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명리학의 역사적 계보
- 은나라 : <하도낙서>. 음양오행론 태동.
- 주나라, 춘추시대 : <괘사> <효사> <황제내경> 음양오행론 본격적 시작.
- 전국시대 : 귀곡자, 낙록자의 <소식부>
- 당나라 : 이허중 의 <이허중명서> - 년주(年柱)와 납음을 위주로 하는 간명법 개발. 음양기학 체계의 완성. 고법명리의 중흥기.
아라비아, 서역에서 들어온 점성술 체계를 적극 반영. 신살, 천문관측, 별의 움직임을 통한 예측 기술 발달.
-------------- 여기까지 고법 명리 시대, 이후부터 신법 명리 시대 ------------------
- 송나라 : 서자평(=다른 이름은 서거역. 또는 서생) - 일간(日干) 위주의 간명법을 개발. 이른바 자평명리(=사주팔자술)의 시작.
서대승(서자평의 제자) 의 <연해자평> - 여전히 고법 시대의 점성술이나 음양 기학 내용들이 많이 포함되어있었음. 하지만 최초의 자평명리.
- 명나라 : 유백온(=명태조 주원장의 1급 책사. 제갈공명급임. 또다른 이름은 유기) 이 저술한 <적천수> - 사주명리의 1대 보서.
장남(=장신봉) 의 <명리정종> - 다른 이름으로는 신봉통고. 그냥 줄여서 통고. 별의별 해괴한 특수외격(자요사,육갑추건 등)을 책에 실었음.
만육오 의 <삼명통회> - 예전에 고법시대에 여기저기 흩어졌고 잊혀졌던 책들을 긁어모아서 마치 고법의 백과사전처럼 편집.
- 청나라 초 : 여춘태의 <궁통보감> - 사주명리의 2대 보서.
작자미상의 <난강망> 이라는 책을 가져다가 <궁통보감> 이라는 책으로 엮어서 출간.
난강망 = 궁통보감 = 조화원약. 모두 같은 책을 이르는 말임.
조후용신의 금자탑. 조후용신의 끝판왕. 일반적인 오행상생상극과 맞지않는다하여 욕을 먹기도 함.
진소암의 <명리약언> - 명리이론의 핵심요약판
<적천수집요> - A4 용지 한장짜리 분량밖에 안되는 적천수 시 구절 원문을 가지고, 해설서(평주,집요,징의)들이 등장하기 시작
- 청나라 중~말 : 심효첨의 <자평진전> - 격국용신 체계 정립. 사주명리의 3대 보서. 오행 이법체계의 완성
임철초의 <적천수천미>
서락오의 <자평진전평주> - 부억/억부 용신 체계 정립. 서락오는 <궁통보감평주>,<적천수징의> 등 3대 보서를 모두 한번씩 출간함.
서락오 이후 현존하는 명리학자 거의 70%가 서락오 제자들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대단한 사람.
- 중국 : 공산당 정권이 들어오고 난 이후, 모택동이 문화대혁명 사태를 일으키면서 현존하는 명리, 점술, 방술, 문예, 사상들을 싸그리 멸종시켜 버림.
- 대만 : 중국에서 피난해 온 명리학자들이 연구를 지속.
원수산 <명리탐원>
위천리 <명학강의> <팔자제요>
하건충 <팔자심리학>
현재, 대만의 흐름과 추세는 명리를 볼때, 자미두수 사주팔자술 해서 겸간하는 유행이라고 함.
현재 유행하는 학파로는
투파(=명징파) 라는 이름의 학파의 '장요문' - 오랫동안 1대1로 비밀로 전해져 내려오던 문파 고유의 이론을 아예 책으로 출간해 버렸음.
맹파 라는 이름의 학파가 있는데 여기 선봉장은 '단건업' - 오랫동안 맹인(봉사, 눈먼사람)끼리만 비밀로 전해져내려오던 이론을 세상에 밝힘.
- 일본 : 아부태산(=아베 다이산, 아베 오야마) 이 중일전쟁 이후 중국 고서들을 수집해서 일본으로 가져간후
아부태산 학파를 형성.
'월령 분일용사법'의 대 히트를 쳐서, 대만에 건너가 <아부태산 추명집> 출간.
70년대까지 사주명리학 최강이었다가 현재는 사주팔자술이 전멸된 상태. 일본의 사주명리학파도 거의 전멸.
- 한국 : 명리학의 빅쓰리. 자강 이석영. 도계 박재완, 제산 박재현.
*자강 이석영 <사주첩경> - 신살론의 대가. 현재는 원제역학원구원의 원제 임정환 씨가 3대 직계 제자.
*도계 박재완 <명리요강> - 용신론의 대가. 현재는 동국대 사회교육대학원의 대덕 김동완 교수가 직계 제자라고 알고있음.
*제산 박재현 - 물상론의 대가. 천재, 귀신의 반열에 올라도 된다라는 명성이었음. 제자를 키우지 않았고, 책을 내지도 않았음. 속칭 부산 박도사.
*이수 <적천수적요> - 한국에서 최초로 대만에 출간한 적천수 평주서. '분각용사법' -생시를 분단위까지 나눠서 파악한다. 의 이론을 히트쳐서 중국, 대만에서 인정 받음.
현재, 한국의 흐름과 추세는 여러가지 학파가 있고 한,중,일 3국중에서 가장 활발하다.
대표적으로는 이수학파, 부산의 박청화(간지학의 대가), 이선종 교수(삼대복신명리), 대덕 김동완, 원제 임정환, 시류 권도원, 낭월 박주현 스님, 변만리 선생의 제자들, 혜암 동악재, 조용헌교수(원광대 동양대학원), 방정식 사주학파, 창광 김성태(='남청화 북창광' 이러더군요.), 나이스사주명리학회 맹기옥 교수(새로운 12운성 파급)
등등.. 수없이 많은 학파와 스승과 제자들이 활동함
첫댓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