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워셔 목사님의 카랑카랑하고 대쪽같은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마지막 때의 기근과 큰 징조>
동영상 시청 이후에 한 그림을 나누게 되었는데 밑에 그림입니다
모임 전날 저녁에 Quakezones 라는 어플로 지진 강도와 지역을 검색하는 것입니다
보시다시피 한국을 제외하고는 모두 지진의 영향권에 있습니다
보라색은 지진 강도가 5이상 빨간색은 6이상이라고 합니다
지난 북한의 도발사태때에 한국 전쟁의 위기로 "회개하라"는 말씀을 주셨는데
그때에 한국교회가 회개로 기도를 많이 올려드린 것 같습니다
이번 지진도 지반이 갑자기 이동하여 그 여파로 인한 지진이었다고 하는데
지질학자들 사이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하네요
일본은 남서부지역에 지진이 날 것을 오랫동안 대비해왔다고 하는데
이번에 갑작스럽게 생각지도 못한 북동부지역에 지진이 일어난 것이죠
(파란색은 현재위치를 나타냄)
파수꾼 다윗 형제:
요한복음에 따르면 마지막 때에 기근과 큰 징조가 있을 것이라고 기록되어있다
일본의 대지진도 그 가운데 하나일 것이고 전 세계적인 전쟁과 테러가 일어날 것인데
헐리우드 영화들의 면모를 보면 (2012, 노잉같은 영화) 감독들도 종말론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이번에 사람이 지어놓은것이 한 순간에 하찮게 보일정도로 쓰나미에 휩쓸려가더라
일본 땅의 역사적으로 많은 악행과 영적인 시각으로 볼 때에 심판받아야 한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 생각을 회개한다
하나님 보시기에 하나님이 지으신 피조물이기에 사랑과 긍휼의 마음을 가져야겠다고
우리내 혼속에 고정된 생각을 바꾸고 고쳐 하나님의 마음으로 이 일을 보려고 한다
다락방 모임을 호다 기도처에서 했는데 순원 한분이 새로 한 사람을 데려왔다
자연스레 기도제목- 하나님의 음성, 성령임재, 건강(영,혼,육) 나눴는데
교회에서는 이 기도제목에 대해 뭐라 말을 하는데 순장님은 말하지 않아 뭘 아시는 분이라 생각했다고 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를 원한다는 기도제목에 교회 목사님이 전화가 와서 하지 말라는 식으로 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갈급해하는 것들을 나누었다
이처럼 하나님은 갈급한 영혼을 순원으로 붙이셔서 세워나갈 수 있도록 하신다는 것을 깨닫게 하셨다
다락방모임을 시작했을 때 그저 잘 되게 해달라는 피상적인 기도를 가지고 시작했는데
실제 사역을 시작하니 사람을 붙이시고 돌볼 사람들을 보내신다
H.DD 자매님이 여러사람을 통해 권면을 받았다 (머리로 얼굴을 가리는 것)
나오지 얼마 안되었지만 순종하려는 자세와 간증을 나누려는 마음이 귀하다
여러분도 작은 것이라고 나누길 원한다 우리의 삶에 성령님의 간섭과 인도함이 없다는 것은 문제이다
삶의 모습은 승리 혹은 실패 둘 중의 하나일 것인데 간증이 없다는 것을 있을 수 없으니 많이 나누시라
<삶의 나눔>
P.D 형제님
벌써 월급쟁이 의사로 1년이 되었고 이전에 마루치과가 폐쇄가 되었다
데려올 의사가 없어서 닫은 것인데 하나님께서 알아서 하신다는 것을 느꼈다 인간적인 복수가 필요없다(사기사건이 있었음)
새로운 병원에서의 내 위치가 확실치 않아서 기도하는 중에 이제 새로운 1년이 끝났으니 이야기를 꺼내라는 마음에 감동을 주셨다
지난 월요일에 약속에 초대되어 다녀왔다 원래 그날 이야기 나누려고 했는데 여의치 않아 관두고 다음날 점심때
병원 원장과 대화하면서 생각하던 것을 쭉 나누면서 성령님께서 이 병원에 더 머물러 있으라는 것으로
나의 병원에서의 위치나 역할등을 명확하게 정리해주셨다
하나님께서 기술을 축복하시고 만져주셔서 아프지 않게 치료하게 되었고 지난 일년간 쭉 지켜보게 하시고는
병원에 신뢰감을 준 것 같다 아마 오래 지낼 것 같기도 하다
대화가 막힘없이 술술 되어져 이제는 누구를 만나도 거리낌이 없어졌다 성령님께서 생각나게 하시고 해야할 말씀을 입에 주시기 때문이다
(이에 실제로 치료받은 몇몇 환자분들(?)이 정말 아프지 않았다는 간증이 있었습니다^^)
N.D 자매님
호다모임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씀하셨던 권사님이 그 사건 이후에 전화통화하게 되어서 통화말미에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라고 끊었는데
나중에 문자가 와서 미안하다고 하시더라 만약 내가 권사님에 대해 예민하게 반응했으면 이런 결론이 안되었을텐데 바로 용서하고
그 자리에서 기도했더니 본인에게 기도가운데 심했다라는 마음에 감동을 받은 것 같았다
S.M 자매님
축사 사역중에 실제 악한 영들이 쭉 일렬로 앉아 있는 것이 보이더라
사역 이후에 생각과 마음이 평안하고 천국에 집도 보았으며 예수님의 발도 보았다 감사하다
S.B 자매님
지난주에 아프셔서 모시고 오신 자매님이 오셔서 처음에 힘들어 하시다가 기도 받으시고 많이 회복되셨다
집에 가면서 대화하다가 차에서 많이 우시더라
기도하면 사랑한다는 마음주시는데 사단이 하는 말인줄 알았다고 한다 중보를 받고 기도하면서 알게 되었다
N 자매님 글을 보고 차마 댓글을 달수가 없었다
언니의 심정이 되어 안타까운 마음에 이 분을 모시고 왔는데 두 가지 마음이 들더라 '이게 맞는 것일까?' '아니야 도와줘야해' 라고
그래서 기준점을 삼은 것이 예전에 '리더한테 물어봐야 한다 그게 훈련이다' 는 생각이 나더라 물어보고 했다
예전에 남편 누나가 아프셔서 돌아가셨을때 조건없이 도와주던 한 분이 계셨는데 이번에 내가 그 분 역할이 될 것 같았으나
사실 겁도 났었다 그래서 다른분들이 착하다고 칭찬하셨을 때 부끄러웠다
호다에서 누워서 기도했을 때 지극히 작은 자 주님 밖에 바라볼 수 밖에 없는 겸손한 마음과
"도와달라고 할 때 도와주고 싫다고 하면 말라" 는 성령님의 음성에 해방감을 느꼈다
지난주에 그 자매님이 병원에 병실이 없어서 입원못하셨다 오늘 호다 모임인도하는 것에도 하나님께서 계속 그 분 자신의 의지를 통해
오시도록 하시는 방법이 있는것 같다 그래서 데리러 가지 않고 마음에 동하시면 택시를 타고 오기로 하셨다
(실제 1시간 이후에 스스로 찾아 오셨습니다)
그런데 지금 여기선 사랑한다고 하지만 지금도 엄마에게 그게 잘 안되고 있다
이런 내 자신의 이중적인 모습을 보며 정말 내려놔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어제 기도중에 '양수'를 떠오르게 하시며 "가장 부드러운 물이나 가장 강하다"하셨다
그러나 지금 내 모습은 얼음이더라 그래서 폭 감싸안을 수 있는 그런 물이 되어야 한다고 깨달았다
- 이 솔직한 고백에 주위에서 잘 하고 있다는 칭찬과 격려에 한 마디를 보태 주었습니다
* 지하철에서 사람들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어떤 분께 도움을 드렸다
그 분이 연락처를 달라고 했으나 그냥 뒤돌아 왔다 마음에 걸렸는데
"그게(거기까지가) 나인데 어쩔거야" 하고 손을 놔버리까 평안해지더라
* 여기는 천국 형제자매라 그렇고 엄마는 그렇지 않고 지난날 상처를 주었기 때문에 그렇다
그래서 용서는 가능하나 화해는 안된다는 말이 있는 것이다
* 성장통이다 성숙해가고 있는 것이다
S자매님 동생 자매님
- 지난번 참석을 하고 생각과 마음을 바꾸기로 결정했다 아픈것에 매이지 않으려고 한다
어느 교회 H 목사님에 대한 이야기로 예언에 대한 주제로 바뀌었습니다
예언 사역을 더 적극적으로 해서 많은 예언 사역자를 세워야 한다
아니다 잘하고 있다 여러의견들이 오갔는데 정리된 의견들을 모아보았습니다
* 호다에서도 축사를 한 후에는 비교적 자신을 드러내는 것과는 거리가 멀어진다 그리고 비교적 정확한 것 같다
* 예언은 하는 것도 중요하나 사실상 받아들이는 것도 중요하다
기독교인 중에 예언 받을 때에 마치 점쟁이한테 점치러가는 것과 같이 기복적인 것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 예언은 교회에 덕을 세우는 것이고 환상이나 꿈도 예언이다 다른 의도로 쫓아다니는 것은 기복적이다
신앙적인 면에서 해야지 개인적인 복으로는 안된다
* 자칫하면 한 쪽에 치우친
것으로 여러분은 예언에 치우치지 말라 예언에 얽매일수도 있다
Y.Y 자매님
유치원에서 원장님이 교회다니냐며 "어떻게 하나님을 믿냐"고 하며 관심을 보이더라
자신은 의심때문에 못 믿겠다고 했다 그래서 이 분께 어떻게 복음을 전해야하냐는 것이 숙제가 되었다
- 크리스챤 기업과 직원들에게 예수님의 삶이 나타나야 사실 그게 가장 중요하다
P 자매님
- 나와의 싸움으로 매일이 전쟁이다 먼저 육체가 지쳐버리더라
시댁에서 부적 문제때문에 시부모님이 싸우시다가 시어머니가 넘어졌다
여기서 다른 여러가지 상황으로 우리가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해 나누게 되었습니다
다른 누군가의 집에 불상이 있다 이 불상을 치우는 게 맞는가? 아니면 치우지 않는게 맞는가?
불신자 집에 시집을 갔는데 제사를 지내야 하는가? 아니면 제사를 지내지 말아야 하는가?
이 같이 곤란한 상황에 여러분은 뱀같이 지혜로워야 한다
불신자와 결혼했다면 같이 멍에를 져야한다 극단적인 율법적인 크리스챤이 되지 말고 배려하되 동참하지 말라
극진히 잘해서 칭찬받아 변화시키라 불상도 친구의 집이라면 치우는게 맞으나 친구 부모님 집이라면 건드리지 않는게 맞다
이번에 대통령 무릎꿇고 기도하는 것이 화제가 되었다 불신자 가족끼리 이 문제가 나와서 맞냐 틀리냐 논쟁하는데
자연스럽게 다른 주제로 화제를 바꿔 빠져나왔다 이런 일로 분란일으키지 마시라
상황판단을 잘해서 말할 권세가 (발언권) 있다면 제사 지내지 말자고 권유하라 그러나 없다면 모임에 참석을 잘하고 도우시라
얼굴을 잘 보여야 나중에 도와드릴 수 있다 모두 손에 붙여주신 것이다 전신갑주를 입고 하면 된다
사람들은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데
그렇다면 영적상태도 검진 받아본 적 있느냐?
여러분들은 영적인 상태를 체크하고 이야기하고 조언해주는 영적인 의사들이라 생각하라 각자 자리에서 그 역할을 하면 된다
기도처가 빽빽하도록 많은 분들이 오셨고 긴긴 나눔의 시간을 마치고 오랜만에 아브라함온유K 형제님의
'돈 주세요' 기도를 마치고 기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몇 가지 호다 공지를 미리 알려드립니다
4월초에 광주에 내려가 사역자 훈련과 앞으로 기도모임을 어떻게 진행할지에 대한 이야기를 할 것입니다
여름캠프 공지 (용평 스키장 근처 펜션형 독채)
여름에 빌렸으니 시간을 내어 가셔서 물 좋고 공기 좋은 곳에서
더욱 긴밀한 성령님과의 만남과 예수님과의 친밀함 주님안에 교제와 떡을 나누기를 원합니다
이번에 참석하셨던 시온의 영광 동생 자매님이 금주 중으로 아산병원에 입원하시게 됩니다
입원 후에는 수술 하실 예정이고 기회가 되시면 축사사역도 받으실 것이니
모든 분들의 기도와 사랑의 마음을 보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계11:13
그 시에 큰 지진이 나서 성 십분의 일이 무너지고 지진에 죽은 사람이 칠천이라
그 남은 자들이 두려워하여 영광을 하늘의 하나님께 돌리더라
첫댓글 기도모임에서 나누었던 이야기를 거의 한 마디도 빼놓지 않고 잘 정리를 해 주신 것 같네요. 100점!!
어떤 일을 하든지 지혜가 필요함을 느낍니다.
성령이 주시는 말씀에 순종하면서, 그렇다고 하나님께 거역하는 일은 하지 말아야겠죠..
어제 마이크 비클 목사님의 간담회에서도 그런 것을 느꼈습니다.
매우 예민한 사항에는 지혜롭게 대답하시고, 정확하게 대답할 부분에는 정확하게 대답하시더군요.
믿는 자들에게 그런 지혜가 필요할 줄로 믿습니다.
이웃나라의 불행에 대해서도 자기 생각대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긍휼의 마음이 더 필요한 줄로 믿습니다.
제니스자매 ! 고마워^^ 이렇게 참석 못한 사람 아쉬운 마음이 들도록 자세하게 정리해 주어서...
호다는 불참하면 손해야...... ^^;;
삶의 모습은 승리 혹은 실패 둘중의 하나일 것인데 간증이 없다는 것은 있을 수 없으니 간증을 많이 나누라"
실패도 성공도 마음껏 털어놓을 수 있고,
넘어지면 일으켜주고 세워주는 예수님을 뜨겁게 사랑하는 사람들,
기도를 했다하면 하늘이 뚫어지게 하는, 옆에 있으면 데일 것 같은 화끈한 사람들,
모였다하면 시간이 날아가버리는 25시의 사람들,
믿는 우리 속에서 역사하시는 주님의 능력이 얼마나 큰지를 목도하고,
우리를 통해 나타내보이고 싶어하시는 주님을 보고 느낄 수 있는..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