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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15주일 [제자들이 거룩하도록 간구하심] 김성현감독(강석준집사님 정리)
요한복음 17:15 내가 비옵는 것은 저희를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오직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요한복음 17:16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저희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삽나이다
요한복음 17:17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요한복음 17:18 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 같이 나도 저희를 세상에 보내었고
요한복음 17:19 또 저희를 위하여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 이는 저희도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이다
요한복음 17:20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저희 말을 인하여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
요한복음 17:21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요한복음 17:22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저희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요한복음 17:23 곧 내가 저희 안에,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저희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 같이 저희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요한복음 17:24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 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저희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
요한복음 17:25 의로우신 아버지여 세상이 아버지를 알지 못하여도 나는 아버지를 알았삽고 저희도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줄 알았삽나이다
요한복음 17:26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저희에게 알게 하였고 또 알게 하리니 이는 나를 사랑하신 사랑이 저희 안에 있고 나도 저희 안에 있게 하려 함이니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는 분이시다.
[거룩하다는 말의 의미]
신앙생활에서 거룩하다는 말을 많이 쓴다.
그런데, 거룩하다고 할 때, 사실 정확한 의미가 무엇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있다.
예수 믿고, 속죄받을 때, 옛죄의 책임을 씻고, 새롭게 중생하게 된다.
그것도 거룩하다고 크게는 볼 수 있다.
그러나, 예수 믿고, 모든 죄의 무게에서 해방된 이후에도 거룩하게 가야할 의무가 있다.
크게보면 다 거룩하다고 볼 수 있지만, 속죄의 은혜를 받는 것과 이후에 하나님에 의하여 거룩함을 입는 것은 다르다.
죄를 씻는 것에 대해서는 정결하게 된다고 한다.
죄의 책임이 있으면 형벌을 받기 때문에, 죄의 책임을 예수께서 가져가셨다.
내가 지었고, 내가 받을 형벌을 예수께서 대신 치루셨다.
그래서, 죄의 책임은 없어졌다.
그러나, 그 사람은 거기 그대로 있다. 갑자기 책임이 없어진 것이다.
한번 씻으면 영원히 씻는다.
그런데, 거룩하게 한다는 것은 거기서 더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속죄받은 자라도 육신이 있는 동안은 죄의 유혹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어떻게 보면, 예수믿는 그 날 깨끗하기 보다는 아직 많이 씻어내야할 부분이 있다.
그런 우리를 순전하게 만드는 것을 거룩하다고 한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평생 회개로 이루어진다.
매일 우리의 더럽혀진 마음을 자꾸 씻어내야 한다.
교만에서 벗어날 자가 있는가.
세상의 욕심과 유혹을 이겨낼 자가 있는가.
교회안으로 사람의 욕심을 꾸며서, 들여오기도 한다.
그래서, 하나님에게서 온 것이 도전을 받는 일도 많다.
디도서 3:5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하나님은 중생하게 하시고, 점차 깨끗하게 하신다.
속죄 이후에도 이루어져야 할 일들이 기다리고 있다.
신앙생활 하면서, 세상에서의 영향력이 신앙을 해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하나님과 반대의 성질을 자꾸 제거해야 한다.
다른 말로 악행을 막는 것이다.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내가 거룩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거룩하게 구별해주셔야 하는 것이다.
영적으로 변한 것을 말한다.
기도많이 하고, 찬양많이 하고, 의로운 소리 한다고 해서, 거룩한 것이 아니다.
우리는 그런 것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거룩하게 해서 구원을 얻겠다고 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예수 믿을 때, 구원받았다.
그 때, 우리는 마귀 자식이었다. 더러운 우리를 받아주셨다.
마이너스에서 제로까지 왔다. 여기서부터 플러스로 가야 한다.
하나님과 비슷하게 닮아가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는 자가 되기 위해, 세상과 죄와 원수와 구별되는 것이 거룩함이다.
원래 거룩하다는 의미는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물이 흠이 없는 것을 일컬어 하는 말이었다.
희생제물은 거룩해야 한다.
더러운 것을 하나님께 바칠 수 없다는 의미로 이해되어왔다.
거룩하게 구별되어, 하나님께 바치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일에 쓰여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거룩하지 않으면, 주님의 일을 할 수 없다.
거룩한 하나님의 일을 할 때, 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주님이 부탁하신 일을 하지 않고, 함께 참여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그 마음이 거룩하지 않기 때문이다.
마음에서 인간의 욕심이 어디선가 깊이 자리잡고 있어서, 그 사람을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의 가증한 마음이 예수를 믿는 대변화를 통해 치료되었어야 한다.
그런데, 항상 가증하고, 거짓말을 하던 사람은 습관이 되어서, 하나님을 믿고 난 다음에도 잘 없어지지 않는다.
거짓말로 살아온 사람은 신앙에 방해를 많이 받는다.
교회에서 봉사하는 모든 일에 대해서, 누구든지 쓰임을 받는데, 거룩하게 되어야 일을 할 수 있다.
일을 한다는 것은 거룩하다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이 성별하셔서, 사용하시는 것이다.
사람이 거룩하게 준비된다면, 하나님의 일을 하려고 할 것이다.
그러나, 거룩하지 않은 사람은 예수께서 주신 사명을 벗어나려고 한다.
사실 인간의 욕심에 따라서, 교회 일을 하기도 하고, 하지 않기도 한다.
무엇을 얻어내려고 하지, 헌신하려고 하지 않는다.
사람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에게는 분명하다.
하나님은 사람의 속을 아시기 때문에, 절대 가증한 모습에 속지 않으신다.
우리는 매일 거룩한 자가 되도록 자신을 순수하게 만들어 가야 한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께 헌신하므로, 예수를 섬기는 자의 꼬리표가 붙는다.
그리고, 마지막날 하늘나라에 불려 올리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그 사람의 구원의 완성된다.
원래 구원하기로 작정하신 자라는 것이 판명나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되지 않은 사람은 사실 겉모습은 화려했지만, 택함받은 자는 아닌 것이다.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해야겠다고 힘을 주고, 채찍질 한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거룩하게 해 주셔야]
내 자신이 나를 거룩하게 만들 수 없다.
하나님 아버지가 나를 거룩하게 만들어주셔야 한다.
물론 성령이 친히 역사하실 것이다.
그러나, 성령은 아무 의미없이 무조건 부어주시는 것이 아니다.
개인 스스로 만들 수도 없다.
개인 스스로는 범죄에 능하다. 죄에 물든 습성이 있어서, 자기를 거룩하게 하는 것을 본질은 꺼려하고 있다.
그래서, 훈련이 필요하다.
진리를 순종하므로, 사람이 거룩하게 구별되기 시작한다.
진리는 성경을 통해 얻는다.
진리는 계시된 하나님의 말씀을 일컬어 말한다.
성경에 계시가 다 들어있다. 모든 계시가 이미 도달해 있다.
거기는 구원을 위해 부르시는 음성이 있다.
성경을 멀리서 본 자들도 이로 인하여 구원받을 수 있다.
또, 그 안에 성결을 요구하시는 하나님의 명령이 있다.
하나님 안으로 들어오라고 말할 때, 다른 기자가 말할지라도, 하나님이 명하시는 음성으로 들린다.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당신의 뜻을 집어넣으신 것이다.
그래서, 사람을 온전케 만들고, 선한 일에 참예케 하신다.
말씀에 주의하지 않은 자, 순종하지 않은 자는 구원에 실패할 수도 있다.
본인 스스로 거룩하게 하려고 해도 할 수 없고, 하나님이 하려고 해도 내가 거절하면 할 수 없다.
하나님이 나를 거룩하게 만들려고 하실 때, 나는 더 거룩하게 되려고 한발짝 나가야 한다.
에베소서 5:26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에베소서 5:27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니라
내가 원한 것도 아니고, 애쓴 것도 아닌데, 앞에 나갈 수 있다.
말씀에 순종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계시에 겸손하게 자신을 헌신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말씀을 좋아하지 않는 자, 성경이나 설교에 대해 마음을 닫은 자들은 인간의 말만 듣는다.
설교는 하늘을 열고,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것이다.
마음을 닫는 자에게는 사람의 시끄러운 소리로만 들릴 뿐이다.
설교는 계시된 말씀을 재선포하는 것이다.
그런데, 말씀을 듣지 않는 사람은 불의를 좋아할 수 밖에 없다.
원래 거룩하지 않은 심령에 유혹이 들어온다.
유혹이 자꾸 들어와서, 결국 심판을 받게 하신다.
말씀으로 우리를 씻는 작업이 필요하다.
그래서, 교회는 깨끗하게 되어, 흠이 없는 거룩한 교회로 만들어진다.
교회를 만드시는 하나님의 인도가 일정하다.
우리를 거룩하게 하실 때, 우리의 양심이 예수 믿기 전에 너무 더럽혀져있으면, 일하기 어렵다.
양심이 도저히 작동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법이 들어와, 작은 양심을 키워내야 한다.
그래서, 하나님의 것을 세상과 구분할 수 있는 작은 능력이라도 있어야, 거룩하게 될 수 있다.
구분이 되어야, 순종할 수 있다.
택하심을 받는 자들은 그것이 잘되는 것이다.
그래서, 성령은 그 사람이 택함을 받았는지 아신다.
그래서 더욱 순종할 수 있게 하신다.
베드로전서 1:2 곧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입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우리는 예수의 형상을 매일 닮아간다.
이것은 모든 성도에게 요구되는 의무다.
적당히 하고 싶다고 할 수 없는 의무다.
그리스도 앞에서, 자기는 그리스도처럼 하지 못하겠다고 할 수 없다.
예수께서 자신을 거룩하게 만드셨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거룩하게 되는 법칙, 명령, 삶의 이유, 영감을 주신 것이다.
우리가 섬기는 것은 예수께서 섬기셨기 때문이다.
우리가 헌신하는 것은 예수께서 헌신하셨기 때문이다.
히브리서 2:11 거룩하게 하시는 자와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이 다 하나에서 난지라 그러므로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선생의 수준은 넘지 못해도, 더 겸손히 그 일을 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거룩하게 우리를 만드신 후에야, 온전하게 보전된 자로 만들기 원하신다.
데살로니가전서 5:23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거룩한 성도 위해 간구하심]
거룩하게 하시는 은혜를 받을 수 있도록 자신을 열고, 순종하는 겸손한 자가 되자.
그래서, 이미 많이 들어와있는 원수의 역사를 제거해 내야 한다.
우리가 거룩하게 하는 것은 우리의 결심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거룩한 자가 되는 것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원하시고, 만드시기 때문이다.
아들이 그렇게 해달라고 간구하시기 때문이다.
히브리서 7:25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서 저희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예수님은 중보하시는 분이시다.
항상 살아서, 우리를 위해 간구하신다고 성경의 여러부분에서 말씀하고 있다.
주님은 무엇을 간구하고 계실까.
어떤 목적으로 간구하고 계실까.
우리 같은 사람이 하나님께 거룩하게 구별되어, 사용되기 쉽지 않다.
당시 예수께서 예수님의 제자들을 앞에 두고, 들으라고 하나님께 간구하셨다.
삼년반을 가르치셨지만, 제자들은 어떤 능력이 있지 않았다.
보통사람이었고, 성격이 불같아서, 말이 먼저 나오는 사람도 있고, 의심이 많아서, 무엇이든 회의적으로 보는 사람도 있다.
성격이 불같아서, 우레의 아들이라는 수치스러운 별명을 얻은 자도 있다.
주님이 겟세마네에서 고뇌중에 기도하실 때, 잠을 자고 있었다.
이런 자들은 사회에서 어떤 영향력을 가질 수 없었다.
그러나, 주님은 이들을 준비하고 계셨다.
이 사람들에게 주께서 하신 일은 이천년이 지나도 무너지지 않는 강력한 기초를 쌓는 일이다.
이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가르쳐야 한다.
다음 세대, 2천년의 세월을 감당할 자들이다.
그런데, 그들은 이런 일을 성공했다.
사도들로 인하여, 오늘 기독교의 자리가 잘 잡혀있다.
구원이 잘 전달되었다.
이것은 주께서 아버지께 간구하신 기도 때문이다.
[제자들을 홀로 남기고 떠나심]
우리의 오늘과 내일을 위해 기도하시는 내용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주님은 우리의 보전을 위해 기도하고 계시다.
엄청난 환란을 몰고 오는 악한 영으로부터 보호하고, 우리 신앙이 무너지지 않도록 간구하신다.
또, 우리를 거룩하게 보전하기 원하신다.
우리 속이 이제는 하나님께 나갈 수 있는 수준이 되기 원하신다.
죄의 책임도 가져가주셔서, 새롭게 태어났는데, 이제 내적으로 힘이 있도록, 내적으로 하나님께 거룩하게 인정될 수 있도록 깨끗하게 해달라는 간절한 간구가 오늘 말씀에 있다.
그 기도를 우리를 위해 하시는 것이다.
오늘 자신의 마음이 하나님께 향하고, 주를 위한 헌신으로 된다면, 주의 기도가 여러분의 심령에 백프로 은혜로 나타난 것이다.
본문에서 예수께서 이제 떠나실텐데, 제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계시다.
요한복음 17:11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저희는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저희를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그동안 주께서 친히 돌보셨는데, 이제는 그들을 남기고 가셔야 한다.
그러나, 그들에게 임무를 맡기고 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주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승천하신 일이 아무 소용이 없다.
전해야 한다.
그래야 믿는 자들이 후대에 나온다.
그런데, 그들이 감당할 수 있을까.
현실적으로 어렵다.
사단이 그동안 주를 대적했는데, 이제는 제자들을 향할 것이다.
빛이 어둠에 비취되, 어둠은 깨닫지 못하고, 사람은 빛을 싫어하여, 어둠을 사랑한다.
요한복음 3:19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디모데전서 4:1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케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좇으리라 하셨으니
제자들이 과연 감당할 수 있을까.
누구라도 복음을 선포하려면, 자신이 속죄받은 것만으로 되지 않는다.
하나님께서 거룩하게 해주셔야 한다.
[영적으로 보호하여 주소서]
주님은 거룩하게 해달라고 기도하셨다.
요한복음 17:11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저희는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저희를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거룩하신 아버지여.
이 말은 신약에 유일하게 나온 부분이다. 당연한데, 왜 나왔을까.
거룩함이 중대한 포인트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거룩함의 원천이 되기 때문에 말씀하시는 것이다.
히브리에서 누구의 이름으로라는 것은 그 존재의 모든 속성을 다 대표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모든 것으로 저들을 보전하여 주옵소서 하시는 것이다.
그 결과 나타나는 현상은 연합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잘 보전하시면, 연합이 이루어진다.
이 연합은 비가시적인 영향력이 함께 모이는 것이다.
하나님에게서 오는 계시를 순종할 때, 그 연합안에 우리도 참여하게 된다.
신기한 하나님의 방법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섬길 때, 아버지의 아들의 연합의 성격이 우리에게 스며들어온다.
요6장에는 하나님의 이름, 하나님의 말씀을 동시적으로 말한다.
요한복음 17:12 내가 저희와 함께 있을 때에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저희를 보전하와 지키었나이다 그 중에 하나도 멸망치 않고 오직 멸망의 자식뿐이오니 이는 성경을 응하게 함이니이다
망하기로 된 자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잘 보전하였습니다.
악이 깊게 뿌리내리고 있던 자, 고쳐지지 않는 자는 어쩔 수 없다.
요한복음 17:13 지금 내가 아버지께로 가오니 내가 세상에서 이 말을 하옵는 것은 저희로 내 기쁨을 저희 안에 충만히 가지게 하려 함이니이다
요한복음 17:14 내가 아버지의 말씀을 저희에게 주었사오매 세상이 저희를 미워하였사오니 이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저희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을 인함이니이다
이미 제자들은 하늘에 속한 자이므로, 세상에서는 행인이나 나그네일 뿐이다.
요한복음 17:15 내가 비옵는 것은 저희를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오직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거룩하게 될 수 있도록 악에 빠지지 않게 하옵소서.
거룩하게 되어야, 복음의 진리를 가지고 나갈 수 있다.
누군가 복음을 전해야 한다. 들은 것이 없이는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파될 수 없다.
전하는 자들은 하나님이 거룩하게 하신 자, 하나님이 예수께 주신 자들이다.
고린도후서 5:19 이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저희의 죄를 저희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고린도후서 5:20 이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로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구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신이다. 우리는 죄씻음을 받았다.
제자들이 이 땅에 있는 동안 악에 빠지지 않도록 간구하셨다.
영혼의 중심이 빼앗기지 않도록 하시는 것이다.
여기 악한 자는 사단 또는 사단의 사주를 받는 악한 자를 말한다.
요한복음 17:16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저희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삽나이다
[제자들을 거룩하게 하옵소서]
요한복음 17:17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아버지의 말씀만이 제자들을 거룩하게 한다.
악에서 자신의 신앙을 지키는 정도는 우선적인 것이 아니다.
더 나가서, 내적으로 변화되어야 한다.
예수 믿은 후, 죄가 씻겼으니, 충분하다고 할 수 없다.
이제는 하나님께 사용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일에 참여해야 한다.
모든 자에게 주신 사명이 있는데,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
일단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거룩하게 변화되어야 한다.
사람을 거룩하게 하는 도구는 하나님의 말씀인데, 계시된 말씀이다.
성경전체다.
신약만 중요하다고 할 수 없다.
예수께서 구약성경의 말씀을 들어 말씀하셨다.
주님의 말씀은 죄다 구약에서 나왔다. 그것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주장했다.
누가복음 16:17 그러나 율법의 한 획이 떨어짐보다 천지의 없어짐이 쉬우리라
율법은 구약성경 전체를 말한다.
예수께서는 구약성경의 말씀을 절대 지지하신다.
떠나시게 되면서, 이후에 성령이 알게 하신다고 하셨다.
그러면서 등장하는 것이 신약성경이다.
같은 성령으로 기록하므로, 구약의 모든 것이 실마리가 풀려 하나가 된 것이 신약성경이다.
시편 119:142 주의 의는 영원한 의요 주의 법은 진리로소이다
[사용받도록 거룩하게 하심]
이미 목욕한 자는 깨끗하다고 하신다.
하나님께 헌신되어지기 위해, 세상으로부터 구분되어지고, 거룩하게 된다.
세상의 유혹, 나를 삼키던 원수의 작업으로부터 나를 깨끗하게 하는 것이다.
말씀으로 되는 것이다.
디모데전서 4:5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니라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을 거룩하게 한다.
[사명위해 보냄을 받은 자들]
예수는 유일하게 성별되신 분이시다.
이제 예수님이 저들을 성별하여 보내시되, 그냥 보내지 않으신다.
[그리스도의 거룩하심이란?]
요한복음 17:19 또 저희를 위하여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 이는 저희도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이다
저희를 위하여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 제자들도 거룩하게 하려함입니다.
이것은 최후의 만찬 때 하신 말씀이다.
내 몸은 너희를 위하여.
신명기 15:19 너는 우양의 처음 난 수컷은 구별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 드릴 것이니 네 소의 첫 새끼는 부리지 말고 네 양의 첫 새끼의 털은 깍지 말고
주님은 자신이 희생제물이 되는 것을 분명히 나타내신다.
자신이 거룩하게 되는 것은 십자가에 오르시는 일이었다.
그가 구속의 은혜를 이루시면, 그것을 전할 자들이 필요하다.
제자들이 감당할 사명이 발생하는 것이다.
예수는 친히 자기를 드리고, 제자는 그 소식을 전하는 자로 부르심을 받았다.
내가 나를 먼저 거룩하게 할 것입니다. 그들은 내가 맡긴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성별될 것입니다.
그래서, 제자들은 헌신하게 된다.
제자들은 기계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아픈 모습을 다 보았다.
주님의 눈물, 통곡, 간구를 다 기록하고 있다.
디도서 2:14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구속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그의 사랑을 아는 자들이 이 일에 최선을 다한다.
베드로는 십자가에 매달려 죽게 되더라도, 감히 주님과 같을 수 없다고 거꾸로 매달아 달라고 했다.
교회의 목적은 하나님의 거룩한 회중이다.
구원하신 주님의 놀라운 은혜에 힘입어, 우리를 위해 간구하시는 주님의 기도를 힘입어, 모두 거룩하게 구별되는 자들 되자.
우리가 하나가 되지 않으면, 하나님의 이름으로 보전하는 시스템이 어딘가에서 망가진 것이다.
오늘 우리를 보전하시되, 거룩하므로, 우리 교회가 하나되어, 하나님의 거룩한 일을 감당하는데, 방해되거나, 부족하지 않게 하자.
마지막에는 하나님이 영원히 구원하겠다고, 예수께 맡긴 자임이 판명되기 바란다.
하나님 우리를 거룩하게 하옵소서.
내 삶과 미래가 거룩하게 구별되도록 나를 역사하시고, 아버지께 간구하신 것처럼 그 간구가 내게 성취되게 하소서.
설교요지
하나님은
거룩하신 한 분이시다
그가
아들을 세상에 나타내셨으나(요 1:18)
아버지와 아들은 하나임을 주장하셨다(요 10:30)
아버지는 자기 안에 계시고 아들도 아버지 안에 있음을
진리로 전하셨다(요 14:10)
자기가 세상에 있는 것도 아버지가 보내신 것이고(요 14:11~12)
아들이 말하는 것도 아버지의 말씀을 하는 것이며(요 12:49)
아들이 하는 일은 다 아버지가 시키신 일이라 하셨다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심같이(요 15:9)
아들도 이같이 세상을 사랑하는 것이라 주장하셨고
아버지 따로 아들 따로가 아닌 하나라고 하셨다
예수는 아버지를 배제하여 고립되는 것을 절대로
인정치 아니하셨으니 하나 됨이 진리라 하셨다
아버지가 거룩하심같이 아들도 거룩하고
아들이 거룩함같이 자기 안에 있는 자들도 거룩하니
이같이 진리로 거룩하게 해 달라고 하셨다(요 17:17~19)
아버지가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을 알게 함이
영생이라고 주장하셨다(요 6:38~40)
유일하신 아버지 안에서 모두가 하나라고 하셨다(요 17:11)
○ 예수께서 진리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아버지와 아들이 하나임이 진리라 하셨다
그러므로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하셨다
○ 아들이 아버지로 인하여 거룩함같이
자기 안에 있는 자들도 아버지와 아들 안에 있어
하나같이 거룩하게 하옵소서 하셨다
○ 거룩은 오직 아버지의 것이니
아들이 아버지에게 속하여 거룩함같이
세상에 있는 자기의 사람들도 거룩하다 하셨다
※ 예수의 이 같은 주장은 진리이다
진리를 깨달아 진리로 거룩해지고
아들이 아버지의 기쁨인 것처럼 진리로 하나 되어야 한다 (視無言)
요한복음 1:18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요한복음 10:30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요한복음 14:10 나는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이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요한복음 14:11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 일을 인하여 나를 믿으라
요한복음 14:12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
요한복음 12:49 내가 내 자의로 말한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나의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여 주셨으니
요한복음 15:9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요한복음 6:38 내가 하늘로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요한복음 6:39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요한복음 6:40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요한복음 17:11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저희는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저희를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