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저는 삼남매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P>
<P>마트에서 장을 보고 집에 왔는데 딸둘이 없더라고요</P>
<P>그래서 아들에게 물어 보니 작은누나 머리 자르러 미용실 갔다고 합니다.</P>
<P>작은에 공부방에 가기전 점심 먹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P>
<P>딸둘이 왔습니다. 그런데 딸둘이 하는말 "엄마 머리 자르는데 삼만원 달래"....헉</P>
<P>" 무슨 머리 자르는데 삼만원이야??"</P>
<P>작은딸이 미용실가서 머리자르러 왔어요 바가지 머리로 잘라 주세요 라고 말 했답니다.</P>
<P>"바가지 머리 어떤머리?"그래서 큰애가 황정음머리 있잖아요 라고 했데요</P>
<P>머리를 자르고 계산를 하려고 얼마에요 라고물어 봤더니 삼만원 이라고 했데요</P>
<P>무슨 머리 자르는데 삼만원이냐고 물어보니 자긴 헤어디자이너라고 하고 </P>
<P>이머리는 스타일컷이라고 했답니다.</P>
<P>그런데 딸들은 학생머리 값으로 생각하고 머리를 잘랐다고 합니다.</P>
<P>참고로 학생머리 칠천원,스타일컷 이만오천원부터 입구 쪽에 써 있다고 합니다.</P>
<P>그것도 큰애만 봤다고 합니다.</P>
<P>그래서 넘 비싸다고 하니 깎아준다고 이만오천원이라고 해서 주고 왔다고 합니다.</P>
<P>큰딸이 하는말 넘 불친절해 넘 말도쌀쌀맞게해 애라고 무신한다고 다신 가고 싶지않아 라고 말합니다. </P>
<P>동네 미용실이여서 찾아 갔습니다.</P>
<P>중학생머리 자르는데 무슨 이만오천원이냐고 물었습니다.</P>
<P>그분 하는말 그머리는 스타일컷이고 헤어디자이너니까 그렇게 받아야한다고!!</P>
<P>그런데 미용사분들 자격증 있음 헤어디자이너 아니십니까??</P>
<P>딸들에게 친절하게 하지 않아서 저두 쌀쌀 맞게 말했습니다.존댓말은 쓰면서요</P>
<P>전 이만오천원에서 칠천원 빼고 만팔천원를 찾아가면 되니까 달라고 했습니다.</P>
<P>그랬더니 그렇게는 못하고 자긴 만팔천원은 받아야하니 칠천원를 돌려준다고 하네요</P>
<P>그래서 안된다고 했습니다.미용실가기전 친한언니가 미용실하고 딸친구엄마도 미용실해서 물어봤습니다.</P>
<P>그랬더니 말도 안되는소리라고 가서 따지라고 소비자 고발센터에 신고하고 미용협회에 신고 하라고 했습니다.</P>
<P>그분 한테도 말했습니다. 신고하겠다고!!그랬더니 신고 하라고 했습니다.</P>
<P>학생이 돈이 어디있습니까??.한달 용돈이 차비까지 칠만원입니다.차비지하고 나면삼만오천원ㅠㅠ</P>
<P>딸은 주공아파트내에 있는 미용실이니까 그렇게 비쌀줄 몰랐다고 합니다.</P>
<P>머리 자르기전에 금액을 말했음 안 잘랐다고 합니다.</P>
<P>금액도 얘기안하고 스타일컷이라고도 말 안했다고 합니다.아이도 저도 많이 억울합니다.ㅠㅠ</P>
<P>저희 아파트 인천에있는 서민 아파트입니다.서울강남논현동도 아니고 인천논현동입니다.</P>
<P>한달 용돈이 부족하다고 아이가 투덜됩니다.ㅠㅠ</P>
<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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