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굴산 (897m) 자굴산은 해발 897m인 경남의 중심부인 의령의 진산이다. . 산중턱에는 옛날 신선이 놀고 갔다는 강선암과 갑을사지(甲乙寺址)·보리사지·양천사지 등의 사찰 터가 남아 있다. 그리고 동쪽 산기슭에는 약 3m 깊이의 동굴과 금지샘이라는 천연동굴샘이 있다. 금지샘에는 병자호란 때 청나라 군사가 이곳에 침입하여 말에게 물을 먹이려고 하자 물이 갑자기 말라버렸다는 전설이 전한다. 또 조선시대 남명 조식이 그 경관에 홀려서 세월 가는 줄 모르고 노닐었다는 명경대도 있다. 자굴산의 깎아지른 듯한 절벽 밑에 3m 깊이의 동굴이 있으니 그 동굴 속에는 천연적으로 생긴 샘이 있어 이 샘을 사람들은 금지샘이라 부른다. 보기에도 한 바가지 퍼내면 없어질 물 같은데 아무리 물을 퍼내어도 줄지 않는다. 어떤 한발에도 물이 줄지 않을 뿐 아니라 어떤 폭우에도 물이 불어나지 않는다고 한다. 옛날에 어떤 사람이 명주실 끝에 돌을 메달고 실꾸러미를 풀어 넣어서 깊이를 재어 보았더니 실꾸러미 3개가 풀리고 나서야 겨우 샘바닥에 닿았는데 그 끝이 수십리 밖인 정암진에서 나왔더라는 말이 있다. 또 어떤 사람은 굴속에서 연기를 피웠더니 그 연기가 남강의 솥바위가 있는 곳에서 나오더라는 전설도 전해진다. 이런 이야기들은 모두 이 샘이 그만큼 깊다는 뜻으로 꾸며낸 이야기들일 것이다. 어떤 사람은 굴에 연기를 피워, 그 연기가 남강의 솥바위 있는 곳에서 나오는 것을 보았다고 한다. 그만큼 이 샘이 깊다는 표현들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병자호란때 청나라군이 침입하여 산세를 보고 요새를 만들기 위해 자굴산으로 올랐다. 청나라 군사가 말에게 물을 먹이려고 하자 어떻게 된 셈인지 아무리 퍼내어도 마르지를 않던 금지샘의 물이 금새 한 방울도 남지 않고 모두 말라 버렸으니 이는 필시 샘물도 적군의 말에게는 물을 줄 수 없다고 하며 무언의 항쟁을 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청나라군이 자굴산에 진을 치지 못하고 갔다고 한다. 이 뒤부터 이 지방 사람들은 자굴산의 금지샘을 더욱 신령스럽게 생각하게 되었다고 한다. 한우산(836m) 한우산(764m)은 자굴산으로부터 이어지는 맥이다. 산세가 웅장하고 골이 깊어 곳곳에 기암괴석이 연출하는 절승이 즐비하며, 가운데 계곡이 시원스럽게 흐르고 있다. 이 계곡은 여름에도 찬비가 내린다 하여 찰비계곡이라고도 부르며 한우산 자락에서 내려오는 계곡의 길이가 3km에 이른다. 곳곳에 전설이 서려 있는 농소와 각시소 등이 운치를 더하는 가운데 봄이면 진달래가 흐드러지게 피고 여름에는 싱그러운 숲이 울창함을 더하고 가을이면 단풍이 절정을 이룬다. 겨울이면 계곡 따라 즐비한 바위틈새에서 고드름이 주렁주렁 열려 겨울의 정취를 느끼게 한다 봄철에는 철쭉이 군락으로 피어나 산 전체가 벌겋게 물들어 가족 단위의 등산객들이 1일 등반코스로 즐기며 패러글라이딩 동호인들이 상공에서 연출하는 오색의 패러글라이더도 장관이다. 찰비계곡은 사시사철 맑은 물이 구비치고 흘러서 폭포를 만들어 일대장관을 이루는 천하의 절경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흐르는 폭포수는 곳곳에 소를 만들어 놓았는데 각시소와 농소, 아소 등이 유명하고 여기에 얽힌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이러한 폭포수와 웅덩이의 물이 너무 맑아 주위에 아름다운 숲들이 물에 비쳐서 선경을 그려내고 있다. 산성산(741m) 봄이면 진달래 군락지를 이루는 산성산 정상부는 가을이면 '억새의 바다'로 변한다. 또 능선의 서쪽은 깎아지른 절벽과기암들이 울긋불긋한 단풍과 어우러져 선경(仙景)을 이루기도 한다. 가깝게는 자굴산과 한우산이 보이고 멀게는 지리산,둔철산, 황매산, 악견~금성~허굴산 능선, 남산제일봉, 가야산, 화왕산, 비슬산 등 명산들까지 한곳에서 바라볼 수 있는조망 또한 빼어나기 그지없다. 산행 코스가 그렇게 길지도 않고 길도 평탄해 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들과 함께 가족산행을하기에도 딱 좋다. 산성산은 크게 보면 의령 자굴산(897m) 자락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진양기맥의 중요 봉우리이기도 한 자굴산은 누가뭐래도 의령의 진산이다. 때문에 자굴산 서북쪽으로 뻗은 산맥상에 솟은 한우산(寒雨山·일명 찰비산·836m)과 산성산도한 묶음으로 '의령의 산'으로 통한다. 대부분의 산꾼들은 주로 산성산과 한우산을 묶어 의령군 궁유면 벽계리 벽계유원지를기점으로 하는 산행을 즐긴다. 하지만 자굴산과 한우산은 확실한 의령의 산인 반면 산성산은 합천과의 경계에 자리 잡고 있어 이야기가 달라진다. 산의 서북쪽인 합천군 쌍백면에서 봐야만 '산성(山城)'으로서의 위용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합천의 산', 또는 '쌍백의 산'으로 표현해도 틀린 말이 아닌 것이다. 게다가 이 산의 정상석도 합천군 쌍백면에서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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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합니다
신청 합니다.
7번신청합니다
취소합니다
37,38번 2명요~
신청합니다. 10번
39번 신청합니다.악양과 함께 입금.
감사합니다
참석합니다.
참석합니다~~
예약합니다.
신청합니다
2명 참석합니다^^
처음 참석 합니다.
복정 탑승, 좌석은 7번 부탁 드립니다.
데이지님 저희 대성과의 첫인연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참석합니다 19번 좌석주세요~
스위퍼, 루나 신청합니다. #25,26 복정탑승
물감과화가, 2명 신청합니다.(23,24번 좌석부탁합니다.)
26번 좌석 신청합니다. 양재승차
자굴산 한우산 여긴고항인데
바쁜일정으로참석못합니다
고향 산행을 이렇게 좋은계절에 할수 있네요
입금완료하고 신청합니다.
30번 좌석 부탁드립니다
양재 탑승
31번 신청합니다.
양재 탑승
죄송합니다.갑작스런 사정으로 산행참석 취소합니다.
복정 9번좌석 신청 합니다.
신청합나다.
40번 좌석 신청합니다
몸이 안좋아 취소해요~~다음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