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지구촌안전연맹 채수창 대표와 사)전국미아실종가족찾기시민모임 나주봉 회장은 2021. 10. 15 사)지구촌안전연맹 사무실에서 아동 안전사고 예방과 미아.실종가족찾기 활성화를 위해 협약식을 가졌다 고 밝혔다.
양 단체는 “아동의 보행.교통사고 예방과 미아.실종자 발견활동에 전문성과 봉사열정을 투입하며, 사)지구촌안전연맹은 소속 안전지도사들이 미아.실종자 발견을 위한 활동에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을 제공하고, 사)전국미아실종가족찾기시민모임은 전 국민이 미아.실종자 조기발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기로 협약하였다.
사)지구촌안전연맹은 2015년 설립되어 아동.청소년 안전을 위한 봉사와 전문가 양성활동을 하고 있으며, 사)전국미아실종가족찾기시민모임은 개구리소년을 비롯하여 미아.실종자 발견을 위한 봉사와 홍보를 하는 시민단체이다.
나주봉 회장은 ”18세 미만 및 정신장애인 등은 실종아동법에 의해 보호가 되지만, 정작 문제가 되는 것은 성인 실종사건이다“ 고 지적하였다. 지난 5년간 3700여명 이상이 실종되었고, 발견된 변사체만 해도 1천여구 이상이다 며 성인실종자 신원확인을 위한 DNA등록 등 입법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채수창 대표는 아동안전사고 예방 노하우를 활용하여 성인실종자 발견을 위한 봉사 및 입법 추진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