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29:1~14]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내시는 소망과 사랑의 편지…

[이소식]

날짜: 2024년 7월 6일 토요일

본문: 예레미야 29장 1절 ~ 14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미래에 대한 소망이 끊어지고, 암울하게 보이는 현실 속에서도 하나님의 섭리와 뜻에 주목하면서 희망을 잃지 않도록 말씀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어느 곳에 있든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께 기도하며 순종하게 하시고, 미래에 대한 소망을 품고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

<우리말성경>

1 이것은 예언자 예레미야가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잡아간 포로들 가운데 남은 장로들과 제사장들과 예언자들과 모든 백성에게 예루살렘에서 보낸 편지의 내용입니다.

2 이 일은 여고니야 왕과 그의 어머니와 내시들과 유다와 예루살렘의 관료들과 공예가들과 세공장이들이 예루살렘을 떠난 후에 일어났습니다.

3 이 편지는 유다 왕 시드기야가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보냈던 사반의 아들 엘라사와 힐기야의 아들 그마랴를 통해서 바벨론으로 보내졌습니다.

4 이스라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 내가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포로로 가게 한 모든 포로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5 “집들을 짓고 그곳에서 살라. 정원을 만들고 그곳에서 나는 열매를 먹으라.

6 아내를 취해 아들들과 딸들을 낳으라. 너희 아들들을 위해 그 아내들을 취하고 너희 딸들을 결혼시켜 그들이 아들딸들을 낳게 하라. 너희가 그곳에서 번성하고 수가 줄지 않게 하라.

7 또한 내가 너희를 포로로 가게 한 성읍의 평안을 간구하라. 그 성읍을 위해 여호와께 기도하라. 이는 그 성읍이 평안해야 너희도 평안할 것이기 때문이다.”

8 이스라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너희 가운데 있는 예언자들과 점쟁이들이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 또 그들이 꾼 꿈 이야기에 너희는 귀 기울이지 말라.

9 그들이 내 이름으로 너희에게 거짓되게 예언한다. 내가 그들을 보내지 않았다. 여호와의 말이다.”

10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바벨론에서 70년이 차면 내가 너희를 돌아보아 너희를 이곳으로 돌아오게 할 것이라는 내 은혜로운 약속을 너희에게 이행할 것이다.

11 여호와의 말이다. 내가 너희를 위해 갖고 있는 계획들을 내가 알고 있으니 그것은 평안을 위한 계획이지 재앙을 위한 것이 아니며 너희에게 미래와 소망을 주기 위한 것이다.

12 그러면 너희가 나를 부르고 와서 내게 기도할 것이고 나는 너희 말을 들을 것이다.

13 너희가 너희의 온 마음으로 나를 찾을 때 너희가 나를 찾고 나를 발견할 것이다.

14 여호와의 말이다. 내가 너희에게 발견될 것이다. 그리고 내가 너희의 포로 상태를 돌이킬 것이다. 내가 너희를 추방했던 모든 곳들과 모든 민족들로부터 너희를 모을 것이다. 그리고 내가 너희를 포로로 끌려가게 했던 그곳으로 다시 데려올 것이다. 여호와의 말이다.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v) 이것은 예언자 예레미야가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잡아간 포로들 가운데 남은 장로들과 제사장들과 예언자들과 모든 백성에게 예루살렘에서 보낸 편지의 내용임

(2v) 이 일은 여고니야 왕과 그의 어머니와 내시들과 유다와 예루살렘의 관료들과 공예가들과 세공장이들이 예루살렘을 떠난 후에 일어났음

(3v) 이 편지는 유다 왕 시드기야가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보냈던 사반의 아들 엘라사와 힐기야의 아들 그마랴를 통해서 바벨론으로 보내졌음

(4v) 이스라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가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포로로 가게 한 모든 포로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음

(5v) 집들을 짓고 그곳에서 살라고 하심. 정원을 만들고 그곳에서 나는 열매를 먹으라고 하심

(6v) 아내를 취해 아들들과 딸들을 낳으라고 하심. 너희 아들들을 위해 그 아내들을 취하고 너희 딸들을 결혼시켜 그들이 아들딸들을 낳게 하라고 하심. 너희가 그곳에서 번성하고 수가 줄지 않게 하라고 하심

(7v) 또한 내가 너희를 포로로 가게 한 성읍의 평안을 간구하라고 하심. 그 성을 위해 여호와께 기도해야 함. 이는 그 성읍이 평안해야 너희가 평안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하심

(8v) 이스라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 가운데 있는 예언자들과 점쟁이들이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고 하심. 또 그들이 꾼 꿈 이야기에 너희는 귀 기울이지 말라고 하심

(9v) 그들이 내 이름으로 너희에게 거짓되게 예언하며, 내가 그들을 보내지 않았다고 하심

(10v)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음. 바벨론에서 70년이 차면 내가 너희를 돌아보아 너희를 이곳으로 돌아오게 할 것이라는 내 은혜로운 약속을 너희에게 이행할 것이라고 하심

(11v) 여호와의 말임. 내가 너희를 위해 갖고 있는 계획들을 내가 알고 있으니 그것은 평안을 위한 계획이지 재앙을 위한 것이 아니며 너희에게 미래와 소망을 주기 위한 것임

(12v) 그러면 너희가 나를 부르고 와서 내게 기도할 것이고 나는 너희 말을 들을 것이라고 하심

(13v) 너희가 너희의 온 마음으로 나를 찾을 때 너희가 나를 찾고 나를 발견할 것이라고 하심

(14v) 여호와의 말임. 내가 너희에게 발견될 것이고, 내가 너희의 포로 상태를 돌이키실 것임. 내가 너희를 추방했던 모든 곳들과 모든 민족들로부터 너희를 모을 것임. 그리고 내가 너희를 포로로 끌려가게 했던 그곳으로 다시 데려올 것임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예언자 예레미야가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잡아간 포로들 가운데 남은 장로들과 제사장들과 예언자들과 모든 백성에게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담은 편지를 보냈음(1~3v)

2.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먼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 땅에서 집을 짓고 정착해서 살면서 너희를 포로로 가게 한 성읍의 평안을 위해 간구하로고 하셨고, 또한 거짓 예언자들에게 속지 않도록 하라고 하셨음(4~9v)

3.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70년이 차면 당신의 백성들을 돌아보아 다시 돌아오게 하실 것이라고 약속하시면 이 계획들은 평안을 위한 계획이지 재앙이 아니며 미래와 소망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하셨음(10~14v)

* 본문의 정리: 예언자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소망과 사랑을 담은 편지를 포로로 잡혀간 이들에게 보냅니다. 하나님께서는 70년이라는 시간이 차면 다시 너희를 돌아오게 할 것이고, 이 모든 계획들은 재앙이 아닌 평안을 위한 계획이며 미래와 소망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 본문의 명제: 하나님께서는 재앙이 아닌 평안을 위한 계획을 통해 너희에게 미래와 소망을 주실 것이다.

C. 본문의 전개 및 Main Idea

(1) 본문의 전개

1. 포로지에 보낸 예레미야의 편지

a. 예언자 예레미야가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잡아간 포로들 가운데 남은 이들에게 편지를 보냈음

b. 미래에 대한 소망이 끊어지고, 암울하게 보이는 현실 속에서도 하나님의 섭리와 뜻에 주목하면서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함

2. 포로지에서 해야 할 일

a.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포로지에 정착하고, 그 땅을 위해 기도하며, 거짓 예언자들에게 속지 말라고 하셨음

b. 우리는 어느 곳에 있든지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서 잘 적응하고, 순종하면서 늘 기도에 힘써야 함

3. 여호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

a.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에서 70년이 차면 다시 돌아오게 하시고, 은혜로운 약속을 이행할 것이라고 소망을 주셨음

b. 하나님의 뜻과 계획은 우리에게 재앙을 주기 위함이 아니라 평안을 주시기 위함이고, 미래와 소망을 주시기 위함임을 기억해야 함

(2) Main Idea: 하나님께서는 재앙이 아닌 평안을 위한 계획을 통해 우리에게 미래와 소망을 주실 것입니다.

3. 오늘의 기도어구

오늘의 기도어구: 당신의 백성들에게 재앙이 아닌 평안을 위한 계획들을 진행시켜 가시고, 그들에게 미래와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에게 재앙이 아닌 평안을 위한 계획들을 진행시켜 가시고, 우리에게 미래와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미래에 대한 소망이 끊어지고, 암울하게 보이는 현실 속에서도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와 뜻에 주목하면서 희망을 잃지 말자!!!

-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서 우리는 어느 곳에 있든지 그 땅에 잘 적응하고, 순종하면서 늘 기도에 힘쓰고, 영적으로도 늘 깨어 있도록 하자!!!

-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다 이해할 수 없지만 우리에게 평안과 미래와 소망을 주시기 위함임을 늘 기억하고, 명심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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