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탈리야 해변을 떠나서 우리가 가는 곳은 터키의 올림포스 산이라고 부르는 타탈리(tahtali)라는 산이다.
이 산은 2,365미터의 높이로 안탈리야에서 해안길을 따라 버스를 타고 한 시간 정도를 달려가서 산길로 20여분 버스로 올라가
면 케이블카를 탈 수 있다.
안탈리아에서 터키의 올림피아로 불리운다는 타타르 산 가는 길.....터키에도 올림피아 산이 있다니!
창밖으로 보이는 안탈리야의 해변
타탈리 산으로 가는 길...뒤에 보이는 산이 토로스 산맥으로 이따가 저 산맥을 넘어서 파묵칼레가 있는 그리즐리로 간다.
타탈리 산으로 올라가는 케이블카가 있는 곳에 태극기도 걸려 있다.
산꼭대기에는 구름이 끼어 있어서 시야가....
여자들과 아이들이 많이 타서 케이블카가 철탑에서 덜컹커릴 때마다 소리가 요란스럽다.
한국에서 왔다고 하면 무조건 좋아하면서 웃어주는 여학생들
구름이 감싸고 있는 정상을 보면서 실망을 하고
구름이 없으면 이런 모습이다
가끔 바람이 불어서 구름을 걷어가면 그 사이로 경치가 보인다.
타탈리 산 정상의 케이블카에서 내리고...
주변을 둘러본다....이 분들은 터키에서 온 사라이 아닌 듯...복장이 더 엄격하다. 사실 터키를 여행하다가 보면 이나라가 이슬람
국가인지를 망각하게 된다.
해발 2,365 미터라고 ..백두산(2,744)보다는 조금 낮다.... 터키에서 제일 높은 산은 노아의 방주와 연관이 있는 아라랏산으로
5,185미터로 터키에는 2천미터가 넘는 산이 꾀 많이 있다고
이곳에서 서울까지는 8,721k라고 표시된 팻말이 세워져 있다.
시야가 맑으면 이런 경치가 보인다고... 겨울 풍경이다.
앞에 보이는 것은 그네인데 타는 사람들이 더러 있다.
꼭대기 광장에는 세계의 유명 도시까지의 거리를 나타내는 기둥이 세워져 있는데 이곳에서 서울까지의 거리가 8,121㎞로 표시
되어 있는데 아시아 쪽의 도시는 서울밖에 없다.
이것을 보더라도 터키가 한국을 각별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알 수가 있고 위에서 사진을 찍을 때도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 아이
들이 사진을 같이 찍자고 하며 K-POP노래를 즉석에서 부른다
썬그라스를 쓴 사람이 한국 사람으로 같이 간 딸이다.
정상이 겨울에는 이렇게 바뀐다고.... 건물에 있는 사진
타랄리 산꼭대기에는 사람을 튕겨 올리는 놀이기구가 있는데 외국여자는 겁도 없이 그것을 즐긴다.
그리고 이곳 꼭대기는 겨울에는 스키장으로 바뀐다고 하는데 건물에는 스키를 타는 사진도 보인다.
그리고 등산을 좋아하는 한국 사람들 중에는 이 산도 등산을 하는 사람이 있어서 터키의 이곳 등산을 하는 광고와 사진들도 보
인다.
튕겨나가는 그네를 타는 여성..보기만해도 아찔한 곳이다.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면서 보이는 경치...안개 때문에 보이지 않는다.
케이블카의 맞은 편은 지중해로 지중해의 끝에는 이집트의 카이로가 있다....안개가 없으면 바다가 보일 것인데...
날이 맑으면 이런 바다를 본다
타탈리 산 중턱에는 가스가 나와서 밤낮으로 꺼지지 않는 불들이 있어서 키메라라고 부른다고 하며 자유여행을 하는 사람들은
야간에 구경을 하러 간다고 한다.
참고로 키메라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은 동물로 머리는 사자 몸통은 염소 꼬리는 뱀인데 입에서 불을 뿜는 동물이다
타탙리 산 중턱에 있는 꺼지지 않는 불이 있는 곳(인터넷)
밤에는 이런 모습이라고
구름 때문에 지중해를 보지 못한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터키의 올림포스 산에 올랐다는 증거로 사진을 남기고 터키 여행의 핵
심중의 핵심인 파묵칼레를 보기 위해서 안탈리야를 거쳐서 다시 토로스 산맥을 넘어 데니즐리로 향한다.
산을 내려와서 안탈리아를 거쳐서 토로스 산맥을 넘어 데니즐리로 가는 길...우리가 갔던 산은 구름 속에 숨어 있다.
토로스 산맥이 앞에 보이고...
특이하게 생긴 바위...
https://youtu.be/H7xUeyYUjWs(터키의 올림푸스 타탈리 산 유투브)
https://youtu.be/_-AArPM24vM(터키의 올림푸스 타탈리산 키메라 유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