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다리던 철유의 후기,,,^^
원래 어제 오자마자 쓸려고 했는 데
도착하고 맛사지 받고 왔더니 몸이 노곤노곤,,,
푹 잤어요,,,^^
아침에 일어났더니 완전 상쾌,,,^^
저는 시타 단체사진에 없슴으로 역시 음슴체,,,^^
-------------------------------------------------
금요일 2:10pm
버스를 대절해서 부산팀 24명이 오아시스 게하로,,,
급하게 오느라고 점심도 못 먹었다는 데
그래도 일단 보니따로,,,
이리쌤,,,벌써 멋있게 차려입고 기다리심,,,
반갑게 인사후 바로 수업,,,
사실 땅비분들에겐 샤워와 점심이 먼저 였어야 했는 데,,,
어쩔 수 없음,,,^^
수업은 밀롱가에서 사랑받는 패턴 맛스럽게 살리기,,,^^
계속 느끼는 거지만
이리쌤 수업이 원래 좋았지만 점점 더 좋아짐,,,
수업후 난 체크인이 하나 있어 먼서 게하로,,,
24명의 땅비분들,,,
2층은 땅게라,,,1층은 땅게로,,,
와,,,목소리의 볼륨이 서울과 부산이 차이남,,,ㅋㅋㅋ
이층은 안가봤지만 거기도 만만치 안았을꺼임,,,^^
역시나 에너지 충만,,,^^
신나게 떠들다가 라벤으로 고고씽,,,
역시 밀롱가엔 이렇게 땅게로스들이 많아야 신남,,,^^
신나게 추고 다시 철길 갈비살집,,,
금요일 11:20pm
아로마님의 건배사로 시작,,,
아,,,우렁차,,,^^
신나게 먹고 마시긴 했는데 쫌 더움,,,
그 밤에도 왜 이렇게 더움?
우리들의 열기가 더 데워 줌,,,
미야님이 밀롱가에서 남은 피자 세판을 게하에서 먹으라고
챙겨줬음,,,
아,,,저거 언제 다 먹지 했는 데,,,
이미 밤에 두판 없어짐,,,
나머지 한판은 야무지게 아침에 다 먹음,,,^^
왠지,,,,,탱비 파이팅!!!!ㅋㅋㅋ
난 좀 일찍 들어가서 잤지만
다른 친구들은 아마 밤을 샜나 봄,,,
2층에 있던 코리,,,
워낙 나랑 친해져서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
그 친구가 아침 7시에 카톡 했음,,,
자기 아직 못잔다고 살려달라고,,,ㅋㅋㅋㅋ
충분히 설명해줬음,,,오늘만 참아달라고,,,ㅋㅋㅋ
괜찮음,,,^^
토요일 8:50am
오아시스 게스트 하우스엔 전통이있음,,,
모든 친구들은 나와 사진 찍을 때 FTW,,,
세상에 쫄지말란 뜻임,,,
탱비친구들과도 FTW,,,,^^
땅게라분들은 9시 출발 시간에 쫓겨 같이 못찍음,,,^^
혼자 남아 신나게 청소 하면서 혼자 가겠구나 했는 데
마침 쥬디가 연락,,,
아란님을 위한 부케를 가져가야 한다고,,,
같이 가는 내내 잼있었음,,,
갑자기 나에게 버럭하긴 했지만,,,ㅋㅋㅋㅋ
토요일 1:10pm
와우,,,HS Ville,,,완전 멋짐,,,
그냥 멋짐으론 표현이 안됨,,,럭셔리가 막 흘러 넘침,,,^^
도착 하자 마자 육회비빔밤,,,
나,,,한끼 한끼 감동이었음,,,
이리쌤이 주최하는 모든 파티의 음식은 언제나 쵝오!임,,,
특히 이번엔 더욱,,,^^
아,,,그리고 음식 준비해 주시던 파란 두건쓰신 분 다들 봤음?
완전 멋짐,,,상남자의 냄새,,,
나 괜히 그분 보면서 혼자 두근 두근,,,
결국 같이 사진 찍었음,,,
난 멋있는 건 어떻게든 표현함,,,^^
그리고 바로 오니카쌤과 바비쌤 수업,,,
막 세줄로 수업들었음,,,
이렇게 멋진 공간에 이렇게 멋진 수업,,,^^
토요일 5:10pm
난 그렇게 생각 했음,,,
이리쌤 아란쌤의 결혼식은 이벤트처럼 할 거 같다는,,,
근데 아니었음,,,
완전 정식 결혼식,,,
주례 선생님과 많은 하객들,,,
그리고 무려 고상지 밴드의 축하연주까지,,,
결혼식 때마다 양가 부모님에게 인사할 때
난 왜 눈물이 나는지,,,
넘넘넘 축하해요,,,
넘넘넘 이뻤어요,,,
그리고 사진 찰영시간,,,
사실 결혼식 사진을 아무리 많이 찍어도
정작 우리가 나중에 보긴 힘들지 않지 안음?
그래서 난 내 폰으로 같이 찍고 싶었음,,,
근데 제프가 한마디로 딱 짜름,,,안된다고,,,
난 완전 삐짐,,,
아무리 시간 없더라도
나랑 사진 한장 찍을 순 있을텐데,,,ㅠㅠ
근데 이리님이 부름,,,,꺄,,,,좋아라,,,10초만에 다 풀림,,,^^
이 사진 찍을 때 아란님이 그랬음,,,두손가락이라 다행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당연하죠,,,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두분,,,,^^
결혼식 끝나고 완전 푸짐한 부페,,,
여기서 좀 웃겼음,,,
이리쌤이 줄을 정리할려고 막 그래도
아무도 접시들고 안움직임,,,ㅋㅋㅋㅋ
다시 수업,,,
사실 그런 감동의 결혼식 후의 수업이라 어떨가 했지만,,,
역시 이리쌤,,,
그때 딱 맞는 수업이었음,,,
그 수업은 한단어로 설명됨,,,
"사랑"
앞에 있는 사람을 진정 사랑하는 마음으로
온 정성을 다해서 껴안아주기,,,
탱고의 엑기스,,,아,,,말랑랄랑 해지는 순간,,,
토요일 8:20pm
드디어 밀롱가,,,
아,,,뭐가 이렇게 계속 럭셔리 한지,,,
당연히 결혼 축하 공연,,,
이제 새신랑 새신부의 탱고에 다시 감동,,,
그리고 밀롱가,,,
스티카로 누가 많이 추나를 정한다고 했지만
다들 그럴 정신 없음,,,
모두 그 시간을 충분히 즐김,,,
심지어 경품 추첨시간도 아까움,,,
역시 이리쌤 그 마음을 알고 초 스피디로 진행,,,^^
고상지 밴드의 라이브로 탱고를 추며 그 높은 천장까지 닿는 느낌,,,
그 느낌을 준 땅게라가 누구냐면,,,,
안알랴줌.
일요일 2:25am
느낄만큼 느낌,,,
더 이상의 느낌은 욕심...
숙소로 고고씽,,,
어떻게 잤는 지 기억도 안남,,,
아침에 트라피제와 쿵후팬더의 폭풍 수다에 깸,,,
나도 폭풍 수다에 참여,,,ㅋㅋㅋㅋㅋㅋ
일요일 10:30am
수업전 티셔츠 나눠 줄때,,,
꺄,,,티셔츠 넘 이뻐,,,^^
근데 난 세장 받음,,,
결혼 기념으로 한장,,,
얼리버드로 한장,,,
할베로 한장,,,^^
다시 수업,,,까덴시아,,,
사실 이번 시타,,,
젤 좋았던 건,,,이리쌤의 수업임,,,
일년동안 아껴 뒀던 선물을 확 푸는 느낌,,,
아,,,진짜 최고의 수업,,,
그리고 점심,,,
나 사실 음식 사진 페북에 올리고 그런거 싫어함,,,
근데 이 갈비탕,,,
아,,,안찍을 수가 없었음,,,
보통 갈비탕이면 깍두기 정도 나오지 않음?
여긴 무려 잡채가 나옴,,,
아,,,진짜 음식으로도 이렇게 감동을 주다니,,,^^
점심먹고 새신부랑 요렇게 한컷,,,^^
식사하는 데 막 가서 사진 찍자고,,,^^
특별히 수고많이 한 지니짱님과 호랑이님,,,^^
일요일 1:35pm
와,,,수영장,,,
여기 넘 멋짐,,,
특히 천정이 바리솔로 되어있어
배영을 하면 내가 천정으로 보임,,,
완전 환상임,,,
역시 부산분들 물과 친함,,,
진짜 신나게 놈,,,^^
마지막 점프샷을 찍었음 완전 좋았을텐데,,,^^
일요일 3:35pm
마지막 수업을 못들음,,,ㅠㅠ
그래서 단체사진도 못찍음,,,ㅠㅠ
체크인이 있어 먼저 출발,,,
그래도 오는 길에 놀자, 요안나, 띵현아가 있어 신났음,,,
특히 띵현아는 띵 빼기로 했음,,,
이젠 현아,,,^^
가끔 넣어야 할 때가 있기도 하지만,,,^^
같은 공간에 두시간을 있었으니 모두 친구먹음,,,^^
아,,,어쩌다 보니 이렇게 긴 후기가 되었음,,,
사실 할 얘기는 더 많음,,,
많이 느끼고
많이 감동하고
많이 배우고
많이 친해졌음,,,
안갔음 어쩔뻔 했음,,,
다시 내 인생의 선에 큰 점을 찍는 순간이었음,,,
첫댓글 이렇게 간략하며 느낌 팍!!! 오는 글 쓰는것도 재주십니다 ^^
또 가슴 벌렁 거려요
그죠?
진짜 꽉찬 감동의 1박 2일,,,^^
토욜 점심 . 육회비빔밥과 냉국 && 맥주
철유님; "닉이 어떻게? "
나;"민트라고.."
밥먹고 수다떨고 ..
토욜 저녁 . 맛있는 부페와 고기 .. (두 남자분들의 주가 상승)
철유님; "저..그런데 닉이 어떻게?"
나;" σ(^_^;)"
완전 새로운 사람 바라보시는 철유님의 기억력에 감동 받음 ㅋㅋ
민트샘 얼굴 자주 보여주세요..
자주 뵜으면 좋겠네요...^^
#1. 어느 금욜밤, 씨엠쁘레
철유님: 닉이 어떻게?
나: 엔젤이요
철유님: 춤 좋았어요^^
#2. 그 후, 간단한 안부 카톡
'비가 많이 오네요' '담에 우드스탁 함께 가요' 등등
#3. 그 담 금요일 밤
철유님: 근데 닉이 어떻게?
나: .....
ㅋㅋㅋㅋㅋㅋ 모두에게 한결같은 울 철유님 좋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사실 지금 민트님 만나면 또 새로울꺼 같음,,,ㅋㅋㅋㅋ
그냥 그러려니 해줘요,,,
매일 새롭게 만나는 느낌도 좋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이제 엔젤은 기억함,,,ㅋㅋㅋㅋ
2박3일의 간략 정리 멋지십니다..
사진까지 곁드리니 지금 현장에 같이 있는 듯 합니다..^^
그래서 제 핸폰의 사진이 중요해요,,,^^
그때의 기억을 다시 꺼내기,,,^^
철유님~~^^ 너무 재미난 후기였어요~~ㅋㅋ가끔은 넣어야 할 띵~~ㅋㅋ 저 빵빵 터짐!!!! 조만간 식사 대접 ~~할께요!!!! 이상 현아가~~^^
오키도키,,,
왠만하면 띵은 안 붙이겠지만,,,아,,,확실히 모르겠어,,,ㅋㅋㅋㅋ
홍대 놀러와,,,
홍대의 온갖 맛집은 꽉 잡고 있음,,,^^
하하, 재미와 감동(?)이 넘치는 후기에요~~ 근데 댓글 보다 더 빵 터져 버렸어요~~~ㅋㅋㅋㅋㅋㅋ
제 닉은 기억하시는 걸로 확인했음~~
고마워요...^^
담에 닉 또 물어봐도 뭐라고 하기 없기...^^
철유님~ 서울 올라오는 길... 덕분에 유쾌하고 즐거웠어요~^^
저한테는 닉네임이 유인나 냐고 하시더니~ㅎㅎ
원래 닉을 잘 기억 못하셨던거군요~ㅋ
어제 너무 감사했고, 조만간 홍대에서 다시 뵐께요~^^
내 핸폰에 저장을 못했잖아...^^
그래서 저장할려고 했더니...
아..앞글자인 "요"만 기억나는거야...ㅋㅋㅋㅋ
요...요...뭐더라...요인나???막이래....ㅋㅋㅋ
하루지났을 뿐인데 아련 했던 기억들이 철유님 글 보고 다시 새록새록 떠오르는군요 감사합니다
넘 좋은 추억이었죠???^^
아~~~시타여~~~늠 감동이었어요 럭셔리를 넘어선 곳에서 땅고와 함께 & 멋을아는 사람들과 함께여서 행복행복했던~^^ ㅋ 제사진이 있어서 깜놀 ㅋㅋ
아....비송....
넘 아쉬움....ㅠㅠ
담에 언제 또 만나서
그런 탱고를 출 수 있을지...
그런 아쉬움 마음에
같이 사진 찍자고 한거야...^^
꿈같았던 시타의 기억이 새록새록~ 제 닉네임만 기억못하시는 줄 알았더니 아니었네요^^
밤샘 밀롱가에서
완전 좋은 탱고를 추고
당연히 닉네임을 물어보고...
아...원피스의 샹디...
그런 얘기 까지 나누고...
그리고 다음날 아침 수업...
파트너를 바꿔가면서
한곡 출때도 느낌이 올때가 있잖아요...
그런 느낌을 주는 분이기에...
저...닉네임이???
저 샹디잖아요....
헉...아이고...미안...
어제 그렇게 좋아라 하더니
다음날 바로 잊어버리다니....
정말 미안해요....
이제 진짜 기억함...^^
절 쿵후팬더라 칭하시니
아침에 단잠 깨워 죄송합니다..
40대에 대한 언급도 ㅠㅡㅜ
형님이야 말로 정말 에너지가 넘치시는듯..
형 저 핸드폰번호 010-3319-4650인데..
게스트 하우스 노는 날에 ㅠㅡㅜ
초대 좀 해주세요 저 외국인이랑 무척 잼나게 놈
아침에 잠이 깰락 말락 할 때,,,
잠결에 들리는 소리,,,
팬더가 누군가에게 하는 말이 들렸음,,,
"남자나이 40대는 더이상 여자들에게 매력 없대요,,,"
순간 잠이 확깸,,,,
나 47살,,,낼모레면 오십인데,,,
나 그런거야?ㅠㅠ
아,,,슬픔,,,,
제 얘기를 정확히 하자면 ㅠㅡㅜ
사실 결혼에 대한 평가였어요..
ㅠㅡㅜ 여자나이 30이상이면..
남자나이 40이상이면..
소개팅 혹은 주선자리에서..
서류전형에서 탈락된다..
P.s 전 이제 40대미혼 로분들과 30대 미혼라분들과 적이 되었군요 ㅠㅡㅜ
탱피 보니 예외인 분들이 조금있네요..
살길은 찾아놓구.....
핸번은 저장했는데,,,
뭔가 대단히 위험한 발언인데,,,,^^
사진과 같이 보는 후기 멋진데요~ㅎㅎ아직도 생생합니다^(^ 토요일아침에 1층에서 저 사진을 찍고 있었을 줄이야~ㅎㅎㅎ
아침 먹고 저기 산책할 때 넘 좋았어요...^^
총지배인님이 그러는 데
저기가 무슨 영화의
마지막 장면의 찰영장소 였데요...^^
넘 이뻤어요...^^
타임님...알게 되서 넘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