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스애젤레스 코리아타운 (Los Angeles Korea Town)
전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코리아타운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LA 코리아타운으로, 로스앤젤레스의 미드 윌셔(Mid-Wilshire) 구역에 위치한다. 이곳은 1965년 미국 정부의 이민법 개정으로 한국인들의 이민이 증가하면서 형성되기 시작하였고, 1970년대에는 이민이 본격화되어 연간 약 2~3만 명의 한국인이 이주하였다. 이후 1982년에 처음으로 'Koreatown'이라는 표지판이 설치되었으며, 2003년에는 '윌셔 코리아타운 주민의회'가 설치되면서 공식 구획으로 획정되었다. 코리아타운에서는 한국어로 된 간판을 쉽게 볼 수 있으며 한국 음식점을 비롯하여 한국의 문화를 접할 수 있어 고국을 그리워하는 한국인이나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그 밖에도 코리아타운은 미국의 뉴욕, 일본의 도쿄와 오사카, 캐나다의 토론토, 중국의 베이징과 상하이, 태국의 방콕,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 등 세계 여러 지역에 분포하고 있다.
☆8박10일간의 미국 서부여행을 마치고 귀국하면서 LA코리아 타운에서 출발해 LA국제공항과 인천국제공항을 담아본 풍경들이다
▲LA 도착후 점심 식사를 위해 들른 코리아타운에 있는 '북창동순두부'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Los Angeles International Airport)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공항이다. 캘리포니아 사람들은 약자인 LAX의 발음 그대로 말한다. 이 공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항공노선(단순한 환승노선 제외)이 운항하고 있는 공항이다.
1928년 10월 1일 개항했다. 1961년 제트항공기용 터미널이 개관했고, 1984년에 톰 브래들리 국제선 터미널이 개관되었다. 세계 국제공항에서 화물 처리 능력이 2위를 하고 있으며 카고뉴스 아시아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1994년 이후 4년 연속 북아메리카 지역에서 최우수 항공 화물 공항으로 선정하였다. 다만 공항을 확장할 수 없다는 약점이 있다.
■ 인천국제공(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21세기 수도권 항공운송 수요를 분담하고 동북아시아 허브(Hub)공항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2001년 3월 29일 개항한 한국 최대의 국제공항이다. 과거에는 서울특별시 강서구의 김포국제공항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국제공항이었으나 인근 거주지로 인해 공항시설의 확장이 어려웠고 또한 빠르게 증가하는 국제항공 수요에 대처하고자 인천광역시 영종도, 용유도, 삼목도, 신불도 등과 인접 간석지를 매립하여 새로운 공항을 건설하게 되었다.
인천국제공항 건설 사업은 1992년부터 2020년까지 총 4단계로 나누어 추진되고 있다. 제1단계 공사는 8년 4개월 동안 총 7조 8079억 원이 투입되었는데, 1989년 타당성조사 및 기본설계를 거쳐 1992년 11월 남쪽 및 북측 방조제 공사가 시작되었고 1996년에 여객터미널을 착공하여 2000년 12월에 공사를 마감하였다. 제1단계 건설사업 중인 1999년 1월에는 공항의 효율적인 건설 및 관리·운영을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설립되었다.
2008년 6월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완공된 제2단계 확장공사에서는 총 4조 703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길이 4,000m, 폭 60m의 활주로 1본과,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16.6만㎡의 탑승동 1개가 추가로 건설되었다. 2011년 1월 발표된 제4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2011∼2015)에 따르면, 오는 2017년까지 총 4조 386억 원을 투자하여 제2여객터미널 건설, 여객·화물계류장 및 화물터미널 확장, 접근교통시설 확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2018년 1월 18일 제2여객터미널 운영을 시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