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넷째 계명의 변경
얼마나 바울의 예언이 정확하게 성취 되었는가? 교황권은 지금 교회 안에서 하나님의 자리에 앉아 있다. 이 로마교회의 교황의 세력이 바로 안식일을 제 칠일에서 첫째 날인 일요일로 변경한 세력이다. 이것에 대한 예언이 단 7:25에 나와 있다. “그가 장차 말로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할 것이며 성도는 그의 손에 붙인 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성경은 “그가 때와 법을 바꾸고자 할 것”이라고 예언했다. 그런데 이 법은 성경의 하나님의 법인 십계명이며, 그 중에서 때라고 표현된, 다시 말해서 시간이 포함된 계명인 안식일 계명을 바꾼 것을 가리킨다.
또 이 세력이 한때, 두 때, 반 때, 즉 3년 반 동안 세상을 지배 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중세기에 있었던 1260년 동안의 핍박 기간이 성경에 벌써 예언되어 있었던 것이다. 이기간 동안 많은 이교 종교의 오류가 교회 안으로 들어와 진리가 혼동되는 일이 생겼다. 천주교회의 영세를 받기 위해 공부하는 교리 문답집에 있는 10계명과,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10계명의 내용이 다른 것을 당신은 알고 있는가? 천주교회의 교리 문답집에 있는 십계명에는 둘째 계명이 빠져 있다. 왜인가? 그것은 그들이 많은 우상들을 교회 안에 갖다 놓았기 때문이다. 바울 상, 베드로 상, 성자들의 우상들, 특히 성모 마리아 상 등등... 그들은 거기에 경배하고 입을 맞추고 있다. 그래서 둘째 계명이 빠졌으므로 셋째 계명을 둘째로 넷째 계명을 셋째로 올렸고, 그리고 열번째 계명을 둘로 나누어서 모자라는 한 계명을 채워 놓았다. 그리고 안식일 계명을 줄여서, “주일을 지키고”라고 써 놓았다.
특기할 만한 사실은, 가톨릭 사전 4권, 153에 보면, "가톨릭교회는 안식일을 주일 중 일곱째 날인 토요일에서 첫째 날인 일요일로 변경시킨 후, 십계명의 넷째 계명을 고쳐서 일요일을 주일로 지키라고 명하였다"고 쓰여 있다.
* 1868 년 Catholic Press, 225; “천주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권위로 제 칠일 안식일 준수에서 예수의 부활을 기념하는 주일에 쉬도록 바꾸어 놓았다. 그러므로 개신교회들이 일요일을 지키는 것은 천주교회에 대한 그들의 충성을 보이는 표가 된다.”
* Saint Catherine Catholic Church Sentinal, May?21,1995;“교회가 가장 획기적이고도 과감한 일을 감행한 것은 제 일세기에 있었다. 그것은 거룩한 날 안식일을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변경한 일이었다... 성경에 기록된 어떠한 제시를 따라 한 것이 아니라 단지 교회의 권위를 가지고 한 일이었다... 그러므로 성경만이 유일한 권위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들은 안식일을 지키는 교인이 되어 토요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것이 논리적인 일이라고 할 수 있겠다.”
* Letter, Oct. 28, 1895 from C. F. Thomas;“물론 우리 천주교회는 날짜를 변경한 것이 우리 교회가 한 일이라고 주장하는 바이다…그 행동이 바로 천주교회의 권한과 종교적인 일들에 대한 권위를 나타내는 표이다.”
위의 글을 읽어 보아서, 우리는 다니엘과 요한 계시록의 짐승의 표에 대한 예언이 말하고 있는 짐승의 세력은 로마 교회의 교황권의 세력을 말하고 있는 것을 확신할 수 있다. 그러므로 그 짐승의 세력, 곧 불법의 사람, 즉 적그리스도의 세력의 권위를 인정해 주는 표는 일요일인 것이다! 짐승의 표를 받는다는 것은 일요일을 지키면서 안식일을 일요일로 바꾼 권한이 교황권에게 있다고 인정해 주는 것이 된다.
앞으로 짐승의 표의 환란이 올 때에 일요일 준수냐 아니면 안식일 준수냐 하는 투쟁이 일어나게 된다. 앞으로 오는 환란 때에, 교황의 권한을 인정해 주면서 일요일을 지키는 자들은 이마에 짐승의 표를 받게 되고, 그렇게 믿지는 않지만 핍박에 못이겨서 할 수 없이 따르는 자들은 손에 표를 받게 될 것이다. 그 때(일요일을 지키지 않으면 핍박을 받는 때)에 일요일을 지키는 것, 그 때에 일요일을 준수하는 것은 짐승의 권위를 인정해 주는 짐승의 표가 될 것이다! 당신은 누구의 권위에 굴복 할 것인가? 하나님의 권위에 굴복 할 것인가? 아니면 인간과 교회의 권위에 굴복할 것인가? 누구에게 복종할 것인가 하는 투쟁이 곧 일어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