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산스님이 마곡사에서 100일 수행 중에는
말린 솔잎만을 가루내어 먹었다고 한다.
어느 날, 숭산스님은 매일같이 사라지는
물속에 담가 놓은 두부 도둑을 잡기 위해
두부 항아리를 몰래 지키고 있었다.
그때 고양이 한 마리가 나타나더니
넓은 항아리 위에 놓인 나무판자에 앉더니
물속을 계속 응시하고 있었다.
그리고 30분 정도 지나니
물속에 잠겨 있던 두부가 물 위로 서서히
공중부양하듯 마침내 완전히 떠올랐다.
그리고 고양이는 두부를 재빨리 낚아채
먹어 치우고는 그 자리를 떠났다고 한다.
동물들은 인간보다 육감이 뛰어나다.
이를 초능력, 초감각지각능력(ESP)이라고도 한다.
그 중에서 고양이의 식스센스가 매우 뛰어나다.
그래서 외국에서는 고양이는 귀신을 보는 영물로 여기고 있다.
인간들도 완전한 초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부정적 감정들로 인해 완전했던 유전자(DNA)가
변형되고 파괴된 것이다.
유튜브 영상 중에는 고양이와 함께 살던 개가
죽음을 맞이해 몇 시간 전에 집을 떠났는데,
개의 사체를 처리하고 집에 돌아온 가족들은
집 거실의 고양이가 허공을 바라보며 생전의 개와
함께 노는 모습과 유사한 행동을 목격하고 촬영한 것이었다.
영화:식스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