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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이번 청주~오사카 노선 신규취항으로 오사카행 국내 출발편이 인천, 김포, 부산, 무안 등 총 5개의 공항으로 확대된다. 이는 8개 국적항공사 가운데 오사카를 잇는 가장 많은 노선수며 오사카행 주간 운항횟수는 주 75회가 돼 우리나라 각 공항에서 오사카에 취항하는 항공사 중 가장 많은 운항규모가 된다.
한편, 제주항공은 제 5자유(우리나라를 출발해서 A국가에서 여객과 화물을 싣고 B국가로 갈 수 있는 권리) 운수권을 활용, 청주~오사카 노선을 오사카~괌 노선으로 연결해 청주~오사카~괌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청주에서 오사카에 도착한 항공편은 다시 오전 10시10분 오사카를 출발해 괌에는 오후 2시40분(이하 현지시각) 도착한다. 괌에서는 오후 3시40분 출발해 오사카에는 오후 6시20분 도착 및 오후 7시20분 출발해 청주에는 밤 9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오사카~괌 노선은 주로 일본인 관광객이 대상이지만 만약 청주에서 오사카를 거쳐 괌으로 여행할 경우에는 간사이국제공항에서 환승절차를 거쳐야 한다.
한편, 제주항공은 청주~오사카 노선 신규취항을 기념해 오는 6월 3일까지 특가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탑승일을 기준으로 오는 7월 2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편도 항공권을 기준으로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을 최저 5만원부터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