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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월 둘째주 PLUS LOIN, MELISSE 입고 안내서
● PLUS LOIN 신보 ●
프랑스 최고의 재즈 레이블, 플뤼 루엥 (PLUS LOIN) 레이블 국내 첫 수입!
과거 녹턴 재즈를 통해 소개된 프랑스 최고의 재즈 음반이 새롭게 플뤼 루엥 레이블로 새롭게 소개됩니다. 프랑스 최고의 여성 재즈 보컬리스트 엘리자베스 콩토마누, 작년 내한공연을 통해 천재 피아니스트의 진면목을 과시한 티그랑 하마시안을 비롯하여 프랑스의 재즈 그래미 ‘음악의 승리상’을 수상한 삐에르 드 베트만, 앤디 엠레 그리고 프랑스 재즈의 거장 마르시알 솔랄, 에릭 드 랑 등 프랑스 재즈의 현주소이자 프랑스 최고의 작품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ANDRE CECCARELLI / LE COQ ET LA PENDULE : HOMMAGE A CLAUDE NOUGARO (CD+DVD) : 드러머 앙드레 세카렐리는 엔리코 피에라눈치, 장-피에르 코모, 알피오 오리그리오 등과 활동해온 베테랑 뮤지션이다. 또한 자신의 이름으로 된 리더작도 상당수 될 만큼 솔로 활동 역시 활발히 해왔다. 본작에서는 지난 2004년 타계한 프랑스 샹송계의 거장 클로드 누가로의 노래들을 새롭게 연주하고 있는데 일전에 세카렐리와 세르주 갱스부르의 곡을 재즈로 편곡하는 작업을 같이하기도 했던 피아니스트 피에르 알랭-구알쉬가 참여해 다시 한번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 앨범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DVD에는 세카렐리 쿼텟의 연주와 그의 드럼 솔로 등 흥미로운 동영상들을 담고 있다. 가격/20,500원
ANDY BEY / AIN'T NECESSARILY SO : 1939년생으로 재즈 보컬리스트이자 피아니스트인 앤디 베이는 활동 기간에 비해 몇 안되는 아주 적은 수의 리더작을 발표해왔지만 90년대 들어 전과 달리 음반 활동에 적극적인 면을 보였고 이렇게 발매된 근작들은 평단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본작은 2007년에 발표되었지만 실제 레코딩은 97년에 행해진 것으로 뉴욕 버드랜드에서의 라이브를 담고 있다. 10년이나 넘게 지난 녹음이지만 당시 활동을 재개하던 베이의 의욕적인 모습을 엿볼 수 있어 남다른 가치의 작품이라 할 수 있겠다. 연륜이 묻어나는 중후한 재즈보컬과 담백한 피아노 연주를 음미해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앨범 중 하나. 가격/20,500원
ANDY EMLER MEGA OCTET / WEST IN PEACE : 파리 국립음악원을 졸업한 앤디 엠레는 피아니스트로 활동을 시작, 미셀 포탈, 마크 듀크레, 스테판 벨몽도, 데이브 리브맨 등과 활동해왔다. 또한 빅밴드와 재즈 오케스트라와도 활동했는데 이러한 경험은 ‘메가옥텟’이라는 8인조 밴드를 탄생시켰고 현재는 피아노보다 메가옥텟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 정교하고도 긴장감 가득한 사운드 연출에 힘쓰고 있다. 본작은 메가옥텟의 두 번째 앨범으로 한층 진일보한 엠레의 작곡과 편곡솜씨를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재즈에 바탕을 두면서도 락적인 혼돈상황, 극적인 반전 등이 이어지며 시종일관 변화무쌍한 사운드를 감상해볼 수 있다. 가격/20,500원
BOULOU & ELIOS FERRE / BROTHERS TO BROTHERS FEA. LIONEL & STEPHANE BELMONDO : 형제이자 재즈 기타리스트로 같은 길을 걷고 있는 불루 페레와 엘리오 페레는 스티플채이스와 비재즈 레이블에서 발표된 앨범들로 국내에서도 친숙한 뮤지션들이다. ‘DJANOGO D'OR’를 수상하기도 했던 두 형제는 2005년부터 트리오 몽마르트의 베이시스트 피에르 부사게와 피아니스트 알랭 장-마리와 함께 연주 활동을 해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여기에 스테판 벨몽도(트럼펫)와 리오넬 벨몽도(색소폰) 형제가 참여해 보다 큰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라 비숑 스튜디오에서 녹음, 특유의 또렷한 사운드와 명징한 울림이 돋보이는데‘SUITE PARISIENN’은 본작의 필청 트랙이라 할 만 하다. 가격/20,500원
DAVID EL-MALEK / MUSIC FROM SOURCE : 크리스탈 레이블에서 발표된 리더작들과 로랑 콕, 피에르 드 베트만, 밥티스트 트로티뇽 등의 피아니스트들과의 연주를 통해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는 멀티 색소포니스트 다비드 엘-말렉의 2008년작. 본작은 말렉이 중편성이라 할 수 있는 셉텟 편성으로 레코딩한 첫 작품으로 건반 악기를 배제하고 트롬본, 트럼펫, 베이스 클라리넷, 튜바 등 혼 편성을 두텁게 한 묵직한 질감의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연주자로서의 면보다 작곡과 편곡 부분을 더욱 강조한 앨범이라 할 수 있겠는데 깊이 있고 진지한 말렉의 음악세계를 엿볼 수 있다.
가격/20,500원
ELISABETH KONTOMANOU / BACK TO MY GROOVE : 원초적이면서도 마력적인 보이스로, 이태리의 로베르타 감바리니와 함께 여성 재즈 보컬계의 신성으로 세계 재즈 신의 대단한 주목을 받고 있는 프랑스의 엘리자베스 콩토마누의 2007년작. 콩토마누가 2006년 프랑스 음악의 승리상 ‘올해의 재즈 보컬상’을 받았으니 본작은 바로 그 직후에 공개된 앨범이다. 전작들에 비해 스탠더드가 배제된, 콩토마누의 자작곡 위주로 수록되었으며 다비드 엘-말렉, 피에릭 페드롱, 오린 에반스, 마빈 스웰, 샘 뉴섬, 레온 파커 등 프랑스와 미국의 베테랑 뮤지션들이 대거 녹음에 기용되었다. 그루브감 넘치는 연주를 접할 수 있는데 콩토마누의 보컬이 각 곡에서 큰 빛을 발하고 있다.
가격/20,500원
ELISABETH KONTOMANOU / BREWIN' THE BLUES : 원초적이면서도 마력적인 보이스로, 이태리의 로베르타 감바리니와 함께 여성 재즈 보컬계의 신성으로 세계 재즈 신의 대단한 주목을 받고 있는 프랑스의 엘리자베스 콩토마누의 2009년작. 프랑스와 미국의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완성된 전작 [BACK TO MY GROOVE]와 달리 이번에는 다른 악기들을 배제하고 오로지 피아노와 보컬의 듀오로 녹음했으며 스탠더드를 선곡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피아노는 로랑 쿠타리아가 맡았다. 콩토마누는 데뷔 초 장-미셀 필과 본작과 같은 듀오로 녹음한 바 있는데 본작을 통해서는 보다 재즈의 전통에 충실한 보컬을 만끽할 수 있다. 가격/20,500원
ELISABETH KONTOMANOU / SIREN SONG : LIVE AT ARSENAL : 원초적이면서도 마력적인 보이스로, 이태리의 로베르타 감바리니와 함께 재즈 보컬계의 대단한 주목을 받고 있는 엘리자베스 콩토마누의 2009년작. 자신의 트리오와 더불어 대규모 오케스트라를 대동하고 녹음한 첫 작품으로 [BREWIN' THE BLUES]에서 탁월한 피아노 반주로 콩토마누와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였던 로랑 쿠타리아가 피아노 트리오를 리드하고 있으며 오케스트르 나쇼날 드 로렌이 웅장하고도 풍성한 오케스트레이션을 펼치고 있다. 이젠 완숙한 경지에 이른 콩토마누의 중후한 보컬과 오케스트라의 스마트한 편곡이 만나 깊은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가격/20,500원
EMMANUEL BEX / OPEN GATE : 프랑스와 이태리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오르간 연주자 엠마누엘 벡스는 80년대부터 바니 윌랑, 알도 로마노, 로베르토 가토, 미셀 포탈 등의 거장들과 교류해왔으며 1995년에는 ‘장고 라인하르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본작은 벡스의 2009년작으로 BFG의 드러머인 시몽 구베르, 색소폰과 클라리넷 연주자 프란세스코 베아자티와의 트리오로 녹음되었다. 벡스의 오르간 리드 아래 끓어오르는 듯한 베아자티의 거친 블로윙과 구베르의 탄력적인 리듬이 결합해 단단하고도 묵직한 오르간 트리오 사운드가 직조되고 있다. 현대적인 오르간 트리오의 이상적인 모델이라 할 수 있다. 가격/20,500원
ERIC LE LANN / ERIC LE LAN : 70년대 후반부터 르네 우르트레제를 비롯해 알도 로마노, 마르시알 솔랄, 페퍼 아담스, 아치 쉡 등과 활동, 프랑스를 대표하는 트럼페터이자 1983년에는 영광스런 ‘장고 라인하르트상’을 수상한 바 있는 에릭 르 랑의 2009년작. 본작은 뉴욕에서 알 포스터, 데이빗 키코스키 등 현지의 정통파 뮤지션들과 함께 녹음하였다. 앨범에는 ‘YESTERDAYS’ ‘YOU DON'T KNOW WHAT LOVE IS’ 같은 고전도 수록되어 있지만 대부분 랑의 자작곡들로 정통파들과의 자유로우면서도 진지한 협연이 감상 포인트라 할 수 있다. 스윙 필 가득한 트럼펫 쿼텟 앨범.
가격/20,500원
ERIC LE LANN / LE LANN TOP : 프랑스를 대표하는 트럼펫터 에릭 르 랑은 그 동안 르네 우르트레제를 비롯해 알도 로마노, 마르시알 솔랄, 페퍼 아담스, 아치 쉡 등 굵직한 네임 레벨의 뮤지션들과 활동해왔으며 1983년에는 영광스런 ‘장고 라인하르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07년에 발표한 이 앨범에서 랑은 마치 마일즈 데이비스의 70년대 일렉트릭 음악을 복제한 듯 재즈락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프랑스의 프로그레시브락 그룹 마그마의 베이시스트였던 야닉 탑과 허비 행콕이 극찬한 신성 기타리스트 리오넬 루에케가 참여, 사운드의 강렬함을 더하는 눈부신 활약을 보이고 있기도 하다. 가격/20,500원
JACQUES VIDAL/ MINGUS SPIRIT : 프로그레시브락 그룹 마그마 출신으로 이젠 프랑스를 대표하는 베이시스트로 인정받고 있는 자크 비달의 2007년작. 본작은 셉텟으로 녹음된 전작 [SANS ISSUE]에 이은 중편성의 작품으로 베이시스트로뿐만 아니라 작곡, 편곡, 밴드 리더로서의 비달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앨범이다. 피에릭 페드롱(색소폰), 글렌 페리스(트롬본), 시몽 구베르(드럼) 등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는 프랑스의 뮤지션들과 거장 트럼페터 에디 헨더슨을 초빙해 완성되었는데 특히 이번 앨범은 찰스 밍거스에게 헌정하는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기도 하다. 밍거스의 진보적인 정신을 이어받은 ‘LA VALSE DU CLOWN’ ‘BLUES FOR CHARLES’ ‘NIYRAGONGO’ 등 수록.
가격/20,500원
LAURENT DE WILDE / OTISTO 23 - PC PIECES (DUAL) : 프랑스 출신으로 1993년 ‘장고 라인하르트상’을 수상했던 로랑 드 빌드는 그 동안 매우 스타일리시하며 진보적인 경향의 음반들을 발표해왔다. 특히 그는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경도되어 일렉트로 재즈 앨범을 연이어 발표했는데 2007년작인 본작 역시 빌드가 추구하는 일렉트로 재즈의 연장선상에 있는 결과물이다. 독특하게도 피아노와 컴퓨터로만 녹음된 ‘솔로’앨범인데 정교한 프로그래밍에 의한 전자 사운드는 빌드의 전작들처럼 만족과 믿음을 주고도 남는다. 빌드의 말을 빌리자면 ‘PROCESSED PIANO SOLO’ 앨범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한편 본작은 듀얼 디스크로 제작되어 오디오CD와 동영상이 수록된 DVD를 함께 감상 가능하다. 가격/20,500원
LEMMY CONSTANTINE / IN DIFFERENCE : 유명한 폴로 플레이어이자 영화 배우, 성우인 동시에 뛰어난 집시 기타리스트이기 한 레미 콘스탄틴의 2009년작! 이번 앨범 역시 장고 라인하르트의 흥겨운 집시 스윙풍의 연주 위로 그의 중후한 목소리로 재즈 스탠다드를 노래하고 있다. ‘I CONCENTRATE ON YOU’ ‘OLD MAN RIVER’ ‘I LOVE YOU FOR SENTIMENTAL REASONS’ ‘SATIN DOLL’ 등 국내에도 친숙한 곡들이 대거 수록되었다. 마치 프랭크 시나트라와 장고 라인하르트가 협연을 하는 듯 연주와 노래 모두 즐거움을 선사하는 흥겨운 작품으로 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가격/20,500원
MARTIAL SOLAL NEWDECABAND / EXPOSITION SANS TABLEAU : 알제리 출신이지만 프랑스에서 많은 활동을 하며 이젠 프랑스를 대표하는 거장 피아니스트로 존경받고 있는 마르시알 솔랄의 2006년작. 최근 피아니스트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솔랄이지만 그는 빅밴드 리더로서도 출중한 재능을 과시하며 그 동안 대편성 레코딩에 대한 욕심을 드러낸 바 있다. 본작은 이러한 솔랄의 일면을 충실히 담고 있는 작품으로 옥텟 편성으로 녹음되어 다시 한번 감각적인 솔랄의 작곡과 편곡 등에 대해 면밀히 관찰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입체적이며 조직적인 연주가 인상적인데 곡과 연주의 중심 역할을 하는 솔랄의 피아노 연주 역시 탁월하다. 가격/20,500원
MICHEL BENITA / RAMBLIN' : 알제리 출신으로 프랑스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베이시스트 미셀 베니타는 알도 로마노, 아치 쉡, 듀이 레드맨, 응구엔 레, 에릭 트루파즈 등 추구하는 음악적 성격과 스타일이 상이한 뮤지션들과 활동해온 그야말로 전천후 베이시스트다. 하지만 아쉽게도 그의 리더작은 손에 꼽을 만큼 적은데 본작은 2008년에 발표된 그의 가장 최근작이다. 에릭 트루파즈 그룹에서 함께했던 기타리스트 마뉴 코지아와 듀오로 스탠더드가 아닌 밥 딜런이나 닐 영의 곡들을 연주하고 있는데 이 때문에 베니타의 또 다른 음악적 면을 확인해볼 수 있다. 기타와 베이스가 빚어내는 명연으로 기억될 작품. 가격/20,500원
MOUTIN REUNION QUARTET / SHARP TURNS (DUAL) : 뛰어난 재즈 유전자를 타고난 베이시스트 프랑수아 무탕과 드러머 루이 무탕은 ‘무탕 리유니온 쿼텟’으로 활동하며 쌍둥이 형제의 힘을 과시하고 있는데 본작은 이들의 2007년작이다. 이번에도 피에르 드 베트만이 피아노를, 릭 마기차가 색소폰을 맡아 쿼텟으로 녹음되었다. 두 형제의 빼어난 자작곡들과 콜트레인의 곡을 베이스-드럼 듀오로 재해석한 ‘TRANE'S MEDLEY’ 등 포스트 밥에 기초하면서도 마치 ‘어쿠스틱 웨더 리포트’를 연상케하는 곡들도 발견된다. 한편 본작은 듀얼디스크로 제작되어 오디오CD와 동영상이 수록된 DVD를 함께 감상 가능하다. 가격/20,500원
PATRICK ARTERO / VAUDOO : 프랑스 재즈 신에서 오랫동안 세션 활동으로 잔뼈가 굵은 베테랑 트럼페터 파트릭 아르테로의 2009년작. 본작은 돈 바피가 기타와 밴조를, 엠마누엘 뒤프레가 피아노와 펜더 로즈를, 마크 브룩스가 베이스를, 트로이 다비가 드럼 등을 맡아 그룹 편성으로 녹음되었다. 락적인 진행의 강렬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 있는가 하면 프랑스 특유의 위트가 담긴 곡, 그리고 찰랑거리는 라틴 리듬이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곡 등 매우 다양한 스타일의 연주를 수록하고 있다. 안정감 넘치는 완성도를 자랑하는 앨범. 가격/20,500원
PETER DELANO / FOR DEWEY : 재즈 피아니스트 피터 딜라노는 ‘잊혀진 천재’라 할 수 있는 뮤지션으로 어린 시절부터 음악적 천재성을 인정받아 일찍이 마이클 브레커, 게리 바츠, 크리스찬 맥브라이드 등과 협연했으며 17살이던 93년에는 메이저 버브와 계약해 음반을 발표하기도 했다. 본작은 딜라노가 오랜만에 발표한 세 번째 리더작으로 2008년에 발표되었지만 실제 레코딩은 1998년에 녹음되었다. 당시 생존해 있던 거장 색소포니스트 듀이 레드맨(2006년에 타계)과 함께 작업해 더욱더 의미 있는 음반이라 할 수 있는데 ‘천재’ 딜라노의 빛나는 연주와 레드맨의 깊이 있는 호흡만으로도 본작은 초이스할 가치가 있다. 가격/20,500원
PIERRE DE BETHMANN / CUBIQUE : 프랑스 블루노트 레이블에서 95년 ‘프리즘’이라는 트리오로 인터내셔널 데뷔했던 피아니스트 피에르 드 베트만의 2009년작. 프리즘 이후 2003년부터 피아노가 아닌 펜더 로즈를 이용한 작품들을 발표하고 있는데 이번에도 펜더 로즈를 연주하였다. 전작 [OUI]와 동일한 셉텟 편성이지만 펜더 로즈의 비중이 보다 증대된 탓에 70년대 사이키델릭한 퓨전재즈를 연상케 할 정도로 강력해진 사운드가 인상적이며 동시에 악기 간 공간 활용도의 폭 역시 넓어진 것이 본작의 특징이라 할 만 하다. 무엇보다 보이싱을 맡은 잔느와 베트만의 몽롱한 펜더 로즈의 조화가 압권이다. 가격/20,500원
PIERRE DE BETHMANN / OUI : 피아니스트 피에르 드 베트만은 95년 ‘프리즘’이라는 피아노 트리오로 데뷔하여 올리비에 케르 우리오, 다비드 엘-말렉, 무탕 리유니온, 파리 재즈 빅밴드 등에서 활약해왔다. 프리즘 이후 어쿠스틱 피아노가 아닌 펜더 로즈를 주로 연주하였는데 2007년에 세번째 앨범에서도 이를 이용, 일렉트릭한 질감의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셉텟으로 완성된 본작은 스테판 기욤과 다비드 엘-말렉, 두 색소포니스트를 좌우 공격수로, 기타리스트 미쉘 펠베르바움은 새도우 스트라이커로 기용, 그야말로 입체적인 3D 재즈 사운드를 구현하고 있다. 가격/20,500원
PIERRICK PEDRON / OMRY : 알토 색소포니스트 피에릭 페드롱은 십대 시절부터 연주자로 활동하며 일찍이 프랑스 재즈 신의 기대주로 주목을 받아왔다. 페드롱이 2009년에 발표한 본작은 그의 통산 네 번째 리더작으로 전과 다르게 일렉트릭 사운드와 락적인 요소를 받아들여 완성된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앨범 타이틀이자 4부작으로 수록된 ‘OMRY’ 시리즈는 앨범의 특성을 단적으로 대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서사적인 경향의 트랙. 무엇보다 로랑 콕과 에릭 레니니의 일렉트릭 건반 그리고 크리스 드 포우의 일렉트릭 기타가 사운드 메이커로서 큰 역할을 맡고 있다.
가격/20,500원
TIGRAN HAMASYAN / NEW ERA : 몽크 컴퍼티션 우승에 빛나는 아르메니아 출신의 피아니스트 티그랑 하마시안의 두번째 작품! 프랑스 출신의 쌍둥이, 프랑수와 무탕(베이스), 루이 무탕(드럼)과 트리오를 조직, 열정과 서정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피아노 트리오 앨범을 창조하였다. 천재의 광기가 흐르는 듯한 열정적인 연주를 선보이던 그가 정반대의 서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인 ‘LEAVING PARIS’는 티그랑 하마시안의 대표곡으로 알려져있다. 또한 공연때마다 가장 큰 호응을 받는 ‘GYPSYOLOGY’는 진정한 천재 피아니스트의 연주가 무엇인지 확실하게 보여주는 이번 앨범의 백미라 할 수 있다.. 가격/20,500원
TIGRAN HAMASYAN / RED HAIL : 몽크 컴퍼티션 우승에 빛나는 아르메니아 출신의 피아니스트 티그랑 하마시안의 2009년 최신작! 그가 새롭게 조직한 밴드 ‘ARETTA REBIRTH’는 아르메니아 출신의 보컬리스트와 이란 출신의 베이시스트 그리고 록그룹 출신의 드러머에 미국 출신의 색소포니스트가 더해진 장르와 국적을 초월한 독특한 밴드로 이들의 음악 역시 재즈에서 월드뮤직 그리고 록, 메탈, 일렉트로니카에 이르기까지 무척 다양하다. 곡마다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창조가 되었고 아우토반을 질주하는 듯한 열정적인 연주로 듣는 쾌감을 선사하는 2009년 최고의 화제작.
가격/20,500원
VOLUNTEERED SLAVES / BREAKFAST IN BABYLON : ‘발렌티어 슬레이브스’는 프랑스 출신의 멀티 색소포니스트 올리비에 테밈이 리드하는 그룹으로 최초 6인조로 결성되었다. 이들은 테밈의 2005년작 [STREETWISE]를 녹음하며 ‘발렌티어 슬레이브스’라는 이름을 처음 사용했는데 이젠 아예 그룹명을 내걸고 활동 중이다. 전작에 이어 4년 만에 발표되는 본작은 이들의 두 번째 앨범으로 투박한 사운드에 소울, 펑키 등의 흑인음악의 에센스를 녹여 투박하면서도 새롭게 재가공한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자작곡은 물론 모타운 히트곡 ‘I HEARD IT THRU THE GRAPEVINE’ 그리고 프린스, 허비 행콕 등의 곡들을 새로운 버전으로 감상 가능하다. 가격/20,500원
● MELISSE 신보 ●
프랑스 재즈의 새로운 물결, MELISSE 레이블 국내 첫 출시!
과거 SKETCH 레이블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하였던 프랑스 피아니스트 에두와르 페레가 직접 설립한 레이블로 프랑스의 국보급 뮤지션 베이시스트 장-필립 비레 트리오를 비롯하여 에드와르 페레, 이삼 크리미, 프레데릭 노렐 등의 뛰어난 뮤지션들이 표진되어 있습니다. 새로운 재즈를 찾는 유러피안 재즈 애호가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EDOUARD FERLET / L'ECHARPE D'IRIS : 멜리스 레이블의 설립자이자 장-필립 비레 트리오의 피아니스트로 2009년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에 비레와 함께 초청되어 공연을 펼쳤던 피아니스트 에두아르 비레의 2007년작. 전작에서 드럼이 없는 트리오 편성을 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베이스리스 쿼텟으로 알랭 그랑즈가 비올론첼로를, 사비에 드상드레-나바레가 드럼과 퍼커션을, 시몬 스팡-한센이 색소폰과 플롯을 맡고 있다. 멤버 모두 열린 사고로 기존의 틀과 개념을 깨는 연주를 들려주고 있는데 입체적인 나바레의 퍼커션, 피치카토와 아르코 주법을 오가는 그랑즈 등 프랑스 재즈 신의 현주소를 가늠케 하는 아주 세련된 유러피안 재즈를 만나볼 수 있다. 가격/20,500원
EDOUARD FERLET, BENOIT DUNOYER, CATHERINE DELAUNAY / PLUMES : 장-필립 비레 트리오의 피아니스트로, 또 2009년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에 비레와 듀오 공연을 펼치기도 했던 프랑스 출신 피아니스트 에두아르 페레의 멜리스 레이블 데뷔작. 본작은 멜리스 레이블의 역사적인 첫 작품이기도 한데 페레는 벤야민 그라통과 함께 지난 2006년 멜리스 레이블을 설립했다. 페레는 베이시스트 베누아 드누아르 드 세공작과 클라리넷 연주자 카트린 드로나이와 드럼리스 트리오 편성으로 본작을 완성했다. 실험적인 편성이지만 정적이며 감성적인 선율을 접할 수 있으며 공간감과 색채감이 느껴지는 이미지적인 사운드 또한 감상 가능하다. 가격/20,500원
FREDERIC NOREL/ DREAMSEEKERS : 루이 스클라비, 스테판 올리바, 장-필립 비레, 베르나르 스트루베 등과 활동해온 바이올린 연주자 프레데릭 노렐의 2009년 데뷔작. 그 동안 대편성의 오케스트라부터 재즈 밴드 그리고 영화 음악 등 다양한 편성, 분야에서 작업했던 노렐의 음악적 경험들이 반영된 수작이다. 미니멀한 악곡 구조에 몽롱하며 신비한 기운을 발산하는 노렐의 바이올린과 클라리넷, 색소폰의 조화가 그야말로 영화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할 만큼 탐미적이며 심상적이다. 한편 스트루베 밴드에서 함께 활동했으며 나윤선 5TET의 피아니스트였던 벵자멩 무세가 가세해 펜더 로즈를 연주하고 있기도 하다. 가격/20,500원
ISSAM KRIMI / POST JAZZ : 2005년 데뷔작 [EGLOGUES 3]로 인상적인 키보드 연주와 현대적인 경향의 작곡과 편곡, 또 사운드 크리에이터로서의 자질을 유감없이 선보였던 이삼 크리미의 2008년작. 전작에서 크리미는 락적인 하드한 연주를 들려주었는데 이번에는 이러한 기조에 심상적인 부분을 자극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트리오로 완성된 전작과 달리 본작은 퀸텟으로 레코딩, 새롭게 참여한 올리비에 쿤투누의 비올론첼로와 알방 다르쉬의 색소폰은 크리미가 구상했던 하이브리드한 사운드 완성에 조력자로서의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브래드 멜다우, 배드 플러스, 라디오헤드가 복합된 멀티 재즈 사운드라 할 수 있다. 가격/20,500원
JEAN-PHILIPPE VIRET / LE TEMPS QU'IL FAUT :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에 초청되었으며 스케치와 미니움 레이블을 통해 국내 재즈 팬들에게도 친숙한 프랑스 출신 베이시스트이자 작곡가인 장-필립 비레의 2008년작. 비레는 줄곧 피아노 트리오 편성으로 음반을 발표해오고 있는데 본작 역시 에두아르 페레가 피아노, 파브리스 모로가 드럼에 새롭게 가세해 피아노 트리오 편성을 취하고 있다. 첫 곡 ‘PEINE PERDUE’부터 감각적이며 남다른 비레의 작곡과 편곡을 접할 수 있는데 이어지는 비레나 페레, 모로의 자작곡들 모두 대단히 비상한 면을 보이고 있다. 베이시스트가 리드하는 가장 탁월한 피아노 트리오 음반. 가격/20,500원
2010년 2월 둘째주 PLUS LOIN, MELISSE 입고 안내서.d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