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타리치여벌리고 鬱他理致予罰理苦 롬 7:22-25, 엡 2:11-18, 마 6:24
방애안자 防哀安自 마 6:19-20, 히 4:10. 마 6:6 고후 6장
비지먹지마시고 非志勢旨魔視苦 마 4:9-10. 마 16:22-23
진지자시요 眞志自示要 살전 4:1-5, 요 4:34, 벳전 3:117. 4:1-2. 히 11:24-27, 35- 히 4:1-5
하로고생 賀勞苦生 벳전 3:13=16, 히 12:4-9, 마 20:1-16, 잠 3:11-12
하로만족 下路滿足 눅 16:25-26, 요 2:9, 요 13;14-17, 엡 4:9-10. 마 6:34. 11:28-30 딤후 2:3-23.”(1957.10.18)
“울타리 치워 버리고 방에 앉아, 비지 먹지 마시고 진지 자시오. 하루 고생, 하루 만족입니다.” 언뜻 들으면 “무소유의 삶으로 하루하루 만족하며 살자.”는 원론적인 말씀처럼 들리나 한자로 바꾸어 쓰신 문장을 풀이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복잡한 다른 이치를 좇아 살면 벌과 고통이지만(鬱他理致予罰理苦)
그걸 버리고 애통하며 살면 평안이 찾아옵니다(防哀安自).
옳지 못한 생각과 세력은 마귀가 보여주는 고통이니(非志勢旨魔視苦)
참다운 뜻을 이제 펴 보이시오(眞志自示要).
축하받으며 하는 일은 고통스러운 일이지만(賀勞苦生)
낮은 곳으로 가는 길은 만족이 됩니다(下路滿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