슥 6: 2-3 병거의 말
슥 6: 2-3 병거의 말 - 첫째 병거는 붉은 말들이, 둘째 병거는 검은 말들이, 셋째 병거는 흰 말들이, 넷째 병거는 어룽지고 건장한 말들이 메었는지라. ( 첫째 병거는 홍마들이, 둘째 병거는 흑마들이, 세째 병거는 백마들이, 네째 병거는 어룽지고 건장한 말들이 메었는지라. )
네 병거의 환상은 하나님께서 계획하시는 바에 대한 실천의지가 얼마만큼 강력함을 표현하고 있다.
병거는 전쟁에 꼭 필요한 기구다. 그리고 무서운 전투임을 상징한다.
스가랴의 여덟번째 환상은 네 대의 병거가 나오는 환상이다. 그 시대의 병거는 오늘날의 탱크와는 질적으로 다르다. 우리가 영화에서 볼 수 있는 말이 끄는 철로 된 수레 스타일의 병기일 것이다.
스가랴는 네 마리의 말이 나와서 마차를 끄는 환상을 보았다.
네 병거는 하나님의 사역자를 의미한다.
(1) 네 병거는 두 산 사이에서 나왔다.
그것은 예루살렘을 감싸고 있는 모리아 산과 감람산을 말하고 있다. 그곳에는 성전이 있었다. 네 병거가 나온 산의 이름을 "구리 산"이라고 하였다.
구리로 된 두 개의 산의 의미는 솔로몬 성전의 입구에 세워진 두 개의 청동 기둥인 야긴과 보아스를 의미한다.
* 왕상 7: 15-22 – 15 그가 놋기둥 둘을 만들었으니 그 높이는 각각 십팔 규빗이라. 각각 십이 규빗되는 줄을 두를 만하며 16 또 놋을 녹여 부어서 기둥 머리를 만들어 기둥 꼭대기에 두었으니 한쪽 머리의 높이도 다섯 규빗이요, 다른쪽 머리의 높이도 다섯 규빗이며 17 기둥 꼭대기에 있는 머리를 위하여 바둑판 모양으로 얽은 그물과 사슬 모양으로 땋은 것을 만들었으니 이 머리에 일곱이요, 저 머리에 일곱이라. 18 기둥을 이렇게 만들었고, 또 두 줄 석류를 한 그물 위에 둘러 만들어서 기둥 꼭대기에 있는 머리에 두르게 하였고, 다른 기둥 머리에도 그렇게 하였으며, 19 주랑 기둥 꼭대기에 있는 머리의 네 규빗은 백합화 모양으로 만들었으며 20 이 두 기둥 머리에 있는 그물 곁, 곧 그 머리의 공 같이 둥근 곳으로 돌아가며 각기 석류 이백 개가 줄을 지었더라. 21 이 두 기둥을 성전의 주랑 앞에 세우되 오른쪽 기둥을 세우고 그 이름을 야긴이라 하고, 왼쪽의 기둥을 세우고, 그 이름을 보아스라 하였으며 22 그 두 기둥 꼭대기에는 백합화 형상이 있더라. 두 기둥의 공사가 끝나니라.
* 대하 3: 15-17 – 15 성전 앞에 기둥 둘을 만들었으니 높이가 삼십오 규빗이요 각 기둥 꼭대기의 머리가 다섯 규빗이라. 16 성소 같이 사슬을 만들어 그 기둥 머리에 두르고 석류 백 개를 만들어 사슬에 달았으며 17 그 두 기둥을 성전 앞에 세웠으니 왼쪽에 하나요, 오른쪽에 하나라. 오른쪽 것은 야긴이라 부르고 왼쪽 것은 보아스라 불렀더라.
솔로몬 성전의 입구에 있는 두 청동기둥은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지성소로 가는 곳이다.
두 청동기동인 야긴과 보아스는 바벨론의 침략 때에 파괴되어 전리품으로 바벨론이 가져갔다.
* 왕하 25: 13 – 갈대아 사람이 또 여호와의 성전의 두 놋 기둥과 받침들과 여호와의 성전의 놋 바다를 깨뜨려 그 놋을 바벨론으로 가져가고
* 렘 25: 17-23 – 17 내가 여호와의 손에서 그 잔을 받아서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신 바 그 모든 나라로 마시게 하되 18 예루살렘과 유다 성읍들과 그 왕들과 그 고관들로 마시게 하였더니 그들이 멸망과 놀램과 비웃음과 저주를 당함이 오늘과 같으니라. 19 또 애굽의 왕 바로와 그의 신하들과 그의 고관들과 그의 모든 백성과 20 모든 섞여 사는 민족들과 우스 땅의 모든 왕과 블레셋 사람의 땅 모든 왕과 아스글론과 가사와 에그론과 아스돗의 나머지 사람들과 21 에돔과 모압과 암몬 자손과 22 두로의 모든 왕과 시돈의 모든 왕과 바다 건너쪽 섬의 왕들과 23 드단과 데마와 부스와 살쩍을 깎은 모든 자와
(2) 구리 산
당시는 구리의 가치가 오늘날의 금만큼이나 필요했었다.
그러므로 구리 산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상징하고 있다.
(3) 넷이라는 숫자
동서남북을 상징한다.
하나님은 전차를 사방으로 즉, 모든 곳으로 골고루 보내셨다는 말씀이다. 특정한 곳만이 아니고 하나님을 대적하고 죄가 있는 장소는 어느 곳이든 하나님의 심판이 임한다는 말씀이다.
(4) 네 병거를 끈 말들의 색갈
① 붉은 색은 피를 상징한다.
피는 죽음이요, 대량학살로 전쟁이다.
② 검은 색은 슬픔을 상징한다.
그러므로 죽음을 의미한다.
③ 흰색은 승리를 상징한다.
④ 어룽진 말은 혼합된 심판을 의미하고 있다.
(5) 네 대의 병거에게는 임무가 주어져 있었다.
그들의 임무는 "순찰"이었다.
하나님을 대리하여 하나님의 진노와 긍휼을 행사하기 위해 보냄을 받은 일종의 사역자들이다.
(6) 북쪽으로 두 마리의 말이 나갔다.
북쪽은 앗시리아와 바벨론과 페르시아가 있던 곳이다.
이는 바벨론의 심판을 상징하고 있다.
바벨론은 다른 어느 지역보다도 죄가 혹심했다. 그래서 검은 말와 흰 말 두 마리의 병거가 달려갔다.
(7) 남쪽으로 가는 어룽진 말은 애굽을 심판하는 임무를 받았다.
남쪽은 이집트가 있던 곳으로 모두 이스라엘을 괴롭게 했던 열강들이 있던 곳이다.
그리고 건장한 말은 동서남북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찾아다니며 심판하는 임무를 받았다.
1] 첫째 병거는 붉은 말들이,
* 슥 1: 8 - 내가 밤에 보니 한 사람이 붉은 말을 타고 골짜기 속 화석류나무 사이에 섰고 그 뒤에는 붉은 말과 자줏빛 말과 백마가 있기로
* 슥 6: 2 - 첫째 병거는 붉은 말들이, 둘째 병거는 검은 말들이,
* 계 6: 4 - 이에 다른 붉은 말이 나오더라. 그 탄 자가 허락을 받아 땅에서 화평을 제하여 버리며 서로 죽이게 하고 또 큰 칼을 받았더라.
2] 둘째 병거는 검은 말들이,
* 슥 6: 2 - 첫째 병거는 붉은 말들이, 둘째 병거는 검은 말들이,
* 슥 6: 6 - 검은 말은 북쪽 땅으로 나가고 흰 말은 그 뒤를 따르고 어룽진 말은 남쪽 땅으로 나가고
* 계 6: 5 - 셋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들으니 셋째 생물이 말하되 오라 하기로 내가 보니 검은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가 손에 저울을 가졌더라.
3] 셋째 병거는 흰 말들이,
* 슥 1: 8 - 내가 밤에 보니 한 사람이 붉은 말을 타고 골짜기 속 화석류나무 사이에 섰고 그 뒤에는 붉은 말과 자줏빛 말과 백마가 있기로
* 슥 6: 3 - 셋째 병거는 흰 말들이, 넷째 병거는 어룽지고 건장한 말들이 메었는지라.
* 슥 6: 6 - 검은 말은 북쪽 땅으로 나가고 흰 말은 그 뒤를 따르고 어룽진 말은 남쪽 땅으로 나가고
* 계 6: 2 - 이에 내가 보니 흰 말이 있는데 그 탄 자가 활을 가졌고 면류관을 받고 나아가서 이기고 또 이기려고 하더라.
* 계 19: 11 -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그것을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 계 19: 14 -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4] 넷째 병거는 어룽지고 건장한 말들이 메었는지라.
* 슥 6: 3 - 셋째 병거는 흰 말들이, 넷째 병거는 어룽지고 건장한 말들이 메었는지라.
* 슥 6: 6 - 검은 말은 북쪽 땅으로 나가고 흰 말은 그 뒤를 따르고 어룽진 말은 남쪽 땅으로 나가고
* 슥 6: 7 - 건장한 말은 나가서 땅에 두루 다니고자 하니 그가 이르되, 너희는 여기서 나가서 땅에 두루 다니라 하매 곧 땅에 두루 다니더라.
5] 청황색 말
* 계 6: 8 - 내가 보매 청황색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의 이름은 사망이니 음부가 그 뒤를 따르더라. 그들이 땅 사분의 일의 권세를 얻어 검과 흉년과 사망과 땅의 짐승들로써 죽이더라.
6] 자줏빛 말
* 슥 1: 8 - 내가 밤에 보니 한 사람이 붉은 말을 타고 골짜기 속 화석류나무 사이에 섰고 그 뒤에는 붉은 말과 자줏빛 말과 백마가 있기로
7] 불말
* 왕하 2: 11 - 두 사람이 길을 가며 말하더니 불수레와 불말들이 두 사람을 갈라놓고 엘리야가 회오리 바람으로 하늘로 올라가더라.
* 왕하 6: 17 -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원하건대 그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 청년의 눈을 여시매, 그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