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 6월 왕거위벌레 딱정벌레목 거위벌레과

[1034계룡도령春月]

왕거위벌레 
 

딱정벌레목 거위벌레과의 곤충.
 

학명  Paracycnotrachelus longiceps (Motschulsky)
몸길이  8~12mm
출현시기  6~10월
한살이  알·애벌레·번데기·어른벌레를 거치는 갖춘탈바꿈
서식지  활엽수가 있는 산지나 들판
분포지  한국·일본·중국·러시아
 

몸길이 8~12mm이다.
몸빛깔은 적갈색이며, 날개는 기부 부분을 제외하고는 적색에 가깝다.
머리는 이마의 너비보다 3배 이상 길며, 목의 길이보다 1.5배 정도 길다.
이마에서부터 촉각 홈부근까지 3개의 세로홈과 점각이 주름을 형성한다.

주둥이 길이는 너비의 2배가 되지 않는다.
더듬이 중 6째마디가 가장 짧다.
더듬이 곤봉부 마지막 마디는 곤봉부 첫째 마디보다 길다.

암컷의 머리 길이는 너비의 2배가 되지 않는다.
주둥이는 짧고, 더듬이의 곤봉부 마지막 마디는 곤봉부 첫째마디보다 훨씬 짧다.

알·애벌레·번데기·어른벌레를 거치는 갖춘탈바꿈을 한다.
애벌레는 수생식물이 많은 연못에서 볼 수 있으며, 어른벌레는 평지나 산속의 연못, 웅덩이, 용수로에서 볼 수 있다.

짝짓기 후 암컷은 수생식물의 조직 내에 알을 낳는데, 암컷이 알을 낳을 때 수컷은 암컷의 가슴을 잡은 채 몸을 세워 망을 보는 행동을 취한다.

먹이식물은 상수리나무·갈참나무·떡갈나무·신갈나무이며, 한국·일본·중국·러시아 등지에 분포한다.   - ⓒ 두산백과사전
 

조그만 덩치완 다르게 강렬한 포스를 느끼게 하는 아이

우리 해병들 같지 않습니까?

왕거위벌레

이름도 재미있습니다.

오늘 비록 산삼은 만나지 못하고

땀을 비오듯이 흘리며 가시덤불을 헤치고 다니느라 고생은 하였지만

이 아이를 만난 것만으로도 그 가치는 다한 듯 합니다.

얼마나 힘이 들었는지 카메라를 든 팔은 후들거리고

바람은 불어대고

몸집이 작은 녀석을 바짝 붙어서 잡을 려니~~~

사진이 많이 흔들렸습니다.

다음 산에 오를 때는 낫이랑 비상식량 그리고 물도 좀 넉넉하게 준비해야겠습니다.

목욕재계를 하지 않아서인지 산삼은 만나지 못했습니다.

ㅋ~~~~~~~~~~~~

[2008년 6월 27일 계룡산에서  계룡도령 춘월]

[1022신토불이]

고것참 신기하게 생겼네그려....

[1031기동포]

너무멋져요.... 요놈은 머리를 하나 더달고 다니네요....

[1042기 YOON 필승!!]

벌레는 다른 사물과 달라서, 세심한 관찰없이는 사람과 함께하기 참 어려운데, 계룡도령님 레이더망에 걸리면 모든게 예술이 됩니다. 잘 보고 갑니다. 수고 하십시요.

[1051어리연]

첨 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