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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일보,울산매일,경남일보... 울산엔 여러가지 지역 신문이 있습니다. 그 신문은 노동자와는 거리가 먼 신문들입니다. 언론은 광고로 먹고 산다 합니다. 그래서 광고를 주는 사람에게 딸랑 거릴수 밖에 없습니다.
울산 시청엔 출입 기자단이 있다 합니다. 시청 관계자는 출입 기자단에 딸랑 거립니다. 뇌물도 가끔 주고요. 그러다 뽀록 나기도 합니다.
현대차에도 상주 기자가 있는 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비정규직 노동자의 불법파견 투쟁은 나오지 않으나 현대차가 불법파업이라 매도하는건 엄청나게 초고속으로 보도합니다.
울산에 있는 지역신문 모두가 그렇습니다.
2년간 울산저널을 준비했다 합니다. 울산저널 대표는 백무산 님 입니다. 백무산 님은 현대중공업 다닌 경력을 가지고 있고요. 노동자 시인으로도 알려졌습니다.
20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울산저널 창립총회가 있다고 해서 가보았습니다. 주주총회인지라 저는 주주가 아니라 출입할수 없다네요. 그러나 대부분 앞면있는 분들이라 참관인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1주 1만원. 주주들의 힘을 모아 자본으로부터 독림된 신문. 권력으로부터 독립된 신문. 진보신문을 만들거라 합니다. 보니 대부분 진보활동가 입니다. 노조활동가,사회활동가 울산지역 활동가 다 모인듯 보입니다.
노동자와 서민들이 가려워 하는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신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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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만나서 반가웠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