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공부방 만들기 공사 185호 공사 완료 소식
‘사랑방 미디어’와 ‘무등일보’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되는 사랑의공부방 만들기 공사 185호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번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 공사의 주인공은 초등학교 4학년 김 모 군과 2학년 형제입니다.
김 모 군의 형제는 현재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는데 어머니는 이주여성으로 이혼을 하였고 양육권을 주장하였으나 자녀들을 데리고 본국으로 데리고 갈 것을 걱정하여 두 아들을 양육하고 있습니다.
김 모 형제의 아버지는 건설현장에서 일용근로를 하는데 작업 중 허리를 다쳐 허리통증으로 인해 오랜 시간 앉아 있는 것조차 힘이 들어 일상생활조차 힘이 들어 소득이 전무한 상황으로 배달음식이나 라면으로 끼니를 때울 때가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습관적으로 음주를 하고 있어 건강이 많이 염려가 되는 상황입니다. 김 모 군의 형제는 하교 후 지역아동센터에서 학습과 급식을 해결하고 있으며 밤 9시에 집에 돌아와 늦은 시간까지 게임을 하다가 잠이 든다고 했습니다.
가정은 아버지가 양육을 하다 보니 청결하지 못해 위생상 문제가 많아 보였고 식사는 언제 했는지 모를 정도로 열악했고 옷가지들이 정리가 안 되고 흩어져 있었습니다.
또한 환기가 되지 않아 담배냄새가 심하게 났고 매트리스는 부서져 사용이 불가능해 보였는데 두 형제가 매트리스에서 잠을 잔다고 했습니다.
김 모 형제는 언제 머리를 감았는지 기름진 머리에 계절에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있었으며 냄새까지 났습니다.
김 모 형제의 아버지는 ‘청소를 해도 아이들이 바로 어질러 더럽히는데 나한테 어떻게 하라는 거냐?’ 며 화를 냈습니다.
김 모 형제의 아버지는 아이들에 대한 방임이 의심이 되고 심각한 우울 증세까지 보여 무언가 대책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이러다보니 관리비가 체납이 되어 단전, 단수의 위기가 있고 배우자에 대한 배신감, 습관성 음주, 우울증 등으로 인해 새로운 삶의 동기가 필요해 보이는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비위생적인 생활환경에 노출이 되어 있는 김 모 형제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하여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 공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 공사를 진행하기로 하고 환경개선을 위한 청소와 정리정돈을 '어울림 사랑나눔 봉사회' 봉사단 단원 분들이 수고를 해주셨습니다.
또한 TV와 TV 장식장, 책상 2개세트, 식탁세트, 전자레인지와 수납장, 쓰레기통 3개, 선풍기 2대, 책꽂이,
컴퓨터 마우스 등을 구입하여 지원을 했습니다.
김 모 형제는 확 달라진 집안 분위기를 보고는 ‘와! 새집 같다.’ 라고 하면서 신나 했습니다.
김 모 형제의 아버지는 그동안 너무 자녀들에게 무심했던 했던 것 같아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하다고 하면서 앞으로는 두 아들을 위해 더욱 신경을 많이 쓰겠다는 약속을 했습니다.
김 모 형제와 아버지가 앞으로는 서로 의지하면서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라고 185호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 공사에 도움 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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