재)  ㅎ ⓒ 2013 한국의산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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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잠시 휴식을 취하고 출발합니다 ⓒ 2013 한국의산천

 

▲ 잠시라도 쉴때는 발을 심장보다 조금 높이 올리고 쉬는것이 더 좋을듯합니다 ⓒ 2013 한국의산천  

 

 

 

 

▲ 이제 960m의 태기산 양구두미재를 넘어야 합니다 ⓒ 2013 한국의산천

 

 

 

 

 

 

 

 

 

 

 

 

 

 

 

 

 

 

 

 

▲ 올라도 올라도 끝이 없을것만 같았던 태기산 양구두미재(고개 해발 980m) ⓒ 2013 한국의산천

 

 

 

 

 

 

 

 

 

 

 

 

 

 

▲ 어두워지면서 똑딱이 카메라의 노출시간이 길어지는군요 ⓒ 2013 한국의산천

 

 

▲ 어두운 밤입니다. 강력 라이트를 비추며 진부를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 2013 한국의산천

 

 

▲ 해발 777m의 속사리재를 올라서서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 2013 한국의산천

령(嶺)도 아닌 고개가 힘든 느낌으로 다가오는 길고 긴 속사리재입니다

 

▲ 이곳을 내려서면 진부가 나옵니다 ⓒ 2013 한국의산천

 

▲ 흰구름님은 자신의 라이트에 대해 장황한 설명(?)과 열심히 자랑하고 있습니다 ⓒ 2013 한국의산천

흰구름님 라이트는 진짜 좋은것입니다. 제가 인정합니다. 왜냐면 제것하고 꼭 같은것으로 같이 구입했그던요 ~ ㅎ

 

 

 

▲ 130km달려서 진부에 도착하여 숙소를 잡아놓고 저녁 식사하기 ⓒ 2013 한국의산천

진부한 이야기 같지만 역시나 진부에서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였습니다  

John Barry - The John Dunbar Theme | 음악을 들으려면 원본보기를 클릭해 주세요.

 

 

계속해서 서울 ~ 태기산 ~ 진고개 ~ 강릉 라이딩 2 보기 >>> http://blog.daum.net/koreasan/15605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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