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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맛집 스크랩 부천 중동 맛집]무한리필 돼지껍데기는 보너스!! ★갈빗대★
유짱 추천 0 조회 1,029 12.01.06 03:2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정말 아주 오랜만에 부천에 갔다.

사실 부천에 사는 친구 따라 아파트에만 갔고

음식점이 모인 번화가는 처음가보았는데 정말 많은 가게들이 밀집되어 있었다.

프랜차이즈랑 프랜차이즈는 다 모여 있었는 듯 했다.

 

집에서도 멀기때문에 괜히 왔나 생각도 들었지만

지인들 하고 부천에서 만나기로 해서리 ...^^;;

 

장소는 갈빗대...

 

1시간 30분전에 밥을 먹은지라 배는 안고팠지만

육류나 생선을 안먹으면 뭔가 허전한 나의 식성때문에( ㅠㅠ)

속에서는 환호를 외치고 있었다...

뜨아~~~~ 갈비다......

 

 

 

 

 

예전에 본갈비였다고 하던데

최근 새롭게 리모델링을 하고 갈빗대라고 상호를 바꾸었다고 한다.

지인은 여기 10년 단골이라 하는데

그 맛이 궁금타! (거기다 돼지껍데기랑 국수 무. 한. 리. 필~~~)

 

 

 

안에 들어가니 일단 블랙으로 통일한 깔끔한 내부가 눈에 띈다.

리모델링한지 얼마 되지 않아 새 제품이다 보니 더 깔끔해 보일지도 모른다.

근데 이상하다...

가운데에 안전에일이라고..

도로에서 본 듯한 노란 안전판이 보인다.

뭐지???????????

 

 

벽에도 공사할때 쓰이는 도구들이 붙어 있다...

궁금해서 일하시는 분께 물으니..

갈빗대만의 컨셉이라 한다...

왜 공사장 소품을 활용했어요? 물으니

그건 사장님이 아신다고 한다... ㅋㅋ

사장님 이따 오시면 물어봐야지 생각했다가

먹느라 정신팔려 까먹었나.. 나중에 가면 한번 물어봐야 겠다..

저 무거운 연장들을 벽에 거느라 고생했을거 같은디..

 

 

 

자리를 잡고 앉아 주문을 시작한다.

메뉴를 보니 메인인 돼지갈비가 국내산!~ 가격도 9900원이다.. 요새 다 만원이 훌쩍 넘으니

이만하면 저렴한편에 속하나 싶다.. 돼지껍데기와 국수가 무한리필이니깐!!

 

그밖에 양푼갈비찜과 황제갈비찜(호주산,미국산) 생삼겹(국내산), 삼겹살(스페인산),갈비슬(호주산) 등이 16900원에서

7,900원의 가격대로형성되어 있다. 특이하게 묵사발도 보이고..

 

 

 

숯불이 올려지고... 불이 실하네

 

 

돼지갈비 2인분 등장!!!  4사람이 가서

돼지갈비 2인분과 양푼갈비찜 2인분을 주문했다.

 

 

색상을 보니 직접 양념을 했네..

보통 진한 갈색을 띄는 돼지갈비는 카라멜시럽을 넣어 색상을 맞추는데

이 집은 집에서 한것처럼 연한 갈색을 띄어 좋았다.

 

 

 

 먹음직스러운 갈비를 하나 들어 불판에 떡하니 올려놓는다.

갈빗대를 보니 직접 손으로 뜬 갈비같다고 말하니

단골이신 지인이 여기는 사장님이 매일 고기를 선별해서 포를 뜬다고 한다.

오호랏~

 

얼렁 구워져야 할텐데 ㅋㅋ

 

 

 

 

ㅠㅠ 오늘 고기굽는 타이밍이 안맞네..

ㅎㅎ 그래도 고기는 연하고 인공적인 맛이 안나서 맛있었다.

다만 굳이 살짝 아쉬운 점을 말하라면 양념이 숙성되면 더 맛있었을거 같은데 ..

.그래도 이만하면 적당히 달달하고 짭조름한 양념이 맛이 참 좋은 편..

아. 집앞에 있었으면 좋겠다...

 

 

 

 

불판을 바꾸고~~

바꿔~ 바꿔~

 

 

가게 맨 앞쪽에 있는 곳에 가서 돼지껍데기를 가져온다. 룰루랄라~

여기는 돼지껍데기랑, 국수가 무한리필이라 한다.

이걸 보니 어디서 이집을 본거 같은데..

아....... 전에 이웃 맛집 블러거 분이 올리신 포스팅에서 본 집이구나

언젠가 가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 날 잘 잡았네.

 

 

요요.. 돼지겁데기가 전녕 무한리필이란 말인가!!

 

 

맛있게 익어가는 돼지껍데기..

무한리필인데..

과다섭취는 안돼.. 안돼~~~ 안돼!

 

 

 지글지글이 아니라..

불판에 익는 고기는 뭐라 표현해야 할까~~~

껍데기가 올라가서인지 불이혹 달아오르는 것이

지대로 뒤집어 줘야 하는디..

 

 

껍데기를 잘 구워야 하는데

이야기를 하다보니(오늘은 식사의 의미보다 술안주의 의미가 컸다...)

자꾸 굽는 타이밍을 놓쳐 이 맛있는 돼지 껍데기를(돼지껍데기 먹은지 얼마 안되서 맛을 잘 모르는데 확실히

냄새 안나고 쫄깃하니 좋았다.. 지인왈... 이집 돼지껍데기가 제일 맛있다는데)

 

 

겉에 탔다고 무지하게 혼났다는 ㅠㅠ(내가 때마침 가위와 집게를 들고 있어서리 ^^) 

 

 

돼지껍데기는 탄수화물이 전혀 없고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 최고라 하던데

요거이 요거이 콜라겐~~~~ 이라더군.

 

 

 

뒤 이어 나온 양푼갈비찜... 파가 푸짐하게 올려있는 모습으로 등장!!! 두두둥..

 

 

 

 

 

 

불판위에 올려지고 보글보글 국물이 끊기 시작하여 먹기 시작!

오.. 뒷맛이 매콤하다...

국물이 자작하게 될쯔음 떠먹었는데

요건 고기도 좋지만 국물을 떠먹어도 좋네~

원래 자극적인거 싫어하지만 여긴 과한 자극이 없어 좋다.

양푼갈비찜을 다 먹을쯔음 여기다 밥을 볶아먹었는데 그맛도 괜찮았다.

 

 

알맞게 달짝지근함과 쫌자롬함이 조화로운 맛과  연한 살이 일품인 갈빗대의 갈비.

거기다 무한리필 돼지껍데기와 국수까지. 뜨아

여기 우리집 앞에 있으면 안되겠니?

 

 유짱의 미각여행/여행스케치 - 부천/중동맛집] 무한리필 돼지껍데기는 보너스!! ★갈빗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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