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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능동성당
 
 
 
카페 게시글
2023년 능동성당 사진첩 11월 12일 대입 수험생을 위한 안수식
김주영유딧 추천 0 조회 461 23.11.13 23:07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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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1.14 17:35

    첫댓글 장현재 안드레아 엄마입니다.

    안수식이 진행되며 편안하고 차분한
    마음이 들며 주님의 평화가 느껴졌습니다.
    장현재 안드레아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결과의 좋고 나쁨을 떠나 이 시간에
    주님이 함께 했으면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주님 ! 제 자녀 장현재 안드레아에게
    지혜와 용기와 인내와 평화와
    선한의지를 주시고 학창시절 동안
    지은 모든 죄를
    용서하여주소서.
    주님께서 장현재 안드레아의 미래를
    좋은 길로 인도해주심을 믿습니다.
    아멘.

  • 24.07.14 19:02

    오태룡 다니엘 엄마입니다.
    부끄럽지만 아이가 참 오랜만에 성당에 왔는데 따뜻하게 맞아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아름다운 성가와 시험 보는 날 정말 필요한 것들을 포장까지 정성스레 해주신 선물 꾸러미에 아이 표정이 밝아졌네요. 처음 뵙지만^^;;; 정성스레 해주신 신부님의 안수기도가 인상적이었는지 집에 와서 되뇌이는 아이의 모습에 수험생활이 마무리되면 다시 신앙생활을 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해 보았습니다.

    사랑하는 나의 아들 다니엘, 너를 낳고 키우면서 엄마 노릇이 서툴러서 제 때 알맞은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인지 항상 불안한 마음이 있었단다. 그런 엄마와 다르게 의연하게 판단하고 한고비 한고비 성실한 모습으로 헤쳐나가는 널 보며 다니엘을 엄마에게 아들로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곤 했어.
    수능 시험 날에, 하느님께서 너의 몸과 마음이 모두 평안할 수 있도록 따뜻하게 보살펴 주시고 함께 해 주시리라 엄마는 믿어. 옆에서 지켜본 엄마는 너의 성실한 일상에 많은 감동을 받았거든. 그러니 최선을 다했음을 스스로도 인정하고 토닥여주렴. 너의 앞날을 항상 응원해. 사랑한다. 다니엘.

  • 23.11.14 15:06

    주님! 제 자녀에게 지혜와 용기와 인내와 평화와 선한의지를 주시고
    학창시절 동안 지은 모든 죄를 용서하여주소서.
    주님께서 제 아이의 미래를 좋은 길로 인도해주심을 믿습니다.아멘.

  • 23.11.14 14:36

    허정민 사도요한 엄마입니다.
    미사 후 안수식을 이어가면서 본당안에서 저희아이가 성장한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첫영성체, 복사 수련 및 입단, 견진성사 그리고 수능 안수식까지, 주님의 안에서 아이가 자라 나고 있는 것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희 아이에게 아낌없이 사랑을 베풀어주신 신부님과 신앙공동체 형제 자매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큰 선물 허정민 사도요한!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너의 능력이 제대로 발휘될 수 있도록 주님께서 보살펴 주실테니 평정심을 유지하며 너 자신을 믿으렴.

    주님
    제 자녀에게 지혜와 용기와 인내와 평화와 선한의지를 주시고 학창시절 동안 지은 모든 죄를 용서하여 주소서.
    주님께서 제 아이의 미래를 좋은 길로 인도해 주심을 믿습니다. 아멘.

  • 23.11.15 13:47

    엄세림 피데스 엄마입니다.
    수험생을 위한 100일 기도를 시작하면서 "나 혼자만 열심히 기도하는게 아닐까?" "내 아이가 과연 나의 기도를 얼마나 청하고 있을까?" 라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중2부터 피데스는 긴 냉담에 들어가면서 하느님을 부정하고 말씀을 믿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하느님께 늘 기도하였습니다. "피데스가 하느님께 하루 빨리 돌아 올 수 있도록 말이죠."
    수험생을 위한 100일 기도를 하면서 저의 기도제목은 늘~ 한가지 였습니다. 저의 자녀가 하느님을 다시 찾을 수 있기를 말입니다.
    집에서 기도하는 엄마 아빠를 보면서 피데스는 조금씩 달라지는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피데스도 하느님께 청하기 시작 하였습니다.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
    수험생을 위한 안수식이 있다는 말을 전하니 너무 부끄럽고 오랜만에 가는거라서 용기가 나지 않는다고 하네요.
    또 청하였습니다. "피데스가 하느님을 찾기를 말이죠." 안수식을 2일 앞두고 갑자기 피데스가 말하네요."엄마 나 아무래도 성당에 가야 겠어요." 이 얼마나 감사하고 감사한 일인지요.
    안수식을 다녀 와서 하는 말 "엄마 정말 성당에 잘 다녀온것 같아요."

  • 23.11.14 16:19

    사랑하는 나의 딸 엄세림 피데스!
    그동안 너무 고생 많았어. 혼자서도 열심히 하는 너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엄마가 너에게 해줄수 있는건 기도밖에 없었던것 같아.
    이제는 우리 모두 하느님께 맡기자~ 분명 하느님께서는 너를 좋은 길로 인도해주실꺼야.
    믿고, 청할때만이 하느님께서 기도를 들어주실꺼야. 늘~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이 너와 함께 하길 기도 하마. 너무 긴장하지 말고, 떨지말고, 걱정하지말고, 널 위해 기도해주시는 분이 많다는것을 꼭 기억하렴.
    사랑한다.

    주님
    제 자녀에게 지혜와 용기와 인내와 평화와 선한의지를 주시고 학창시절 동안 지은 모든 죄를 용서하여 주소서.
    주님께서 제 아이의 미래를 좋은 길로 인도해 주심을 믿습니다. 아멘.

  • 23.11.14 18:43

    오민경 글라라 엄마입니다.
    아이의 개인 사정으로 안수식에 함께하지 못하고 다른 아이들이 안수 받는 모습을 지켜보며 혼자서 이 힘든 시간을 견디고 있을 아이가 생각나 마음이 아팠고 부디 잘 견디고 편안한 마음으로 잘 마치고 나오길 기도할 수 밖에는 해줄게 없는 엄마의 간절한 마음을 주님께 의탁하며 지난 시간들을 함께 한 아이들을 위해 기도하며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너무도 사랑하는 울 딸 글라라가 성당에서 많은 분들이 함께 마련해 주신 각종 선물들을 수능 전에 받지는 못해도 수능 후 집에 와서 보면 기도와 정성을 모아주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이 크리라 생각합니다.

    글라라야 그동안 너무 고생했고 그 힘든 시간을 잘 견뎌준 네가 자랑스럽고 고맙다
    부디 안정된 마음으로 잘 마치고 나오거라
    늘 너를 위해 기도한단다.

    주님 ! 제 자녀에게 지혜와 용기와 인내와 평화와 선한 의지를 주시고 학창 시절 지은 모든 죄를 용서하여 주소서.
    주님께서 제 아이의 미래를 좋은 길로 인도해 주심을 믿습니다. 아멘.

























  • 23.11.14 23:16

    구현모 베드로엄마입니다.
    부부가 함께 해야 하는 일정으로 베드로의 안수식에 함께 하지 못해 많이 아쉬웠지만, 율리아나, 프란치스코 부부님이 베드로의 안수에 함께 하여주셔서 든든한 마음으로 멀리서 기도로 함께 하였습니다. 안수식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자 마자 전화를 걸어 푸짐한 선물도 받고, 여러분들께 응원을 받았다며 행복해 하는 아이의 목소리를 듣고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베드로에게
    자퇴를 결심하고, 검정고시를 준비하겠다고 한 너를 믿어주기로 한 때가 벌써 1년 6개월. 이렇게 시간이 흘려 여기까지 왔구나. 많이 외롭고, 힘든 시간들을 잘 버텨준 것만으로도 엄마는 너무나 감사하단다. 엄마는 너의 선택을 존중하고 응원해. 어떤 결과가 나와도 시험점수에 매몰되지 않는 베드로가 되길 바래. 엄마는 너를 지켜보고 기도하면서 덕분에 예수님과 좀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드는구나. 인생의 또 한 단계를 지나는 중인 베드로야, 그 길에 항상 주님이 계심을 잊지않기를 바래.
    그동안 수고 많았어. 사랑해!!

  • 23.11.14 22:05

    사랑이신 주님
    베드로에게 지혜와 용기와 인내와 믿음과 평화를 주소서. 모든 것이 주님의 뜻임을 알게 하여주시고, 바른 사람으로 성장하여 세상의 빛이 될 수 있도록 은총 내려주소서. 베드로가 가는 길에 항상 함께 하여 주소서. 아멘

  • 작성자 23.11.14 23:00

    조우찬 루피노 엄마입니다.
    마음이 흔들리때 마다 미사봉헌하러 가자해도 한사코 거절하던 루피노에게 안수식에는 꼭 와주길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생각해볼께"라며 시큰둥하던 루피노가 안수식 며칠전 마음이 움직였습니다. 온 힘과 정성을 다한 신부님의 안수덕분인지 며칠남지 않은 시험이 떨린다 하면서도 "열심히 해봐야지"라는 말에 아이의 용기가 더해졌습니다.

    사랑하는 내 아들 조우찬 루피노!
    마음이 무너질 때마다 너에게 해줄 말이 "괜찮아~ 네 뒤에는 주님이 계시잖니~"밖에 없었네.. 참으로 괴롭고 힘든 날들을 꿋꿋이 이겨내고 견뎌내준 너에게 정말 고맙다는 말해주고 싶어. 혹시라도 너의 의지 너의 희망대로 잘 안 될수도 있겠지만 그 결과가 어떠하든 이 과정과 이 시간 또한 너의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고 또 다른 방법으로 너의 길을 열어주실 거라 믿고 있단다. 별처럼 빛날 루피노에게 주님의 축복이 항상 함께하시길 간절히 기도할께!

    주님! 제 자녀 루피노에게 지혜와 용기와 인내와 평화와 선한 의지를 주시고, 학창시절 동안 지은 모든 죄를 용서하여 주소서. 주님께서 루피노의 미래를 좋은 길로 인도해주심을 믿습니다. 아멘!


  • 23.11.14 23:08

    정찬영 라파엘 엄마입니다.

    라파엘 역시, 부끄럽지만, 오랜만에 참여하는 미사였습니다. 그러나, 미사와 안수식을 참여하자고 했을때 흔쾌히 응하는 아이를 보며 어쩌면 아이도 그 동안 불안한 마음을 주님께 의탁하고 있었겠구나, 아이의 마음속에 주님은 계속 계셨구나 싶어 무척 감사한 생각이었습니다.
    안수를 받고 나온 아이의 모습은 참 평안하고 밝았습니다. 든든한 지원을 받은 것 같아 수능날에도 떨리지 않을 것 같다 하더군요. 주신 묵주도 너무 감사히 지니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공동100일 기도를 참여못하고 가정에서 100일기도를 해 좀 아쉬웠는데,
    너무 은혜로운 안수식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아들 정찬영 라파엘!
    네 인생에서 가장 치열하고 열심히 지냈던 올 1년, 너무너무 수고하고 고생했단다. 결과가 어떻든 이 길을 무사히 완주한 네게 박수를 보내.
    힘들고 때론 지치지만 포기하지 않았던 이 경험들은 분명 앞으로의 네 인생에 큰 자산이 될거야.
    주님께서 함께 해 주실테니, 너무 긴장 말고 네 날개를 활짝 펴 보렴.
    라파엘이 엄마 아들이어서 엄만 참 많이 행복해^^

  • 23.11.14 23:10

    주님! 제 자녀에게 지혜와 용기와 인내와 평화와 선한의지를 주시고, 학창시절 동안 지은 모든 죄를 용서하여 주소서.
    주님께서 제 아이의 미래를 좋은 길로 인도해 주심을 믿습니다. 아멘.

  • 23.11.15 00:44

    정연우 엘리사벳 엄마입니다.

    수능시험 앞두고 불안하고 답답한 느낌이었는데
    신부님께서 수험생과 부모들 한명한명에게 정성들여 안수를 해주시니 주님의 은총으로 가득차 마음의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100일 기도문을 손수 준비해주시고 매순간 정성을 다해주시는 신부님, 안수식 준비를 해주신 청소년위원장님과 교사회, 100일 기도시간 제대 정리와 9일기도 제대초 준비해주신 제대회 모든 봉사자님들, 함께 기도해주시는 교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들께 받은 사랑과 기도 덕분에 시험 보는 아이가 용기를 얻고 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사랑하는 딸 연우 엘리사벳에게!
    애교도 많고 지혜로운 딸 엘리사벳을 엄마에게 보내주신 주님께 감사드린다.
    지난 3년간 공부하느라 정말 수고 많았어. 시험 전 불안하고 걱정되는 마음이 들겠지만 주님께서 용기와 지혜를 주실테니 믿고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을 치르렴.
    너를 항상 사랑하시는 주님과 가족들이 있다는 걸 잊지말고 힘을 내렴.
    사랑한다♡♡♡

    주님! 제 자녀에게 지혜와 용기와 인내와 평화와 선한의지를 주시고
    학창시절 동안 지은 모든 죄를 용서하여주소서.
    주님께서 제 아이의 미래를 좋은 길로 인도해주심을 믿습니다.아멘.

  • 23.11.15 08:49

    수험생들과 부모님들을 위해 기도드려요~🙏🏻

    엄마의 기도가 하늘에 닿으면
    주님은 마음 다해 그 기도 들으시네
    엄마의 기도가 하늘에 닿으면
    간절한 그 눈물을 주님은 살피시네

    자신을 위한 기도를 조금씩 아껴서
    자식을 위한 기도에 모든 걸 바치는
    여린 가슴 부여잡고 주님께 매달리는
    엄마의 기도는 나를 숨 쉬게 하네

    엄마의 기도가 하늘에 닿으면
    가진 것 없어도 내겐 두려움 없네
    엄마의 기도가 하늘에 닿으면
    어둠 속이라도 나는 다시 걸을 수 있네

    자신을 위한 기도를 조금씩 아껴서
    자식을 위한 기도에 모든 걸 바치는
    여린 가슴 부여잡고 주님께 매달리는
    엄마의 기도는 나를 숨 쉬게 하네

    엄마의 기도가 하늘에 닿으면
    가진 것 없어도 내겐 두려움 없네
    엄마의 기도가 하늘에 닿으면
    어둠 속이라도 나는 다시 걸을 수 있네

    엄마의 기도가 하늘에 닿으면...

    https://youtu.be/7HjPVuyIvnk?si=t7_7flG_LOvyE5Cs

  • 23.11.15 09:28

    이현성라파엘 엄마입니다.

    수험생인 아들에게 부모로서 딱히 해 줄 것이 없고 그저 마음의 고민과 응원 정도였는데 그리스도안에서 귀한 교감의 시간을 마련해 주신 신부님께 깊이 감사 드립니다. 우리 가족에게 더 할 나위없이 귀하고 소중한 시간 이었습니다.
    그리고 봉사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사랑하는 현성/라파엘!
    엄마,아빠 마음 속에는 항상 귀엽고 애틋한 아이 같은데 어느덧 성인이 되기 위한 통과의례인 대학입시를 앞두고 있구나. 결과가 어떻든 엄마 아빠는 항상 너의 편이라는 것을 기억하렴. 그리고 너의 마음 속에서 지혜와 용기와 인내와 평화와 선한의지를 가지도록 보살펴 주시는 하느님도 너의 편이시라는걸 잊지말고 이번 수능 화이팅 하자~
    사랑해~♡

    주님! 제 자녀에게 지혜와 용기와 인내와 평화와 선한의지를 주시고
    학창시절 동안 지은 모든 죄를 용서하여주소서.
    주님께서 제 아이의 미래를 좋은 길로 인도해주심을 믿습니다.아멘.

  • 23.11.15 10:10

    유준상마리노 엄마입니다

    수험생 엄마로서 특별히 해준 것이 없어 미안함뿐이었습니다.
    그동안 받았던 안수기도들도 특별했지만 이번 안수 기도는 어쩐지 마음이 더 편안하고 은총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사랑하는 나의 아들 유준상 마리노에게
    그동안 고생많았어 이제 모든 것은 주님 뜻에 맡기고 마음의 부담은 내려놓고 편안한 마음으로 임하자 주님께서 함께 해주실거야 항상 무뚝뚝하고 표현 못하는 엄마여서 미안해 고맙고 사랑한다
    주님 제 자녀에게 지혜와 용기와 인내와 평화의 선한 의지를 주시고 학창시절 동안 지은 모든 죄를 용서하여 주소서
    주님께서 제 아이의 미래를 좋은 길로 인도해 주심을 믿습니다 아멘.

  • 김수민 마리아 엄마입니다.

    오랫만에 성당에 가며 주님께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던 아이에게, 신부님은 미사시작에 따뜻한 미소로 신부님 소개를 먼저 하셨습니다.
    그동안 수험준비로 미사참례를 못했을 아이들의 마음을 그렇게 헤아려 주셨습니다.
    미사 내내 신부님은 따뜻한 눈맞춤과 음성으로 아이들을 맞아주셨고, 미사 반주는 여느때와 달리 청아하고 아름다워 주님께 드리는 간절한 기도가 더 진솔해져갔습니다.
    청년미사는 늘 이런가 하며 감탄하고 있었는데, 수험생 미사를 위해 특별히 준비하신 신부님의 계획이었다는 말씀을 듣고 하나부터 열까지 온 정성을 쏟으신 신부님을 떠올리며 감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신부님께서는 수험생을 위한 지향을 하시며 "학창시절 동안 지은 모든 죄를 용서하여 주소서"라는 기도로 그동안 주님께 청하는 기도를 할때마다 지은 죄로 염치없어하던 마음까지 치유해 주셨습니다.
    이렇게 미사를 마치고 신부님의 정성어린 안수를 받고 집으로 귀가해 준비해주신 선물을 보니 수능일에 꼭 필요한 것들로만 채워져있었습니다. 많은 생각으로 선물을 준비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이 큰 사랑이 아이가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되어주길 기도합니다.

  • 사랑하는 나의 딸 김수민 마리아!

    지금까지 오는 길 열심히 성실하게 잘 해왔어.^^
    이번 수능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정성껏 잘 준비하고, 마무리하고, 컨디션도 잘 챙기고.^^
    앞으로의 날들도 지금처럼~~ 잘~~ 성실하게 감사한 마음으로 맞이하며 정성껏 잘~~ 살아가기를 바래!!
    화이팅!! 사랑한다!!!^^

    주님! 제 자녀에게 지혜와 용기와 인내와 평화와 선한의지를 주시고 학창시절 동안 지은 모든 죄를 용서하여 주소서.
    주님께서 제 아이의 미래를 좋은 길로 인도해주심을 믿습니다. 아멘.

  • 23.11.15 12:13

    권민혁 바로톨로메오 아빠 권병칠프란치스코입니다......


    힘들고지친나날을 견디며 오늘까지 달려온 울 민혁 사랑합니다...또한 심부님으로부터 진심어린 안수식까지 받으니 그간고생했던

    많은 나날과 안수식감동까지 겹쳐~~많은 감동감사합니다.. 많은 용기와 힘이 됬음을 믿습니다...

    사랑하는 울 권민혁바로톨로메오!


    시험볼때 긴장하지 말구 늘 하던대로 천천히 마음을 내려놓고 심호흡하면서 진행하면 잘치루리라 믿어

    그간행하여온 많은 나날들~~ 두번 다시 도전을 행하는 울아들 홧팅!!! 홧팅


    주님 바로톨로메오에게 지혜와 용기주시어 새로온 인생의도전길에 주님이 인도하심을 믿습니다. 아멘.


  • 23.11.20 22:20

    양윤지 안젤라 엄마입니다

    신부님께서 한 명 한 명 정성스레 이름과 세례명과 지향을 넣어주시면서 안수해주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갑자기 눈물이 왈칵
    쏟아졌습니다. 안젤라는 제가 엄청 강하고 눈물도없는 엄마라 생각하고있어 제가 눈물 콧물 훌쩍 거렸다하면 믿지 않겠지만ㅠㅠ
    정성스레 안수 해주시는 모습을 보고있자니
    사정상 못받는 안젤라가 더 안타깝게 느껴졌으며 보고싶은 마음에 제 감정을 주체할 수가 없었습니다

    사랑하는 나의 딸 안젤라!
    엄마가 기도한다하면 하지말라고하는 울 윤지지만
    엄만 이번 수험생 100일 기도를 시작하면서 오로지 너만을위해 집중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질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
    울 윤지 생각하면 맘 아픈적도 많은데
    엄마가 항상 너한테 하는말...즐겁게 지내...엄만 그거면 되거든
    그리고 울 윤지가 뭘하면 제일 행복해 하는지 엄만 잘 아니까 너의 꿈을 위해 항상 기도하고 응원해줄께
    화이팅!!!


    주님!
    제 자녀에게 지혜와 용기와 인내와 평화와 선한의지를 주세요
    주님께서 제 아이의 미래를 좋은길로 인도해주심을 믿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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