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주 실장의 1인체제 구축과 예약된 교도소의 빈자리 8 – 천무원 조직체계 변경과 인사발령 (2024-07-29)
2024-07-25에 카톡으로 2024-07-27 오전 11시 천정궁 앞에서 정원주 부원장 퇴진 규탄 집회가 열린다는 사실이 공개가 되었다. 그리고 정원주 부원장 퇴진 규탄 집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천정궁에서는 [천무원] 조직체계 변경과 인사발표를 하였다.
2024-07-27 [천무원] 조직체계를 6처에서 3처로 변경하고 인사발표를 한 것은 정원주 부원장의 실권을 강화한 것으로 통일교 권력층에게 정원주 부원장이 통일교의 3대교주이자 실세라는 사실을 다시한번 알린 것이다.
인사발표가 정상적이었다면 2024-06-28부터 40일 수련을 받고 있는 김석병, 황선조, 송광석에 대한 인사는 40일 수련을 마친 후에 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정원주 부원장은 수련회를 30일로 단축을 하면서 2024-07-27 인사발령을 하였다.
정원주 부원장이 40일 수련회를 30일로 단축하면서까지 인사발령을 한 사유는 2024년 2월 설날 전후에 김석병 이사장을 해임하였으나 독생녀 TM이 다음날 김석병 이사장의 임기를 1년 연장해 준 것처럼 40일 수련회를 마치는 10일 후에는 인사가 자신의 뜻과 다르게 변경될 수도 있다는 것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정원주 부원장은 이번 인사로 세계본부와 협회 및 섭리기관만이 아니라 기업체도 거의 완벽히 장악하게 되었다. 정원주 부원장은 조만간 용평리조트의 신달순 대표이사도 교체할 것으로 보인다. 신달순 대표이사가 김석병 이사장과 손을 잡고 정원주 부원장에 반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정원주 부원장은 2024-07-27 인사 발표를 통하여 자신이 기업체까지 관리하는 통일교의 실질적 3대 교주가 되었다고 좋아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정원주 부원장은 청심교회와 효정글로벌재단 등에서 효정국제문화재단에 401억원의 기부를 하게 만들어 이 기부금을 빼돌려 착복한 혐의로 고발이 되어 있다.
이 사건에서 정원주 부원장은 법적인 처벌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아무리 자신의 기분과 입맛에 따라 조직을 변경하고 인사를 하여도 소용없다는 사실을 인지하기 바란다. 더불어 정원주 부원장 퇴진 규탄 집회가 계속 진행될 것으로 정원주 부원장과 정원주 일가에 대한 식구들의 반발은 더욱 커질 것이다.
2024-07-29
최 종 근
[통일교부정부패추방감시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