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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읽기과정 오해와 진실
제 일 오/진 (오해와 진실)
오해; 읽기는 의미 이해가 목적
진실; 이해는 기본, 속독이 목적
영어를 읽고 의미를 이해하는 건 단지 기본에 지나지 않고
궁극적인 목표는 속독에 있는 가장 현실적인 이유로는
시험칠 때 지문을 빨리 읽을 수 있으니 질문답변을 고민할 시간도 넉넉하고
역시 듣기시험을 치자면 듣기도 해야는데
읽기야 저속으로도 가능하고 천천히 읽을수록 이해를 충분히 잘할 수 있으니
시험이 아니라면 저속의 정독을 누구나 추천하지만
듣기는 음속의 속도로 소리가 빨리 들어오니 오로지 고속의 속청만 가능한바
상식적으로 읽기가 속독으로 되어야 속청의 듣기도 될거요
읽기가 속독으로 되어야 듣기 입문의 유일무이 필요충분 자격이 주어지고
속독이 되어야 다독도 되어 다양한 표현을 많이 많이 끌어 모아 넉넉히 쌓을거니
듣기 다음 단계의 쓰기를 위한 자재창고가 넓고 높고 깊게 건축되어 넉넉히 채워지니 쓰기에도 풍요로우므로
글 잘 쓰는 사람 말도 잘 할거니 읽기에서 비축한 표현자재로 회화 과정도 미리 준비되는바
읽기에서 반드시 이루어야 할 기본목표는
듣기나 쓰기 및 말하기의 기본이 되는 바로 이 속독이다 하겠는데...
이런 필수불가결한 읽기 목표가 있는 줄도 모르고
단지 영문 이해만 추구하고
이해만 갔다 하면 읽기 정복을 했다고 선언하고
곧장 듣기로 비약하는 학습자들이 대부분이지만
속독완성 없이 속히 듣기로 가 봐야
속사포로 날아오는 소리 붙잡지도 못하고 속절없이 가시리 가시리이꼬
귀트영 하자고 의미도 모르는 소리 듣고 또 듣느라 귀가 빠질 지경이라도
모르는 소리 백날 들어도 모르긴 마찬가지라 낙심천만이 되는데
왜 그런지 이유도 몰라라 답답하기 그지없게 된다
상식적으로 책장에 정지된 글을 속히 읽고 속히 이해도 못하는데
속히 날아오는 소릴 들어 속히 이해해 보겠다는 건 상상초월 상식몰라 속히라 하겠다
해서 속독을 이루자면
역시 속독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읽어 보시라 권한다
제 이 오/진
오해; 영어 읽고 이해하기는 오직 영단어의 한글정의로만!
진실; 한글감을 영어단어에 접목함으로 본래 영어감 상실!
영어를 이해하자면 당연히 영단어의 한글의미를 알아야 이해가 된다는거 기본이긴 하니
그게 전부는 아닌데도 마치 전부인양 초보나 고수를 막론하고
영한사전을 들추어 영단어의 한글정의를 찾아 영어를 이해하는 걸 정석으로 치나
문제는 영단어의 정의와 사용범위가 한글의 의미나 사용범위와 기본적으로 다르므로
(한글로 학점은 영어로 credit 이나 영어 credit 은 학점 말고 다른 뜻도 많다)
내가 어떤 한글 단어를 쓸 상황에 그 한글의미에 상응하는 영어단어를 쓴다 해도
내가 한글로 의미하는 의미가 올바른 영어의미로 잘 전달되지 않는다는 건
단어 사용법이 한글과 영어가 서로 다르기 때문인데 그걸 모르는 분들 많아
틀리게 쓰고 말하고 틀린 줄도 모른다
한 예로 심금을 울리다를 정직하게 make my heart cry 로 번역했다 치자
우리말의 심금 울리다는 감동을 받다지 마음이 운다는 의미는 아니므로
번역된 영어는 내 맘이 운다는 얘기라 의미가 올바로 통하지 않기에
영어인들이 쓰는 표현인 I'm deeply moved. 해야 바른 의미가 통하는데
영어 moved 에 감동받다는 의미는 없는 것 같으나
영어는 move 를 To change the place or position of: 움직이다/이동하다/이사하다 말고도
b. To prompt to action; rouse: Anger moved her to speak out. 행동을 유발하다
c. To arouse the emotions of; affect or stir. 감정을 일으키다/감정이 복받치다 의미도 있으니
moved 라는 과분사를 써서 '감동된' 의미로 쓸 수 있는 것이다
하여 단순히 의미이해를 위한 영단어의 한글정의 사용을 하던 초보시절의 습관을
중수/고수까지 끌고 가면 계속하여 한글감으로 영어감을 상실/상처하게 만들고
영어단어에 대한 바른감을 획득하지 못하게 방해하므로
해도해도 어색한 영어만 하게 되는 원인을 유발하게 하는 것이다
사실 영어고수라 하는데 영단어 하나 영어로 정의를 설명할 수 없다면 진정한 고수는 아니라 하겠고
원어민들도 학교 가서 영영사전으로 영단어의 정의를 배워 쓰는바
그들과 상통하는 영어를 하자면 그들이 쓰는 정의에 입각한 단어를 써야지
우리말 정의에 입각한 영단어를 쓴다면 정의차이로 오해나 불통은 따논 당상이 될 것이다
영어 원어인이 하는 말을 들어 보시라 They say,
"We can’t have a conversation about definitions without including our friend, the Merriam-Webster dictionary."
영어인들은 자기네 끼리도 영영사전 정의에 기준하여 말도 글도 하는데 반하여
우린 영한사전 정의에 기준하여 쓰되 한글감을 듬뿍 쳐서 쓰며 왈 We say,
"We can’t have a conversation about definitions without including our friend, the English-Korean dictionary."
이런 우리의 영어가 영어인에게서 상통통보를 받을 거라는 생각 자체가 불통 그 자체가 아니던가?
제 삼 오/진
오해; 해석은 영어공부의 핵심이요 영어 왕의 길인 영왕도다
진실; 해석은 한글공부요 영어 못하게 만드는 반역주도 역도다
영어를 읽긴 읽었지만 그 영어에서 한글 의미를 짜내고
한글로 의미를 깔끔하게 구성해 내자는 바로 그 진지/진솔한 해석작업이
실제상의 한글작문 연습이니 한글공부가 되는 것이고
해석으로 영어를 공부한 후에 한글로 된 의미만 두뇌에 저장되니 한글공부라는 증거요
해석으로 배운 영어를 영어로 해 보려면 어찌된 영문인지 그 배운 영문이 떠오르긴커녕
한글의미만 떠오르니 그 자체로 한글공부 했다는 결론이 나오는 걸 모른다면 참 곤란한 영어공부요
그리 수도 없이 영문을 읽었는데도 영어가 늘지 않는 것은
그나마 허접한 영어공부 시간을 한글해석 공부로 매석/매진/매도한 때문이다
세상만사 이런 오해가 어디 또 있나?
영어를 보았다 하면 전부 왕창 한글 단어와 구조와 의미로 영어를 해석해 놓으니
영어 보았긴 보았되 영어로 남는 공부는 절대로 아니니
이게 바로 영어를 못하게 하는 반역주도 주범인데도
영어 못하는 이유를 somewhere else 다른 데서는 잘 찾고 다 찾아도
해석이 원인이다고는 못하는 게
그 해석이라는 게 기본적으로 영어를 이해하도록 도운 영어영웅이기 때문이나
실은 영웅이 아니고 방해꾼이다는 사실을 모르는 분 너무나 많다
(성경진리인 율법도 우릴 무법천지에서 구원해 주지만 그 율법을 깬 결과로 죄인되어 파멸되는 반전이 있는 것과 유사하다)
허면 해석 없이 영어를 이해하는 방법이 또 있나?
당근!
영어는 구조를 통해 의미를 전달하는 언어라 ; 영어는 구조다!!!
구조와 수식관계 파악으로 영어 의미를 이해할 수 있다
물론 초보시절에 기본적인 단어 뜻과 문법을 잘 배워둔 연고로 가능한 거지만
중수/고수되도록 해석만 의지해서 영어를 이해하자 하는 건
영어를 끝까지 망치게 가보자 하는 공부니 그만 사양하시고
이젠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내 누님과 같은 꽃처럼 자신의 해석역도 영어길을 돌아보아 반성하고
돌이켜 구조와 수식관계에 의거한 이해를 연습할 때라 감히 선언하시라!
제 사 오/진
오해; 읽기는 해석되면 완성이다
진실; 해석은 왕초보 단계요, 직해로 이룬 속독이 읽기 완성이다
오직 해석으로만 영어를 이해할 수 있다 생각하는 건 초보시절에나 그렇고
초보를 지나면 어느 정도 알걸 아는데도 계속 해석으로 영어를 이해하려는 습관을 고수하면
직역이든 의역이든 해석이야 절로 되겠고 잘도 되겠으니 읽기는 이제 완성이라 자부할 수도 있겠지만
원어민식 영어 읽기는 해석이 아닌 어순 따라 곧장 이해하는 직통이해라
원어민을 존경하는 우리들 역시도 원어민처럼 직통이해인 직해를 연습하여
해석 없이 쭉쭉 읽고 이해를 해야 비로소 속독이 가능하게 되므로
속독이 되어야 듣기 단계로 입문할 수도 있으니
이런 "직독을 통한 속독"이 읽기의 완성이라 할 수 있다
해서 직독-속독 안 되면 읽기는 여전히 미완성이다
제 오 오/진
오해; 읽기를 저속의 해석-정독으로 시작해야 한다
진실; 읽기는 저속의 분석-정독으로 시작해야 한다
이미 제 3 오/진에서 언급했지만
정독은 정확히 해석하여 정확히 이해하는 걸 정독이라 하는데
실상 분석하여 구조와 수식관계를 정확히 따져 봐야 올바른 이해가 나오므로
분석-정독이 정독의 정의가 되어야 하고
분석을 통하여 영어사고 구조가 뇌새김 되는 행운을 얻어
영어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구조틀 확립에 올바른 구조구성 능력이 생기므로
일단 인각되면 분석 없이도 구조가 바로 눈에 들어오게 되므로
이해도 순간적으로 통하게 되어 속독 고속도로 진입하게 되는바
이것이 바로 영어 축지법의 한 비술이라
읽기-정독은 해석-정독이 아니라 반드시 분석-정독이어야 하는데
이는 원어민들조차도 diagram 분석을 잘해야 문장이해를 잘할 수 있고
쓰기 공부에서 필수적으로 했던게 분석이요
Diagramming and corporal punishment were as fundamental to learning how to write.
분석은 문장에 스며있는 작자의 마음을 드러낸다 하니
Diagramming reveals the "mind" of a sentence.
문장을 읽는 건 작자의 마음을 읽자하는건데
분석이 그 마음을 드러내는 거니 글 이해에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게 분석이요
분석은 또한 작문도 잘할 수 있게 한다는 게 맞는 건
문장이 어떤 구조와 수식관계로 의미를 구성하는지를 아는 학습자가
배운 구조와 수식관계로 문장을 잘 쓰리라는 건 상식이라 하겠다
http://www.slideshare.net/shoaibali477/parts-of-speechhandbook
There was a time in American education when diagramming and corporal punishment were as fundamental to learning how to write as phonics are to learning how to read. We may be well rid of corporal punishment, but diagramming is still an elegant tool for discussing the sometimes baffling nature of grammar and semantics, and it should never have been abandoned.
I strongly encourage remedial writers to remedy their writing through a reacquaintance with diagramming. Sure, like grammar, itself, there are a few rules about diagramming that may seem a little arbitrary.
However, for the most part diagramming is an elegant and balanced architecture of the semantics of a sentence.
It helps to demonstrate how different parts of speech distribute ideas and information across a sentence,
and how the ideas in a sentence relate to each other.
Diagramming reveals the "mind" of a sentence.
제 육 오/진
오해; 읽기는 오직 읽기만을 위한 읽기다
진실; 읽기는 듣기/쓰기/말하기를 위한 중차대한 기본과정이다
누구도 읽기에서 듣기 준비를 해야 한다 생각하지 못하고
읽기란 단지 읽고 이해만 되면 읽기 단계는 그걸로 끝이라 하는데
실상 읽기에서 단어의 철자, 의미 및 발음 3자 혼연일체/3위일체를 배우는바
철자는 애매모호한 발음소리를 명확한 의미로 연결하는 중차대한 매개체고
바로 이 3위일체 단어의 하나인 소리를 들어 의미로 전환하는 듣기 공정의 기초를 구축하는 과정이요
읽기에서 직독-속독을 이루어야 듣기로 갈 수 있으므로
읽기는 듣기로 가는 중차대한 한 과정에 더하여
읽기는 또한
의미를 철자/단어/글로 전환하는 작문과
의미를 소리/말로 전환하는 회화의 발판이 되므로
읽기는 듣기, 쓰기 및 말하기를 위한 읽기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미드를 들어 보면 안 들리는 것이 많이 있으나 script 를 읽어보면 간단히 이해되고
읽어 이해되면 듣기도 쉽게 되고
들어 이해가 와야 글로 답을 쓰든 말하든 할 것이니
듣기, 쓰기 및 말하기를 위한 것이 바로 읽기인 것이다
읽기는 듣기와는 상관무라 하며
읽기에서 듣기를 위한 준비를 못하니 듣기가 어려운거지
읽기에서 직해로 속독도 이루고
읽기하며 shadowing 따라 읽기인 묵독이나 낭독을 하여
듣기 준비를 철저히 하면 듣기가 쉽게 된다
읽는건 듣는게 아니다 하겠으나
눈은 소리 없는 글자를 읽지만 머릿속에서는 그 글자에 상응한 소리로 전환되어 돌므로
실상 읽는 건 곧 듣기 연습이 되는 것이다
물론 해석을 하여 영어대신 한글을 두뇌에 전달하면
영어로 읽어도 머릿속에서는 한글로 소리가 돌게 분명한 건
내 두뇌는 컴퓨터와 같아 전광석화의 속도로 영어를 한글로 전환할 수 있는 때문이다
이점이 속독을 할 수 있는 역량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어 듣기나 말하기가 미진아로 되는 건
전광석화의 해석 덕분에 영어가 아닌 한글로 두뇌에 register 기록되는 때문이다
해서 이런 신기한 자연현상 아닌 초자연 현상을 피하자면
영어를 읽으며 곧장 영어의미로 연계/연상하는 방법으로 해야
해석하는 습관을 버릴 수 있고
영어로 기억할 수 있는 능력도 생긴다
한 예로 book 을 읽으면 책이라 번역말고 book 을 연상하도록 연습해야
두뇌에 영어로 book 이 소리와 의미로 기록될 수 있고
소리로도 '책' 하지 말고 '북'으로 하여
글도 소리도 영어로 기록되어야 듣고 즉시 이해하고 또한 영어로 쉽게 나올 수 있다
(그런다고 해서 이미 정립된 성인급 한글 사고가 와해될 일 없을 거라 걱정 뚝)
이미 우리 두뇌에는 한글소리와 글자에 상응하는 의미가 뇌리에 박혀 있으니
눈과 귀로 입력되는 영어단어가 자동으로 한글과 연계되고 해석되는 게 정상이나
그게 정상이라고 해서 해석으로만 끝내면 남는 건 영어 아닌 한글일 수밖에 없으므로
의미와 linking 연계는 하되 영어글자와 소리로 연상하면
어떤 의미에 상응하는 영어 소리와 글자를 출력하려 할 때
한글을 생각한 후에 영어로 번역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
직접 영어로 생각할 수 있게 되므로
쓰기나 말하기의 출력시간이 절반으로 확 줄어 속청/속작/속톡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지
혀를 초속고속으로 놀린다고 해서 속톡이 되는 건 아니고 오히려 잘못 놀리면 오톡이 된다
허나 이런 연습은 본능적, 자동적, 무의식적으로 해석하는 모국어 특성 본능에 거슬리고
본능에 거슬리는 일은 누구나 거부하는 자연스러운 현상 때문에 무지 껄끄럽고 성가시므로
(껄끄러움은 영어 직독을 처음 해 보면 한글이 모국어인이면 누구나 느끼는 반발/거부 감정이다)
자연스레 해석으로 귀의하려는 복원력에 절로 순응하게 되어 배우자 한 영어를 내치는 결과가 되니
모국어 본성의 영향과 간섭을 막으려는 부단한 노력이 경주되어야
모국어에 낯선 외국어인 영어가 낯설지 않은 내 제2 언어로 내 언어 영역의 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어
외국어도 모국어처럼 자연스레 들고 날 수 있게 된다
제 칠 오/진
오해; 읽기는 사이비 일 단계이기에 듣기 먼저고 읽기는 이차다
진실; 듣기 먼저는 원어민 환경이고 우리 환경은 읽기가 먼저다
원어민 환경이란 영어권에 태어나서 영어로 24/7 사는 환경이고
우리환경은 한글을 24/7 하는 환경이라
온통 한글로만 생각하고 말하고 듣고 읽고 쓰는 우리 환경에선
오직 영어만을 듣기로 먼저 하기란 공산주의 이론처럼 이론만 좋고 실제는 아닌지라
(Hurt people hurt people 을 소리로 '헐피플헐 피플'로 들린다 해도 의미가 이해 안 되면 허당이다)
부득이 읽기를 먼저 하는 것이고
읽기 우회로를 통하여 듣기로 회귀, 돌아가는 것인즉
오히려 뜻도 모르고 듣기만 죽어라 하는 것보다
의미를 알고 듣는 것이 더 현명하고 더 똑똑하고 더 유익하므로
우리 환경에선 형편상 현실상 상식상 읽기가 먼저인 것이다
물론 영어환경에서도 언어환경상 듣기만 사오년 먼저하여 유치한 유치영어 수준으로 비약 시킨 후에
초딩 수준으로 등급 시키려 학교가서 처음 배우는 것이 알파벳이요 다음은 글로 쓰기를 가르쳐 문맹을 깨치는데
초등학교도 못 가서 글은 못 읽지만 말은 청산유수로 잘 하더라도 그 챙피한 '문맹자 딱지'는 말로만 벗길 수 없다는 현실이
바로 듣기가 먼저라는 주장을 문맹자 양산의 주범인 것을 현실로 증명하는데
5 년동안 귀한 시간 투자하여 듣기공부해서 겨우 유치영어 한다면 유치한 투자방식이라 하겠다
제 팔 오/진
오해; 읽기는 해석과 이해면 완성된다
진실; 읽기에서 해야 하나 안 하는 것들이 무지 많다
단어의 철자/발음/정의 및 사용법, 구와절 및 5 문형, 문장전환 연습등은 기본이고
분석, 직해, 묵독, 낭독, 속독, 다독 등등
읽기에서 이루어야 할 사항들이 많긴 하지만 하나도 빠짐없이 다 이루어야 듣기로 진급할 수 있는 건
듣기는 소리만 들어 이해하는 거라
글자 없는 소리는 귀신소리 같아 우는 건지 웃는 건지 알 수 없고
특히 영어는 허머님/허머폰/허머그래프 등등 소리만 가지고는 애매모호한 경우가 많고 묵음까지 가세하면
글 한번 쓰자면 기본 철자에서부터 헛갈리고
sit, seat, sheet, shit 등 비슷한 소리를 잘 구별 못하면 웃찾사는 따논당상이고
읽으며 귀도 동시에 훈련해야니 묵독이나 낭독도 해야 하는 등
반드시 해야 할 것을 하나도 빠짐없이 다 완성해야 듣기가 쉽게 되지
하나라도 생략하고 건너뛰면 듣기는 물 건너 가게처럼 되어
제 아무리 가게에 좋은 것이 많아도 손 닿지 않아 쓸모없게 된다
직독직해로 소리와 의미 둘 다 들리기만 들려봐라
음속의 빠른 속도로 영어를 청취하여 신속하게 영어정보를 산만하게 쌓을 거니
이것이 영어 축지법이 아니고 무엇이랴!?
제 구 오/진
오해; 내 한글감으로 영어를 이해한 이해가 정확한 이해다
진실; 내 한글감은 한글감에나 정통하지 영어감과는 거리차이 있다
이미 언급했지만 영어인이 영어를 말할 때는 영어글자만 아니고
그 글자에 스며있는 배경도 덤으로 따라오는 것이므로
우리글에 덤으로 따라가는 우리글의 배경으로 이해한 영어는
영어 원 의미와 같을 수 없으니 거리차이 있을게 자명하다 해야 맞는다
영어도 한글과 마찬가지로 denotation 문자적인 기본 뜻도 있지만
글자와는 좀 다른 느낌의 connotation 암시적인 의미도 있는데
이는 영어배경인 정치경제사회역사문화 등등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깔린 바
이런 배경과는 다른 한글배경의 한글감으로 이해한 영어는 정확한 것이 아니다 하겠다
우리도 일본인과 왜놈 두 단어 모두 일본사람을 칭하지만 하나는 비하적인 말인 것처럼
영어 역시도 oriental 과 Asian 둘 다 아시아 사람을 지칭하지만
오리엔탈은 비하적으로 쓰이는 습관상 이를 아는 동양사람은 기분 나쁘게 들리는 말이다
하여 영어를 한글감으로 해석하여 이해한 것이 올바른 이해라 하는 건 오해다 하겠으므로
영어를 영어감으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겠고
이를 위해서는 영영사전 정의로 영어를 공부해야
비로소 영어감이 바로 형성되어 바른 이해를 획득할 수 있다 하겠다
이상의 오해와 진실을 이해했다면
이젠 오해를 푸시고 현실/사실적이고 진실된 영어공부를 실시할 때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