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7일 구례 오산 등반함.
오산 정상은 사성암에서 약 500m 정도 떨어진 곳에 있어서 사성암까지 가면 정상은 멀지 않다. 그러나 사성암에 가려면 공영 주차장에서 셔틀 버스를 타고 가는 방법과 사성암 주차장까지 승용차로 가서 가는 방법이 있는데 사성암까지 가는 길은 급경사로 약 2km 정도 이다. 휴일에는 사성암 주차장까지 차로 이동이 안된다고 해서 오르는 길에 중간에 공터에 주차하고 가려고 했으나 가는 길이 멀어 보여서 다시 차로 사성암 주차장까지 갔는데 다행히 주차공간이 여유가 있었다.
사성암(四聖庵),
사성암은 오산 정상 부근에 544년 연기조사가 세웠다. 원래는 오산사로 불렀는데, 의상대사, 사명대사, 도선국사, 진각국사 등 4명의 고승이 수도하여 사성암이라 부르게 되었다.
소원바위,
한가지 소원은 꼭 들어 준다고하여 수원바위로 불린다. 뗏목을 팔러 하동으로 내려간 남편을 기다리다 지쳐 세상을 떠한 아내와 아내를 잃은 설움으로 숨을 거둔 남편의 애절한 사연이 있는 곳이다.
도선굴
도선굴 내부
도선굴
오산 정상(580m)
오산 정상에 있는 정자인데 부수중인 것 같다.
오산에서 지리산 전체를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오늘은 구름에 가려져 있다.
배례석(拜禮石)
오산에서 본 섬진강과 구례읍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