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itakesakambalavādo
아지따 께싸깜발린의 허무주의론
(3)아지따 께사깜발리-[사후]단멸론uccheda-vāda
170. ‘‘Ekamidāhaṃ, bhante, samayaṃ
yena ajito kesakambalo tenupasaṅkamiṃ; upasaṅkamitvā ajitena kesakambalena
saddhiṃ sammodiṃ. Sammodanīyaṃ kathaṃ sāraṇīyaṃ vītisāretvā ekamantaṃ nisīdiṃ.
Ekamantaṃ nisinno kho ahaṃ, bhante, ajitaṃ kesakambalaṃ etadavocaṃ – ‘yathā nu
kho imāni, bho ajita, puthusippāyatanāni…pe… sakkā nu kho, bho ajita, evameva
diṭṭheva dhamme sandiṭṭhikaṃ sāmaññaphalaṃ paññapetu’nti?
170. ‘‘Ekamidāhaṃ, bhante, samayaṃ yena ajito kesakambalo
tenupasaṅkamiṃ;
23.[아자따쌋뚜]“세존이시여, 한 때 저는 아지따 께싸깜발린이 있는 곳을 찾아갔습니다.
22.“세존이시여, 한번은 아지따 께사깜발리를 만나러 갔습니다.
upasaṅkamitvā ajitena kesakambalena saddhiṃ sammodiṃ.
가까이 다가가서 인사를 나누고,
만나러
가서
막칼리
고살라와
함께
환담을
나누었습니다.
Sammodanīyaṃ kathaṃ sāraṇīyaṃ
vītisāretvā ekamantaṃ nisīdiṃ.
안부를 주고 받은 뒤에 한쪽으로 물러나 앉았습니다.
유쾌하고
기억할
만한
이야기로
서로
담소를
한
뒤
한
곁에
앉았습니다.
Ekamantaṃ nisinno kho ahaṃ,
bhante, ajitaṃ kesakambalaṃ etadavocaṃ –
세존이시여, 한쪽으로 물러나 앉아 저는 아지따 께싸깜발린 앞에 이와 같이 -
세존이시여, 한 곁에 앉아서 저는 아지따 께사깜발리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
‘yathā nu kho imāni, bho ajita, puthusippāyatanāni…pe…
‘존자 아지따여, 예를 들어 코끼리를 타는 자, 말을 타는 자, 수레를 타는 자, 궁수, 기수, 사령관, 보급전사, 왕족출신의 고위관리, 왕자, 돌격병, 큰 코끼리와 같은 영웅, 용사, 흉갑을 입은 병사, 노예병사, 요리사, 이발사, 목욕사, 제과사, 화만사, 염색공, 직공, 갈대세공인, 도공, 산술자, 경리와 같은 다양한 기능의 분야를 지닌 자들이 있고, 그 밖에도 다른 다양한 그러한 종류의 기능의 분야를 지닌 자들이 있는데, 그들은 모두 현세에서 눈으로 볼 수 있는 기능의 결실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그것으로 자신을 안락하게 하고 행복하게 합니다. 그들은 그것으로 부모를 안락하게 하고 행복하게 하고, 그들은 그것으로 처자를 안락하게 하고 행복하게 하고, 그들은 그것으로 친지를 안락하게 하고 행복하게 합니다. 수행자들이나 성직자들에 대해서는 유익하고 고귀한 행복을 가져오고 천상에 태어나게 하는 보시를 지킵니다.
‘아지따 존자여, 세상에는 여러 가지 기술 분야들이 있습니다. [즉 코끼리몰이꾼, 말몰이꾼, 전차병, 궁수, 기수, 군대참모, 보급병, 고위관리, 왕자, 정찰병, 영웅, 용사, 동체갑옷 입은 자, 하인의 아들, 요리사, 이발사, 목욕 보조사, 제과인, 정원사, 염색인, 직공, 바구니 만드는 자, 항아리 만드는 자, 경리인, 반지 만드는 자, 그 외에 여러 가지 기술 분야들이 있습니다. 그런 기술의 결실은 지금 여기서 스스로 보아 알 수 있으며 그들은 그런 결실로 살아갑니다.]
[그들은 그것으로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만족하게 하고, 부모를 행복하게 하고 만족하게 하고, 처자식을 행복하게 하고 만족하게 하고, 친구와 동료를 행복하게 하고 만족하게 하고, 사문∙바라문들에게 많은 보시를 합니다.] 그러한 보시는 고귀한 결말을 가져다주고 신성한 결말을 가져다주며 행복을 익게 하고 천상에 태어나게 합니다.
sakkā nu kho, bho ajita, evameva diṭṭheva dhamme sandiṭṭhikaṃ sāmaññaphalaṃ
paññapetu’nti?
존자여 아지따여, 그대는 이와 같이 현세에서 눈으로 볼 수 있는 수행자의 삶의 결실을 보여주실 수 있습니까?”라고 질문했습니다.
아지따
존자여,
당신도
이와
같이
지금여기에서
스스로
보아
알
수
있는
출가생활의
결실을
천명하실
수
있습니까?”’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