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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사 42장 1-4절
1절: 내가 붙드는 나의 종, 내 마음에 기뻐하는 자 곧 내가 택한 사람을 보라 내가 나의 영을 그에게 주었은즉 그가 이방에 정의를 베풀리라.
2절: 그는 외치지 아니하며 목소리를 높이지 아니하며 그 소리를 거리에 들리게 하지 아니하며
3절: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실로 정의를 시행할 것이며
4절: 그는 쇠하지 아니하며 낙담하지 아니하고 세상에 정의를 세우기에 이르리니 섬들이 그 교훈을 앙망하리라.
오늘 말씀을 준비하면서 주일날 어떤 말씀을 나눌까? 기도하는 중에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시는 하나님 이시다는 말씀이 떠올라 이 말씀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언제나 나의 앞길을 열어주시는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어둠을 빛으로 조명하여 갈 길을 보여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다보면 앞이 깜깜하여 아무 것도 보이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어디로 삶의 발을 내 딛어야 할지, 앞으로 어떤 일을 하고 어떻게 먹고 살아가야 할지 막막할 때가 있습니다.
다른 분들을 쳐다보면 다들 잘 만 사는 것 같고, 행복해 보이는 것 같은데, 자기 스스로를 보면 못사는 것 같고, 형편없이 초라해 보이는 것 같고,
희망이라곤 찾아 볼 수 없는 상황에서 놓일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이런 상황 속에서도 얼마든지 우리의 앞길을 넉넉히 열어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사도바울은 고전4장7절에서 이렇게 고백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 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박해를 받아도 버린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려뜨림을 받아도 망하지 아니하고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예수를 잘 믿고 기도생활을 많이 한다고 해서 우리 생활에 우겨 쌈을 당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답답한 일을 당하지 않는 것도 아닙니다. 박해를 전혀 받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꺼꾸려뜨림을 받지 않고 모든 대적 자들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이기는 것입니다. 예수의 능력으로 사방으로 우겨 쌈을 당해도 이기는 것입니다.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예수의 권세로 이겨서 낙심하지 하고 사신으로 빛을 발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함께 해 주시는 은혜입니다. 이로 인하여 사도 바울은 주님이 더 깊이 만났고 더 많은 사역을 하는 은혜를 받게 되었습니다.
축구 선수 안정환씨가 바람머리를 하고 광고했던 꽃을 든 남자로 유명세를 탔던 소망글로벌 대표인 강석창 장로님이 있습니다.
장로님이 어렸을 때부터 교회를 다녔지만 몸이 약하고 가정 형편으로 인하여 고등학교를 졸업을 못하였다고 합니다.
고등학교를 졸업을 못하다 보니 어느 곳에 취업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가정이 어렵고 가난하여 부모님에게 도움을 받을 수는 형편도 아니었다고 합니다.
중졸에 건강한 몸도 아닌 자신을 받아 준 곳도 없고, 그렇다고 자신이 갈 곳도 없고, 더욱이 자신을 오라고 한 곳도 없고,
마치 자신의 인생이 상한 갈대와 꺼져가는 등불처럼 매일 매순간이 위태 위태롭게 느껴지면서 하나님 앞에만 오면 두 눈에서 눈물이 주르르 주르르 흘리면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 하면서 눈물로 기도했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어렵게 화장품 회사에 말단 직원으로 취직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만 해도 남자가 화장품회사에 취직했다는 것을 반겨 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이런 저런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해가면서 10년 동안 열심히 영업사원으로 일을 하다가 -그 때의 실적을 인정받아 그 회사의 사장이 됩니다. 그러다가 미용실용 제품 판매를 전담하는 회사를 설립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가 기부할 목적으로 소망화장품이라는 회사를 차리게 됩니다.
그 소망 화장품 회사가 꽃을 든 남자를 만들어 내어 - 큰 인기를 누리고 크게 성공하게 됩니다. 그리고 일생을 이렇게 하나님 앞에 고백합니다.
기부하기 위해서 회사를 시작했습니다.. - 회사를 시작 할 때부터 1%~30%까지 매년 매해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월드비전과 실로암 안과 병원에 약 200억을 기부해 왔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회사와 자신의 전 재산 99%를 기부하겠다고 이미 약속하고 약정을 끝냈습니다.
세상의 풍파와 바람 앞에 꺼져가는 위태로웠던 등불이었으나 가난과 질병 앞에 상한 갈대가 되어 세상에 꺾어져 버림받은 인생처럼 위태 위태로운 자신의 삶이었지만 그 때 그 때 마다 빛으로 오신 주님을 만난 후 그렇게 살겠다고 하나님 앞에 서원하고 축복을 받은 후 일생을 그렇게 변함없이 그 자리에서 정직하게 기부하며 살아와 사회에서나 교회에서나 가정에서 인정받는 훌륭한 장로님이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말씀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의 앞길을 보여주시는 말씀입니다.
그들의 길이 참으로 위태롭습니다. 앞이 보이지 않습니다. 죄와 교만과 태만으로 인하여 무너져 내려가고 있습니다.
쳐 들어오는 바벨론 앞에 이스라엘은 초라하기만 합니다. 군사력이 있어 어느 정도 방어하고 힘이 좀 있다고 생각했던 유다가 맥없이 무너져 내립니다. 막강한 힘을 가진 바벨론 느브갓네살 왕은 이스라엘을 끝없이 짓밟고 백성들을 죽이고 성과 집에 불을 지르고 재물을 약탈하고 건강한 청년들과 처녀들과 왕을 포로로 끌고 갑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나라를 식민지화시켜 갑니다.
이때에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오늘의 말씀을 선포해 주신 것입니다.
1절 말씀을 보십시오. 이 상황에서 3가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1절: 내가 붙드는 나의 종, 내 마음에 기뻐하는 자 곧 내가 택한 사람을 보라 내가 나의 영을 그에게 주었은즉 그가 이방에 정의를 베풀리라.
첫째 하나님께서 붙들어 주시겠다고 하는 약속입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붙들어 줄 때 비로소 이길 힘이 생기는 것입니다. 사람은 자신의 이익과 탐심과 정욕 앞에 쉽게 돌아섭니다.
아프리카에서 있을 때 하우스 보이들이 있습니다. 선교사님 5만원을 한 달 일하는 대가로 5만원을 주는데요. 저쪽 집에서 5만 1천원 준다고 하면요. 그 다음날 바로 갑니다. 저쪽 집에서 5만 1천원 받고 있던 그에게 우리가 5만 3천원을 준다고 하면 또 다시 돌아오는 것을 봅니다.
사람은 누구를 막론하고 자신의 이익 앞에 약한 존재입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일지라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나에게 이익이 된다면, 5만원, 50만원에 양심도 팔고 믿음도 팔고 예수님까지도 부인하며 세상으로 가는 것이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 속에서 우리가 무너지지 않도록 우리의 마음과 믿음을 붙들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사41:10 하반 절에 보면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하나님께 붙들린 예수님이었기에 -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붙들린 예수님이었기에 - 십자가 앞에서도 묵묵히 그 길을 가셨습니다.
하나님께 붙들린 예수님이었기에 - 죽음을 피하지 아니하시고 단 번에 자신의 생명을 내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 붙들린 이스라엘 백성이었기에 - 포로로 끌려갔지만 다시 회복되었고, 다시 일어났으며, 다시 쓰임 받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저는 지금의 우리나라의 현실 앞에 하나님께서 이 민족을 붙들어 주실 줄 믿습니다. 지금까지도 붙들어 주신 하나님께서 앞으로도 이 민족을 붙잡아 주시면 외세의 경제적 침략이나 열강의 힘을 넉넉히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 붙들린 다니엘은 바벨론의 힘을 이겼고, 하나님께 붙들린 요셉은 애굽의 힘을 이겼으며, 하나님께 붙들린 사도바울은 로마를 이겼고, 하나님께 붙들린 성도들은 고난과 죽음을 부활로 이겼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붙들린 사람이 된다면 고난과 환란 앞에서, 가난과 부끄러움 앞에서, 심지어 핍박과 죽음 앞에도 자신의 생명을 두려워하지 않고 이기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눈앞에 보이는 작은 이익이 앞에 자신의 믿음과 양심을 팔지 않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일평생 하나님과 사람에게 붙들리는 것이 축복이요. 은혜인 것입니다.
두 번째는 내 마음에 기뻐하는 자 곧 내가 택한 사람을 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를 막론하고 사람을 만나 어느 정도 관계를 가지다 보면 어느 부분을 실망하게 됩니다.
가장 가까이는 부모님의 어느 부분에 실망을 느낍니다.
때로는 평생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하는 배우자의 어느 부분에도 크게 실망을 합니다.
자녀들에게도 실망을 합니다.
정치 지도자나 평소 가깝게 지내던 친구나 믿고 따랐던 성도들에게도 실망할 때가 많습니다.
교회 생활하면서 가장 존경하고 믿고 의지했던 목사님에게도 크게 실망하고 상처를 받을 때가 있습니다.
저도 성도로 있을 때 - 목사님에게 크게 실망을 느낄 때가 있었습니다. 지금도 목사가 되었지만 동일하게 느끼는 좌절감이 있습니다.
자라오면서 부모님에게도 큰 실망을 느낄 때가 있었습니다. 친구들에게나 형제,,, 그리스도인들에게도 큰 실망을 당해 본 적이 있습니다.
요사이는 목회를 하는 저 자신에게 많은 실망을 할 때가 많습니다.
사실 이 정도 밖에 못하냐? 이 정도 밖에 믿음이 없어서 병든 사람들이 일으켜 세우지 못하고 있지 않는가?
이 정도 밖에 설교 실력이 없어서 성도들이 맥없이 주저 않게 하고 있지 않는가? 이 정도 죄나 유혹에 무너지는가? 하는 나 자신을 괴롭히는 수많은 음성들이 들릴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실망감속에서 우리가 들어야 할 진짜 음성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택한 사람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기뻐하는 자라고 하는 것입니다. 요 15:16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내가 예수님을 택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우리를 택하신 것입니다. 못났어도, 실망했어도, 부족 했어도, 죄와 허물이 많아도 선택받은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예수님을 그것을 알고 우리를 선택해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복되게 쓰실 것이라고 도무지 믿어지지 않는 지금 이 상태로 우리 인생은 끝나지 않습니다. 우리가 예수님 안에 있으면 누구라 할지라도 위대한 삶으로 끝나게 되어있습니다. 왜요? 예수님이 승리자이시기 때문입니다. 이방 여인 롯, 결혼에 실패한 롯도 그렇게 위대하게 쓰임 받았습니다. 가나안 땅 기생 라합이었지만 하나님을 믿고 의지한 후에는 그렇게 위대하게 쓰임 받았습니다. 귀신 들렸던 여인 막달라 마리아도 그렇게 위대하게 쓰임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선택하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선택이 그들의 삶을 위대하게 빚어갔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목사로 택하신 것이 맞다 면, 하나님이 나를 이 시대 부모로, 자녀로 세워주신 것이 맞다 면
하나님이 나를 이 시대 성도로 택하시고 이 교회에 일꾼으로 세워주신 이것이 맞다 면 여러분은 이미 하나님께 기쁨이 되고 있으며 하나님이 빚어가고 있는 중이며 아직 끝나지 않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셋째 1절 하반 절에 나의 영을 그에게 주었다, .부었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에스겔 37장에 보면 에스겔에서 마른 뼈의 환상을 보여 주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37장 11절입니다. 인자야 이 뼈들은 이스라엘 온 족속이라 그들이 이르기를 우리의 뼈들이 말랐고 우리의 소망이 없어졌으니 우리는 다 멸절되었다 하느니라.
그러나 그 마른 뼈들에게 하나님은 다시 살아나리라, 너희 속에 생기를 넣으리니 너희가 다 살아나리라. 그리고 큰 군대를 이루어 승리하리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택한 종에게 포기하지 않고 성령을 부어주십니다.
성령을 부어 주실 때 바른 뼈와 같이 소망이 없는 사람들이 놀랍게 살아납니다. 살아갈 용기가 납니다.
어떤 사람이 되었든지 간에 상한 심령이 변하여 희락의 영으로 가득하게 되며 애통이 변하여 춤추게 하시는 것입니다. 기쁨의 영을 부어 주시여 하나님을 높이고 찬양하며 경배하는 삶이 예수 믿는 최고의 삶이라고 하는 것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3절 말씀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3절: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실로 정의를 시행할 것이며
우리는 무엇인가? 내 마음대로 안 될 때 마음이 상합니다.
때로는 내 뜻대로 무엇인가가 이루어지지 않을 때 마음이 상합니다.
때로는 사람과의 관계나 사업이나 물질의 문제로 다툴 때 마음이 크게 상할 때가 많습니다.
때로는 자식을 키우다 보면... 때로는 어떤 일이 틀어지거나 마음대로 성취되지 않을 때 마음이 크게 상하고 거칠어지고 강퍅해집니다.
그러나 우리의 예수님이 이 모든 것들이 합력하여 내 인생의 선을 만들어 내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구주로 믿는 순간 - 모든 약함, 모든 상함, 심지어 꺼져가는 등불 같은 인생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을 믿으면
그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내시어,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 사람으로 우리를 세워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중에 혹시 광야에서 흔들리는 갈대처럼 - 여러분의 삶이 지금 상한 심령으로 이 자리에 앉져 계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도저히 더 이상은 버디지 못할 것 같아 주저앉고 싶은 여기저기서 공격을 당하고 우겨 쌈 속에서 꺾이기 일보 직전에 있는 분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어떤 이유에서든지 자신의 마음이 상함으로 가득하여 이것도 저것도 다 싫어 무력감에 빠져 있는 분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 중에는 마음에 상함이 많아서 거칠어 질대로 거칠어지고 삐뚤어진 시선과 올바른 감정을 가지지 못한 분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사람들에 대한 배신감과 상처로 인하여 다 뭉개질 때로 뭉개져 버린 분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 안에 있으면, 그리스도인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가장 초라한 사람, 죄와 허물이 많은 사람이 나 자신임을 알게 되었을 때에 내 자신이 상한 갈대요. 꺼져가는 등불이요. 하나님이 내 인생에 기름을 부어주지 않으면, 하나님이 꺾어 있는 내 인생을 지탱해 주지 않으면 아무 것도 아니 라는 하는 고백을 하는 그 사람에게 부끄러움과 창피를 당하도록 내버려 두신 것이 아니라 진정한 행복과 승리와 자유를 선물 받게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상한 마음을 더 가까이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하나님의 품안에서 더 이상 꺾이지 않도록 사랑으로 그를 지탱해 주십니다.
더 이상 부러지지 않도록 말씀으로 그를 붙잡아 주시는 것입니다.
더 이상의 그 모든 연약함 들이 상처로 남기 않도록 싸매어 주시는 것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위대한 종들 중에 상한 갈대처럼 꺾이지 않고 믿음의 정상의 선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인생이 마치 바람 앞에 놓여 있는 위태롭고 꺼져가는 등불처럼 - 놓여 있을 때가 우리는 있습니다.
우리의 삶이 마치 꺼져가는 등불처럼 심약해져 있을 때가 있습니다.
그 때마다 우리는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성도의 인생은 상한 갈대로 끝나는 인생이 아닙니다. 꺼져가는 등불로 끝나는 인생이 아닙니다. 우리를 향한 예수님의 계획은 너무나 엄청나고 위대한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 힘으로 이루라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상한 심령과 복음이 없이 꺼져가는 삶을 보시고 안타까워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십시오.
우리가 예수님 안에 있으면 상한 갈대 같은 사람일지라도 위대한 갈대 상자가 되어 제 2의 모세를 담아내는 은혜의 상자로 쓰임 받게 될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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