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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앙을 현실로 만든" 군과 무기자본 한화의 위성발사 규탄한다"
-평화적 생존권 박탈하는 한화우주센터 백지화하라!-
-제주를 전쟁섬으로 만드는 오영훈 제주도정 규탄한다!-
2023년 12월 4일 오후 2시 제주 남쪽 중문 해상 에서 폭음과 열기를 내뿜는 로켓 사출 가스와 함께 한화 시스템의 소형 SAR 위성이 발사되었다. 국방부에 의하면 “국방과학연구소가 개발 중인 고체추진 발사체 및 궤도진입 기반기술을 바탕으로” 한화가 “발사체 및 위성을 제작하여 실제 발사를 수행”했다.
당시 중문해상 논짓물 해수족욕 까페 앞 주차장에는 우주의 군사화 및 로켓발사를 반대하는 사람들(가칭)과 제주의 군사화와 전쟁을 반대하는 단체 및 개인들이 로켓발사 철회 촉구를 위한 문화제를 정오부터 3시 까지 하고 있었다. 중문 연안으로부터 겨우 4km 떨어진 곳에 당일 발사가 있을 것이라는 소식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이전, 그 해상 발사대가 무엇인지, 왜 세워졌는지,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지, 연기되긴 했지만, 첫 발사가 11월 29일 있을 것이라는 언론 뉴스가 나오기 전까지도 인근 주민들은 관 으로부터 아무런 통보나 설명을 듣지 못했다.
12월4일 문화제에 참석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후 1시 30분 경 로켓 발사가 두시간 내에 진행된다는 제주도정의 안전 안내 문자를 받았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 문자를 받은 지 30분도 안되어 곧 발사가 되는 것을 보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한 참가자의 말 대로 로켓 발사가 안전하다면 왜 안전을 요하는 문자가 필요한 것이며 사람들의 안전이 정말로 중요했다면 왜 문자가 수신 된 지 30분도 안되어 발사가 진행된 것인가.
한화 위성이 발사될 시 굉음과 진동은 강정과 대정을 비롯 인근 지역들 에도 뚜렷이 감지되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전쟁을 연상하며 충격과 공포에 떨어야 했다.
이 발사가 제주도정에게는 “꿈을 현실로” 만든 것이고 국방부에게는 “위성과 발사체 기술을 연계한 첫 ‘민·관 원 팀(One Team)’ 협력 사례”이고 한화 시스템에게는 “우주산업의 전초기지”가 되는 것 일지 몰라도 제주에 살고 있는 대다수의 사람들과 느닷없이 학살을 당해야 했던 해양 생명들에게 그것은 평화적 생존권 박탈, 환경 파괴, 기후재앙 악화, 군사화 증가, 곧 “현실화 된 재앙” 임을 밝힌다.
평화적 생존권 박탈하는 한화우주센터 백지화하라!
로켓이 맑은 대기에 폭음과 함께 시커먼 검은색 연기와 함께 올라갈 때 사람들은 해군기지를 강제로 짓기 위해 폭파된 구럼비를, 군사도로를 만들기 위해 강정천 양 둑, 위험하게 깊이 뚫려진 천공의 악몽을 기억했다. 검은색에서 흰 색으로 바뀌며 하늘로 상승 곡선을 그린 연기를 보며, 발사 후에도 여전히 대기에 머무른 검은 연기를 보며, 제주의 하늘이 항시적으로 로켓운과 굉음으로 뒤덮이는 악몽 같은 미래를 상상하기 어렵지 않았다. 해양에서 살던 생명들이 느닷없이 학살을 당한 것을 4.3의 악몽에서 유추할 수 있었다. 한화가 무기를 팔고 있는 이스라엘! 그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에 대한 집단 학살과 한화의 제주 해상 위성 발사의 폭력성은 너무도 가까웠다. 여기에는 삶이 없고 죽음만 있을 뿐이다.
어성철 한화 시스템 대표이사가 말하는 “국민의 세금으로 개발·축적된 우주산업 기술”은 “국민의 편의와 안전” 이란 기만적인 명분으로 전쟁 무기 자본의 이윤과 군대의 이득, 제주도정의 근시안적 개발 위주 정책을 위해 이전되었다.
제주 도정은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불가피하게 해외에서 위성을 발사해야만 했던 수요를 제주가 가져오게 되고” 한화 시스템은 언론을 통해 “위성의 개발, 제조 뿐 만 아니라 “발사, 관제, 서비스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한다. 즉 강정에서 10분거리에 계획된 한화우주센터는 위성 제작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향후 발사까지 수 차례 주도하게 될 것이다.
한화 시스템과 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는 2022년 각각 국방과학연구소와 위성 개발을 위한 계약을 맺었고 두 업체는 2027년 6월 까지 44기 위성 제작 사업을 획득하기 위해 경쟁한다. 한화가 하원 테크노 밸리라는 기만적인 이름이 씌어지는 옛 탐라대학 부지에 우주센터 건설을 서두르는 이유이다. 그러나 군집 발사되는 초소형 정찰 위성들은 제주의 청정 하늘을 시커멓고 희뿌연 로켓 연기로 오염시키며 오존층을 파괴하고 기후 재앙을 증폭 시킬 것이다. 지난 12월 2일 군사정찰위성을 탑재해 미 밴던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시킨 미 우주 기업 스페이스 X의 팰컨 9가 내는 이산화탄소 양은 보잉 747 비행기 395대가 대서양을 건널 때 내는 이산화탄소의 양과 같다.
제주도정과 한화가 위험천만하게 옛 탐라 대학 부지에 계획하고 있는 한화우주센터를 백지화 시키지 않는다면, 제주 도민들은 잦은 어업 통제 등 일상의 생존권을 박탈 당할 것이요, 안전과 평화를 위협 받을 것이며, 수질 밑 토양의 환경 파괴를 무릅써야 하며 군사 시설이나 마찬가지인 우주센터로 인해 유사시 공격받을 지 모른다는 위험 속에 살게 된다. 즉 섬 전체가 무기 자본의 볼모로서 식민지가 되는 암울한 미래를 감수해야 하는 것이다.
뿐 만 아니라 오영훈 도정이 생태 법인을 추진하고 있는 멸종위기종 제주남방큰돌고래는 해상 발사대가 세워진 연안 거리에서 유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지 않아도 군함, 관광용 선박 등으로 위험에 처한 남방큰돌고래를 더욱 위험에 몰아 넣을 오영훈 도정이 생태 법인을 말하는 것처럼 기만적이고 이율배반적인 일은 없다. 오영훈 도정은 한화우주센터를 백지화 하고 해상 발사대를 당장 해체, 철수 시켜라.
제주를 전쟁섬으로 만드는 오영훈 제주도정 규탄한다!
오영훈 제주도정은 11월 10일 이른바 하원 테크노 밸리 캠퍼스(옛 탐라대학 부지)에 대한 활용연구 방안이 끝나기도 전에 도시계획심의위원회를 거쳐 한화 시스템에 ‘공장 신축 개발행위허가(안)'을 조건부 수용했다. 또한 12월 4일 보도자료에 의하면 ‘한화 시스템에서 12월 중 공장 설립 승인 등 인허가 서류를 제출하면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한다는 말을 서슴지 않았다.
더불어 소형우주발사체 전문기업인 페리지 에어로스페이스가 준비 중인 해상 발사 성공을 위한 지원에도 힘쓸 것 이라 말하고 있다. 한 마디로 제주 해상이 로켓 발사의 주무대가 되도록, 해양 생명들에 대한 학살의 무대가 되도록 추진하고 있다.
오영훈 도정은 향후 한화우주센터에서 양산되는 관측 위성을 제주 농업, 환경등의 분야에 활용하고 통신 위성은 제주의 미래 신산업인 도심 항공 교통 산업과 자율 주행에 적용할 계획이라 말한다. 그러나 한화시스템은 “민간 저궤도 위성을 활용해 군 네트워크를 확보하는 ‘상용 저궤도 위성 기반 통신체계’ 사업 참여를 추진” 중이다. 한화시스템에서 제작되는 모든 위성들은 민간 위성이든 군사 위성이든 군사적 목적을 위해 사용된다.
현재 한국의 군대가 한미상호방위조약으로 미국의 종속 하에 있고 11월 한미 우주산업 협력으로 한미 동맹이 업그레이드 된 것을 감안할 때, 또한 8월 캠프 데이비드 선언으로 사실상 한미일 동맹이 선언된 것을 감안할 때, 오영훈 도정의 우주산업 지원과 한화우주센터 구축은 제주해군기지와 더불어 제주를 한미일 전쟁동맹의 소용돌이에 급속히 휘말리게 할 것이다.
비핵, 비무장, 중립화를 표방하며 평화의 섬 제주를 지키기는 커녕, 제주를 전쟁의 전초 기지로 더욱 내어주는 셈이다. 남북한 정찰 위성 경쟁으로 우주의 군사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동북아의 평화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오영훈 도정의 근시안적 정책은 제주 도민 모두를 위험에 빠트리게 하는 것이다. 남북한 정찰 위성 경쟁이나, 오영훈 도정의 근시안적 우주 산업 육성 정책은 모두 우주가 인류 공공의 평화의 장이 되어야 한다는 1967년 우주 조약을 위배한다. 우리는 제주를 전쟁섬으로 만드는 오영훈 도정을 규탄하며 다음을 요구한다.
제주의 군사화와 기후재앙을 악화시킬 우주산업을 반대한다!
제주를 죽음의 섬으로 만들 한화우주센터 백지화하라!
자본에게는 이윤, 민중에게는 죽음! 우주의 군사화를 통한 군비 경쟁을 중단하라!
제주를 전쟁의 섬으로 만드는 오영훈 도정 규탄한다!
생존권 박탈, 생명과 환경 파괴, 기후재앙 악화시키는 로켓 발사 중단하라!
제주를 전쟁 무기 자본 한화의 식민지로 낙인하는 로켓 발사 중단하라!
9.19 남북군사합의 준수하고 적대적 관계의 종식, 단계적 군축을 추진하라!
2023년 12월 5일
우주의 군사화 및 로켓발사를 반대하는사람들 (가칭) | [연명 단체 및 개인 일동]
************기자회견 주관 단체인 우주의 군사화 및 로켓발사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11월 22일 오후 3시 50분 부터 한화우주센터 건립과 로켓 발사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문(11. 24)에 계속 단체/개인 연명을 받았으며 12월 4일 오전 11시 까지 모여진 연명 명단은 단체 52개, 개인 473명으로 다음과 같다. 11월 29일 성명서는 여길 갈 것.
[단체: 52개]
강정마을해군기지반대주민회, 강정천을지키는사람들, 강정평화네트워크, 개성 문화원, 개척자들, 경기녹색당, 경기여성단체연합, 경기여성연대, 기후위기기독인연대, 녹색당,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 사)대구여성회, 더나은세상, 독립예술문화기획 다감, 미주양심수후원회, 부산여성단체연합, 블랙리스트이후, 비무장평화의섬제주를만드는사람들, 비자림로를지키기위해뭐라도하려는시민모임, 비평그룹시각, 사단법인 유기농문화센터, 재)성프란치스코평화센터, 손의기억, 수원여성회, 사)숙의민주주의환경연구소, 아름다운붉은선, 사)안산여성노동자회 , 양용찬열사추모사업회, 여성병역거부자모임, 인천여성회, 전국여성연대, 전북녹색연합, 전쟁없는세상, 정의당대전시당, 정의당 세종시당 생태위원회, 제주4.3연구소, 제주기후평화행진, 제주녹색당, 제주사회문제협의회, 제주제2공항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 진보당제주여성-엄마당, 천주교 강정 공소, 평택여성회, 평화를만드는여성회, 사)평화어머니회, 평화의바다를위한섬들의연대, (사)포항여성회, 프로젝트 이어,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한국YMCA전국연맹, 해양시민과학센터파란, Asian Refugees United
[개인: 473명]
가는사람, 가을사랑, 갈매나무, 강금옥, 강도희, 강동임, 강성미, 강승희, 강영숙, 강원보, 강정자, 강정평화지킴이, 강정희, 강찬주, 강춘옥, 강한방울, 강현자, 강혜숙, 고경희, 고권일, 고금숙, 고길천, 고동환, 고봉수, 고부응, 고상희, 고은경, 고진숙, 고효종, 구희자, 곽대주, 곽은하, 관덕, 권미진, 권민영, 권범철, 권상필, 권선숙, 권신윤, 권종화 , 권혜나, 권휘택, 그린, 김기중, 김경랑, 김경숙, 김규돈, 김규원, 김귀옥, 김남희, 김도현, 김미정, 김미랑, 김상근, 김선, 김성우, 김성우, 김성현, 김명화, 김명호, 김미리, 김미소, 김미숙, 김미화, 김민주, 김새봄, 김서연, 김석기, 김선영, 김선철, 김성은, 김세홍, 김소영, 김소희, 김수정, 김수환, 김순녀, 김순정, 김순희, 김성룡, 김승규, 김승범, 김시은, 김아현, 김양순, 김언경, 김연순, 김영지, 김영진, 김영철, 김영훈, 김영희, 김용해, 김윤선, 김연숙, 김영란, 김영범, 김영숙, 김영준, 김영재, 김원자, 김은실, 김은아, 김은주, 김성실, 김정수 스텔라, 김정숙, 김정연, 김정은, 김정은, 김정이, 김정임, 김정희, 김재범, 김재복, 김재욱, 김종원, 김종원, 김주현, 김충숙, 김진수, 김키미, 김태원, 김평선, 김하은, 김해서, 김현지, 김현지, 김현희, 김홍모, 김화진, 김흥옥, 김희정, 김희연, 고상량, 나비, 나천흠, 남선영, 남춘미, 낭, 노경숙, 노소연, 노선희, 노시현, 노은규, 노평기, 눈사람, 다겸, 도도, 땅인, 망고, 몽이누나, 무모, 류복희, 류후남, 마용운, 명정숙, 문경미, 문성미, 문성온, 문성호, 문성희, 문영희, 문정현, 문형욱, 멀린, 미군기지환수연구소, 민호아빠, 밍키, 바다, 박경수, 박경훈, 박그림, 박남준, 박미경, 박미경, 박상식, 박성인, 박세준, 박소정, 박순진, 박유하, 박영만, 박영인, 박은서, 박이은실, 박인혜, 박신숙, 박준형, 박정환, 박지연, 박창운, 박춘자, 박태식, 박해영, 박혜남, 박혜실, 박효진, 박현숙, 박희진, 방미영, 방콕언니, 변승재, 변영애, 변영자, 변종영, 배고준, 배진경, 배현덕, 백라희, 백수명, 보리밥, 보말, 봄바다, 봉여사, 분꽃, 사단법인 세종여성, 사미숙, 산들, 새봄, 서경옥, 서비, 서신심, 서자영, 서하늘, 설상훈, 설수연, 손보경, 손보미, 송도의, 송강호, 송경욱, 송영욱, 숲날, 스튜디오 두마, 신소연, 신소영, 신수연, 신영란, 신운, 신은욱, 신재솔, 심은주, 아샤, 안, 안광획, 안남옥, 안석범(노동당), 안아줘, 안젤라, 안혜경, 양덕춘, 양승은, 양용석, 양우진, 양은실, 양은희, 양은희(숲정이), 양정아, 양주열, 양창권, 양희욱, 에라이, 엘리스, 얼음, 엄문희, 여혜숙, 연꽃마을, 예수살기 조헌정, 오경헌, 오기철, 오동필, 오영주, 우공, 우부희, 우희정, 원상훈, 원천일, 유미, 유순상, 유순자, 유월, 유인해, 유현웅, 윤선희, 윤수진, 윤슬, 윤주영, 윤진섭, 윤현순, 윤현주, 윤환철, 율리, 은어, 은영, 은종복, 이강우, 이경옥, 이광옥, 이광희, 이권명희, 이금순, 이김춘택, 이난영, 이덕경, 이동석, 이동효, 이순옥, 이매우, 이미리, 이미선, 이미옥, 이미연, 이보람, 이복선, 이사랑, 이상, 이상림, 이선, 이선애, 이선임, 이선자, 이선화, 이성준, 이성준, 이소영, 이소희, 이수련, 이수현, 이순복, 이순미, 이순옥, 이슬기, 이연우, 이영민, 이연희, 이영권, 이옥순, 이은경, 이재훈, 이주훈, 이준태, 이정희, 이영자, 이임주, 이정섭, 이정우, 이정아, 이지선, 이지성, 이지호, 이천수, 이태린, 이학호, 이해연, 이효린, 이희상, 이희숙, 인혜, 임미라 (야안), 임선희, 임윤화, 임은령, 임정택, 임정화, 임주영, 임지인, 임하늘, 임흥순, 장나영, 장영식, 장주연, 장진, 장하나, 전길선, 전명숙, 전명숙, 전상규, 전선미, 전승일, 전승희, 전연순, 전쟁기업 한화~나라 망한다, 정갑렬, 정미경, 정미리, 정미아, 정미자, 정석원, 정원선, 정연희, 정영자, 정유훈, 정은경, 정은미, 정서, 정선녀, 정선애, 정선애 나리, 정윤희, 정홍석, 정희수, 제주사랑, 조가형, 조미영, 조성철(대전탈핵희망), 조수진, 조약골, 주하, 지나, 지코, 좌성훈, 좌용대, 초록씨 그린씨, 채윤, 최미숙, 최병상, 최상돈, 최선이, 최성희, 최안나, 최우혁, 최윤희, 최임선, 최정연, 최정윤, 최정희, 최진원, 최혁규, 키위, 탁가이버, 톳, 평화가득, 하늘, 하띠, 하얀, 하헌종, 한경례, 한미경, 한은영, 한정숙, 한화우주센터 절대반대합니다(파란나라잼), 함께 가자, 행복해요, 허은숙 , 현애란, 현성미, 홍경희, 홍기홍, 홍명교, 홍보람, 홍승주, 홍서영, 홍선이, 홍시헌, 홍영철, 홍정숙, 홍죽희, 홍지연, 홍진숙, 홍태용, 황미경, 황유경, 황장군, 황지영, 황지희, 황진아, 황한나, 황현실, 황현진, 휘린, Ara Lee, K드림셀러, ptk, RINA, vincero, J, Rev. S. Unzu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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