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 돼지도 영성이 있어 부처님께 예배하고 염불하다
2003년 8월, 나는 부모님을 찾아뵈러 고향에 갔다. 집에 돼지 한 마리를 기르고 있었는데, 며칠 뒤면 도살할 예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그 돼지를 살려 줄 수는 없었지만, 아미타불께서는 윤회의 고통에서 구제해 주실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곧바로 돼지에게 “나무아미타불” 명호를 불러 주고, 삼귀의를 전수해 준 뒤 다음과 같이 법문하였다.
“나는 오늘 승보(僧寶)의 이름으로 부처님을 대신하여 너에게 법문을 해 주겠다. 너는 과거 생에 한 생각의 어리석음 때문에 삼보를 공경하지 않고, 인과를 믿지 않았으며, 갖가지 악업을 지어 윤회에 떨어져 오랜 세월 고통을 받았다. 그 결과 이번 생에는 축생의 몸을 받아 피와 살로 남에게 진 빚을 갚으며 사람에게 도살당하는 신세가 되었으니 얼마나 괴롭겠느냐! 네가 내 말을 알아들을 수 있다면 지금 곧 ‘나무아미타불’을 불러라. ‘나무아미타불’을 믿고 아미타불의 구제에 의지하여 아미타불의 대원업력을 타고 극락세계에 왕생하면 다시는 윤회의 고통을 받지 않게 될 것이다. 아미타불께서는 우리를 위해 사십팔대원을 세우시어 시방의 모든 중생을 당신께서 성취하신 극락세계로 왕생하도록 구제하고 계신다. 비록 너는 축생이지만 오직 ‘나무아미타불’을 부르기만 하면 반드시 왕생할 수 있다. 조금도 의심하지 말고 오직 아미타불께 의지하여 구제받아라.”
축생도 사람의 뜻을 알아듣는다. 내가 말을 마치자 그 돼지는 먹이를 먹던 것을 멈추고 머리를 들어 나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입으로 “꿀꿀, 꿀꿀” 소리를 내었는데, 마치 염불하는 것만 같았다. 그 뒤 도살되기 전까지 아버지는 하루에 네 차례씩 그 돼지에게 염불하도록 가르쳐 주셨다. 그때마다 돼지는 앞다리를 꿇고 마치 부처님께 절을 올리는 것 같았다.
나중에 그 돼지를 잡았던 왕 씨 도축업자가 이렇게 말하였다.
“참으로 신기한 일입니다! 제가 오랫동안 돼지를 잡아 왔지만, 댁의 돼지 같은 경우는 처음 보았습니다. 고기를 하룻밤 두었는데도 다음 날까지 따뜻했습니다. 정말 불보살님께서 영험을 나타내신 것입니다. 앞으로는 저도 염불하겠습니다.”
(호남성(湖南省) 원강시(沅江市) 북대향(北大鄉) 가리촌(加利村) 석종도(釋宗道) 기록)
첫댓글 삼악도 중생들에게 나무아미타불 염불공덕을 회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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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향전칭(一向專稱)일향전념(一向專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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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念佛真好)
참 불쌍합니다.
전생의 악업으로 인해
자신의 피와 살로 진 빚을 갚는다니
그리고 태어나 도살당할 운명이라니.
아마도 부처님께서
저희들도 이렇게 불쌍하게 여기실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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