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만월입니다^^
여기 카페에서 정보를 많이 아시고 가시면 저같은 바보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겠지만^^;;;
저같은 실수하시지 마시라고^^;;;
베트남 항공 비행기를 타고 베트남에 다녀왔습니다^^
첨 해외에 나가는거라 긴장감이^^;; 없었습니다 ㅡㅡ;;
예 많이 둔합니다 ㅡㅡ;;;
식사 어떤걸로 하실래요??
할때도 '밥 주세요' 라고 우리나라 말로 당당히ㅡㅡ;; 말했던...^^;;;
스튜디어스분도 대단하시더군요^^ 알아듣고 밥을 주시더라는^^;;;
암튼^^;; 가는 도중에 노란 종이를 주더군요^^
영어와 벳남어로 쓰여진 흰종이와 노란종이가 붙은^^
예.. 출입국 신고서입니다 ㅡㅡ;;
전 알아보지도 못하는 영어와 벳남어로 쓰여진 이런 설문지를 왜주나하면서ㅡㅡ;;
비행기에서도 이런걸 하는구나 싶었죠^^;;;
제옆에 베트남에서 저의나라로 시집오신 아주머니가 계셨는데 그분도 작성안하시고
그냥 가방에 넣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전 그냥 비행기에 두고 내렸습니다 ㅡ.,ㅡ;;;
입국 수속하는 곳에서 보니 왠걸 ㅡㅡ;;;
다들 그 노란 종이를 들고 있는것이였습니다 ㅡㅡ;;; 전 그제서야 이거 큰일났구나 싶었죠^^;;
말도 안통하는 나라에서 우짜나 안절부절하고 있을때..
제 옆에 계시던 베트남 아주머니께서 이거 없음 못나간다고 하시면서 자긴 하나있다며
가방에 넣었던 노란 종이를 주시면서 해석까지 다해주시더군요^^
우리나라말도 잘하시고 애기도 이쁘고^^
그분이 여기 카페에 오시는진 모르지만^^ 감사합니다^^
여기 여행정보(지식in) 번호 1번에 보시면 자세히 올려져 있습니다^^
꼭 보시고 가세요^^ 그리고 뒤에 붙은 흰색 종이는 나올때 필요하니까 버리지 마시구요^^
참 그리고 필기구 하나씩 꼭 가지고 가세요^^
올때도 비행기 안에서 작성하는데 올땐 한글^^
필기구가 없어서 스튜디어스 한테 빌려달래도 없다고 안주더군요^^
이상 만월입니다^^
첫댓글 ㅎㅎ 첨엔 누구나 한번쯤 겪는 일이죠.. 전 잔다구 옆에 놔둔것두 모르구.. 기냥 밥묵구 버렸죠..ㅎㅎ 그 담엔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