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 자 : 2011년 09월 24일(토) 날씨 : 맑음
2. 산행목적 : 107차 정기산행
3. 행정구역 : 경남 하동/사천
4. 동 행 자 : 김성문 회장과 함께 29명
5. 이동수단 : 현대고속관광 진해산오름 산악회
6. 산 행 지 : 봉명산~이명산~시루봉(계봉)
7. 산 행 지 도
산행코스 :
다솔사 주차장~다솔사~봉명산~보안암~깨사리 고개~이명산~다람재~계봉(시루봉)
황토재~축제장(A코스), / 계봉(시루봉)~직전(B 코스)
8. 산 행 기
가. 소 개
♠ 이명산 (理明山)은 570m의 높이로 이맹산(理盲山)· 전야산(轉也山)·
해양전산(海陽轉山)·화전산(花田山)· 윤산(輪山)· 봉명산 이라고도
불려지며, 정상에는 원래 용지라는 못이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옛날에
가뭄이 심할 때면 이곳에서 항상 기우제를 지냈다고 한다.
정상에서 사방이 툭 트인 조망은 일품이다.
이명산은 일명 이맹산이라 하지만 용이 울었다 하여 용명산이라 하며
봉명산, 계명산과 함께 삼명산이라 한다.
다솔사에서 시작해 봉명산→보안암→이명산→마애불→계명산을 올라 삼명산
을 마치고 북천으로 와 차를 타는 것이다.(4시간)
삼국시대에는 신라의 남서부 지역 요충지로서 북쪽 산정 부근에 사찰을
세우고 석굴과 마애불상 등을 만들어 적의 침입에 대비하였다.
♠ 봉명산(鳳鳴山 408m)은 사천시 곤명/곤양면에 위치하며, 1983년 11월 14일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그리 높지는 않지만 정상에 이르면 남쪽으로
금오산: 849m 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서쪽으로 백운산(白雲山 1,279m),
북서쪽으로 지리산(智異山 1,915m)과 웅석봉(熊石峰 1,099m)이 서남으로
와룡산, 동북으로 자굴산이 에워싸 산첩첩 물첩첩이다.
이명산 마애석조여래좌상(경남유형문화재 136)이 있다. 그 밖에 511년
(신라 지증왕 12)에 창건된 다솔사(多率寺)와 다솔사 보안암 석굴(경남유형
문화재 39), 사천 용산리 사지(경남기념물 178), 이맹굴(理盲窟) 등 많은
문화유적이 있다. 봉명산 자락에 숨어 있는 다솔사는 다섯개의 멋진 밭을
갖고 있다. 솔밭, 차밭, 대밭, 그리고 항상 일렁이는 바람밭, 마지막으로
다솔사를 찾은 그대 가슴에 안겨주는 생애 대한 그리움의 밭이다.
또한 다솔사는 김동리의 대표작 「등신불」 소재가 된 절이기도 하다.
나. 산 행 기
이번 107차 정기산행은 삼명산(봉명산, 이명산, 계명산을 묶어서 불려지는 산명) 산행
후 북천 코스모스와 메밀 꽃의 축제 테마를 겸한 산행을 계획하고, 이른 아침 회원님과
상쾌한 마음을 다솔사로 출발한다.
아침, 저녁으로 기온 차이가 8~10도의 차이를 보이면서 감기환자가 속출한다고 하니,
우리 님들도 건강 관리 잘 하시고,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따뜻하게 하세요........
다솔사 주차장에 도착하니 08:42분이며, 산행 준비를 하고, 안내판을 배경으로 단체로
헌적을 남기고 도로를 따라 다솔사로 올라간다.
다솔사 화장실 옆 임도를 따라 오르면, 갈림길이 나타나며, 어느 쪽으로 가던 쉼터
로 오른다. 쉼터에서 왼쪽은 보안암 우회길이며, 능선을 따라 직진 경사길은 봉명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이다.
정상까지 급경사 길이니 산행 초입부터 체력을 안배하여야 무리하지 않고 산행을 할
수 있다. 정상에는 정상석과 전망대가 설치되고 있다. 헌적을 남기고 능선을 따라
내리막 길을 따라 안부 만남에 장소에 내려선다.
벤치와 운동시설이 갖추어 져있다.
후미그룹이 도착하기를 기다리며, 10여분 휴식을 하고, 보안암을 향해 능선 길에서
왼쪽 갈림길을 따라 진행하다. 보안암에 들려 석굴과 불상을 살펴보고, 원점으로 돌아
나와 능선 갈림길에서 산 허리를 따라 돌탑구간을 지나 삼거리 갈림길에서 봉암사,
임도를 따라 이명산, 보안암 이정표에서 진행방향에서 역으로 임도를 따라 이명산
방향으로 내려서니, 깨사리 고개로 하산하여, 군도를 건너 새멘트 포장 임도길을 따라
70여m 올라서니 이명산 진입로를 알려주는 시그날이 많이 메달려 있다.
다시 급경사 구간 코가 땅에 다일락 말락 급 경사길, 고도차 200여 m 를 치고오르니
이명산 정상이며, 전망대에서 후미를 기다리며, 30여분을 쉬어간다.
눈 앞에 남해 금오산, 그 넘어 남해 금산, 흘구산 , 왼편으로 창선도 능선길, 연육교,
사천 와룡산, 금오산 오른편으로 광양시, 여수 영취산, 백운산, 도솔봉 등 조망을 할
수 있으며, 옥종 들녁 뒤편으로 웅석봉 능선, 지리산 천왕봉은 구름에 가려 희미하게
흔적만 살짝 살짝 보여준다.
다시 계봉(시루봉)으로 출발하며, 이명산 정상에서 200m 내려서면, 이정표에 마애불
과 계명봉을 지나 직전 또는 북천으로 하는 갈림길, 능선을 따라 계속 내려가면 시루봉
(계봉)으로 진행 길이다.
다시 봉우리를 하나 넘고, 다름재를 지나 시루봉(계봉)으로 또한번 급 경사길을 치고
오른다. 계봉(이명산 시루봉)에서 황토재(3.5Km) 이정표를 지나, 안부 능선으로 내려
점심을 해결한다, 30여분 후 후미팀 현장에 도착한다.
늦은 점심을 먹고, 황토재로 진행 할 그룹과, 직전으로 하산 할 그룹으로 나누어 A팀은
능선을 따라 황토재로 진행을 하고, B팀은 식사 후 함께 직전으로 하산을 한다.
이명터널 위를 지나 밤나무 밭에서 임도를 따라 황토재로 하산한다.
일행은 밤나무 밭에서 능선을 따라 곧장 진행하다 황토재로 알바를 하고 하산한다.
차량 위치를 확인하고 황토재로 올라 올 것을 이야기 하고, 일행은 도를 따라 내려간다.
버스와 미팅 후 6Km 정도를 내려오니 직전마을이며, 여기서 부터 축제장이라 15:00시
까지 자유시간을 갖고, 곤명으로 이동하여, 목욕과 뒤풀이를 하고 이른 시간에 진해
도착.
다음 정기산행은 10월 08일(토요일) 전남장흥 천관산으로 회원님을 모심니다.
마니마니 참석해 주세요........
9. 사 진 감 상
107차 정기산행에 참석한 횐원님들과 함께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
다솔사로 편백 숲으로 산림욕을 겸한 산행으로 산뜻하게 출발한다.
다솔사 왼편으로 등산로가 있으면 이곳이 진입로 이다........
쉼터에서 이정표, 진입로 갈림길에서 어느 쪽으로 올라오던 쉼터에 도착하며, 보안암 우회길과
봉명산 정산을 알려준다.
봉명산 정상의 전망대 공사 중이며, 소나무 숲과 솔 숲 사이로 금오산, 남해, 와룡산 등을 감상.....
안부 능선 쉼터......
보안암 석굴........
돌탑구간을 지나면서..........
능선 갈림길 이명산은 임도를 따라 휘~익 돌아가야 한다.
깨사리 고개 새멘포장 임도를 따라 70여m 오르면 이명산 오르는 진입로가 있다.
이명산 정상의 전망대
이명산 정상에서 200여 m 내려오면, 이정표가 있다.
도리재로 내려 선다.....
시루봉 도착 (이명산 정상은 상사봉이나 그 넘에 시루봉이 있다.) 시루봉 또는 계봉이라 한다.
시루봉에서 황토재 방향으로 200여 m 내려 식사한다.
황토재로 하산하여 A팀 단체 사진으로 헌적을 남기고, 버스가 도착할 때 까지 도로를 따라 내려간다.
황토재에서 이명산(상사봉) 6Km 진입로 이정표
황토재에 돌탑......
직전마을 앞 메밀 밭에 꽃이 만개하여 있다......
산사랑님, 들국화님, 목이님 짝지..........
이게 누꼬~~~~~~
코스모스는 내 보다 키가 커서 먼 발치에서 헌적만 남긴다.
오늘의 뒤풀이는 돼지김치 찌개 + 쐬주 + 맥주 + 덤으로 저녁 밥까지.........
여기까지 봐 주시어 고맙꼬요........ 다음은 천관산이라 예 알 겠지 예~~~~~~~ 꼭 참석하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