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하늘로 일하기가 수월합니다.
감자밭에 북을 줍니다. 고랑 가운데를 풀도 잡고 긁어모아 양옆의 심어진 감자 뿌리의 북을 돋웁니다. 일거양득입니다.
지난 주에 심었던 모종(옥수수, 고추, 오이, 가지 등)에 물을 줍니다. 이번 주에 흠뻑 주어야 당분간 안 줘도 된다고 합니다.
푸른솔 가족은 들깻잎을 심습니다. 들깻잎 위주로 먹을 예정입니다.
1.2.3.학년 동무들은 할머니랑 상추를 땁니다. 배움터에서 뿐 아니라 여러 사람들에게 나눔으로 나갑니다.
우동이할아버지는 마늘쫑을 뽑아냅니다. 마늘쫑 볶음으로 식탁에 바로바로 오를 뿐 아니라 장아찌로 담궈져 일 년의 밑반찬이 됩니다.
한옥현선생님이 먹거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주십니다.
우리 조상들은 겨울을 이기고 나온 밀, 보리를 여름, 더울때 먹는다. 그러면 몸이 더위를 잘 이겨낸다.
벼농사는 더운 기운이 있어 겨울에 먹는다. 이것이 때에 맞게 먹는 것이다.
요즈음은 여름에 농사짓는 쌀로 온 국민들이 먹고 산다. 잘못되었다. 정치가들이 조그만 신경쓰면 온 국민들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을텐데 건강보혐료만 신경쓴다.
또 소고기를 먹으려고 미국산 옥수수를 수입한다. 미국 종놀이를 하고 있다.
고기는 한 달에 한 번만 먹고 소고기는 명절 때에만 먹자.
소고기든 돼지고기든 달걀이든 잘못 키워져 우리 몸에 해로우니 먹지 말자.
학교에서 먹는 것, 그대로만 먹으면 건강할 것이다. 그래서 내가 오는 것이다.
농사는 키우는 과정이 중요하다. 과정을 무시하지 말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