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무엇인가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자세히 바라보니,
그것은 황금빛을 띤 아주 긴 끈이었습니다.
마치 물건을 포장할 때 사용하는 끈처럼 보였지만,
신기하게도 그 끈은,
세상 사람들 눈에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오직 제 눈에만 보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황금색 끈을 조심스럽게 잡아,
두루마리처럼 둘둘 말아 보관해 두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한 남성이 제가 황금색 끈을,
가지고 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제게 말했습니다.
“그 끈을 2미터만 사고 싶습니다.
2미터만 팔아 주십시오.”
그래서 그에게 말했습니다.
“저도 거저 받은 것입니다.
그러니 돈을 받지 않고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물었습니다.
“그런데 이 끈을 어디에 사용하려고 하십니까?”
그러자 그 남성이 말했습니다.
“제 집 벽에 붙여 놓고 기념하려고 합니다.”
그는 이 황금색 끈이 단순한 끈이 아니라
하늘에서 내려온 것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누군가에게 뜻을 주시고,
그 뜻을 받게 하셨다는 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때로 우리에게,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깨닫게 하시고,
다른 사람들이 듣지 못하는 말씀을 마음에 주시며,
우리에게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하실 때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뜻을 받아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혹시 아직 하나님의 뜻을 분명하게 깨닫지 못하셨다면,
이미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살아가는 사람을 바라보며,
그 뜻을 함께 이루어 갈 수 있는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저는 그 남자에게 다시 물었습니다.
“나이가 어떻게 되십니까?”
그러자 그가 대답했습니다.
“29살입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
저 역시 29살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서로를 바라보며,
“우리 동갑이네요!”라고 기뻐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다시 물었습니다.
“그럼 몇 년생이십니까?”
그러자 그가 말했습니다.
“63년생입니다.”
그래서 제가 깜짝 놀라 말했습니다.
“저보다 훨씬 나이가 많으신데
어떻게 우리가 동갑입니까?”
그러자 그가 제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만나는 날에
무슨 세상 나이를 따지겠습니까?”
그리고 말했습니다.
“그날에는 모든 사람이
주님 앞에서 새롭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에는
사람마다 나이가 다르고,
지위가 다르고,
재산이 다르고,
학식이 다르고,
세상에서 가진 것이 다 다를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을 만나는 그날에는,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똑같아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을 만날 날을 준비하십시오.
또, 숲속에 다람쥐 한 마리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 다람쥐는 아름다운 꼬리를 가지고 있었고,
늘 나무 위를 오르내리며,
나무 열매를 찾아 먹으며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다람쥐는,
땅에서 살아가는 한 마리의 쥐를 보았습니다.
그 쥐는 땅속에 구멍을 파고,
땅을 돌아다니며 먹이를 찾고 있었습니다.
다람쥐는 그 모습을 바라보며 생각했습니다.
“나는 나무 위에서 살아가는데,
저 불쌍한 쥐는 땅에서 살아가는구나.”
그러면서 점점 자신을 높이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저 더러운 쥐와 달라.”
다람쥐는 자신이 땅쥐보다
더 나은 존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아름다운 꼬리를 가진 다람쥐는
날마다 나무 위에서 살아가며,
비교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거대한 폭풍이 숲을 덮쳤습니다.
강한 바람이 불어왔고,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그리고 결국 큰 산사태가 일어났습니다.
순식간에 흙더미가 산 아래로 쏟아져 내려왔습니다.
나무 위에 있던 다람쥐는
그 재앙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토사에 휩쓸려,
죽음의 위기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그 순간 다람쥐가 주변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런데 땅에서 살아가던 쥐들도,
똑같이 토사에 휩쓸려 있었습니다.
그동안 자신이 무시하고,
천하게 여기던 그 쥐들과,
자신의 처지가 똑같아진 것이었습니다.
그 순간 다람쥐는 깨달았습니다.
“내가 나무 위에서 살았다고 해서,
저들과 다른 존재가 아니었구나.”
“재앙이 닥치니,
나도 저들과 똑같이 죽음 앞에 서는구나.”
그러나 그 깨달음은 너무 늦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 앞에서 여러분은 어떤 존재입니까?
이 다람쥐와 같이 “나는 달라!” 하며
자신을 높이며 살고 있는 모습은 아닙니까?
마태복음 24장 42절입니다.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사랑하는 여러분,
분명한 사실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반드시
주님 앞에 서게 된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특별하다고 생각했던 다람쥐에게,
갑자기 폭풍과 재앙이 불어닥치듯,
우리 인생에도 마지막 순간이 찾아옵니다.
그때 세상의 모든 차이는 사라질 것입니다.
그리고 남는 것은 오직 하나가 될 것입니다.
“나는 주님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사랑하는 여러분,
곧! 우리가 사랑하는 주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 자리에서 우리 모두가 변화되어 차이 없이 만나고,
젊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주님을 뵙기를 원합니다.
특별하다고 생각했던 다람쥐와 같이,
스스로 특별하다고 생각하며 재앙의 길로 가지 않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