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장로가 서원을 지키기 위해 집을 팔아 교회에 바치고 자신은 세를 얻어 살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 자신은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칭찬받을 기대에 부풀어 있을지 모르지만, 이 같은 일이 입다와 같은 살인행위라는 것을 모르고 있다. 이처럼 종교 행위는 살인이며 간음을 불러온다.
이런 행위가 자신 안에서 하나인 그 생명의 그 빛이신 하나님과 더욱 멀어지게 한다. 이 내용은 히다(비사)로 되어있다. 이래서 구약에 나오는 내용은 참으로 어려운 문제인데 그냥 글자 그대로 표면적으로 풀고 있는 것이 입다가 저지른 살인, 간음과 같은 행위와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모든 종교 행위가 다 그렇다.
새 언약에서 바리새인들은 항상 마음에 돌(리도스, 자기 생각)을 들고 있다. 간음한 여인(귀네)이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에 의해 성전에 계신 예수 앞에 끌려 왔을 때 그들은 그녀(귀네)를 향해 마음의 돌을 던지려고 들고 있다(성전 안에서는 어떠한 무기도 지닐 수 없다. 파로이미아다) 이 돌이 바리새인들의 믿음(자기 믿음)을 상징한다. 곧 살인과 간음을 하는 무기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성경 지식이 많은,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성전 안에서 돌을 들고 있는 것이 하나님 앞에 죄를 범하는 것인지조차도 모르고 자기 생각에만 젖어 사는 자들이다. 무지가 성전을 더럽히고 있는바와 같이 지금 이 시대도 마찬가지다.
모든 종교인들이 그 돌(리도스)을 들고 예수 그리스도를 죽이려 하는 각종 종교 행위가 난무하고 있다. 종교 행위는 예수 그리스도를 죽이는 일이다. 모두 다른 예수 곧 바알 신을 섬기고 있기 때문이다.
그 생명의 그 빛(근본)!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