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 나이 순진무구(純眞無垢) 히스기야의 어리석음
2023.9.30
(대하32:24-32)
24 In those days Hezekiah became ill and was at the point of death. He prayed to the LORD, who answered him and gave him a miraculous sign. 25 But Hezekiah's heart was proud and he did not respond to the kindness shown him; therefore the LORD'S wrath was on him and on Judah and Jerusalem. 26 Then Hezekiah repented of the pride of his heart, as did the people of Jerusalem; therefore the LORD'S wrath did not come upon them during the days of Hezekiah. 27 Hezekiah had very great riches and honor, and he made treasuries for his silver and gold and for his precious stones, spices, shields and all kinds of valuables. 28 He also made buildings to store the harvest of grain, new wine and oil; and he made stalls for various kinds of cattle, and pens for the flocks. 29 He built villages and acquired great numbers of flocks and herds, for God had given him very great riches. 30 It was Hezekiah who blocked the upper outlet of the Gihon spring and channeled the water down to the west side of the City of David. He succeeded in everything he undertook. 31 But when envoys were sent by the rulers of Babylon to ask him about the miraculous sign that had occurred in the land, God left him to test him and to know everything that was in his heart. 32 The other events of Hezekiah's reign and his acts of devotion are written in the vision of the prophet Isaiah son of Amoz in the book of the kings of Judah and Israel.
오늘의 말씀을 읽어내려가면서
내 마음에 득(得)된 주제는
히스기야
그의 인물 됨됨이가 아닐까 싶다
하나님 기뻐하시는 언행심사(言行心思) 정치(政治)를 함으로
하나님은 그에게 부강(富强)을 주셨고
앗수르의 산헤드립의 침략에도 이길 수 있게 해 주니
아마도 하나님의 뜻과 은혜 때문인 줄 알면서도 마음에 우쭐(proud)하는 심리가 작용했는가 보다
이는
입술로는 하나님의 은혜를 말하면서도
실제 속 마음은
제 능력(能力) 공력공적(功力功績)으로 여기는 심리(心理)...
하나님은 그래서
히스기야를 사랑하시기에
죽을 병을 주셨고
회개회개(悔改回改)하게 만들어 회복은총(回復恩寵)을 베풀어 주셨다는 이야기...
그런데...
바벨론에서
아마도 흑심(黑心)을 품고 명목상(名目上) 병문안사절단(病問安使節團)을 보내왔을 때
그만 하나님께서 주신 부국강병(富國强兵)의 모든 것을 보여주며 또 자랑(proud)을 해 대는 철부지 경솔(輕率) 순진무구(純眞無垢)의 언행심사(言行心思)를 하는 안타까움을 주는 그런 인물(人物)
하나님의 말씀이
생각의 수면에
떠오름을
느낀다
[잠18:12]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앞잡이니라
[약4:6]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잠27:1]네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렘9:23]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지혜로운 자는 그의 지혜를 자랑하지 말라 용사는 그의 용맹을 자랑하지 말라 부자는 그의 부함을 자랑하지 말라
오늘따라 독청묵기적(讀聽黙祈適)의 생활을 유지함이 얼마나 감사한지...
지속할수록 내 자신이 보이니 말이다
얼마나 무지무지무식(無知無智無識)한 존재가 나 인지...
한편으로는 짜증나고 화가 나고 내가 미워지기도 하지만...자랑 교만 따위를 할 수 없게 되니...감사가 아닐 수 없다
[마22:2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고로
오해하였도다
작금의 기독교인들 대부분이
성경을 제대로 알지 못하기에
기독문화종교인(基督文化宗敎人)의 한계에 갇혀 살면서
자신이 제대로 기독신앙생활(基督信仰生活)을 하고 있는 점... 심히 안타깝다
이런 표현 하고 싶지 않은데...
그렇게 된 그들은 이미
하나님을 이용하는 존재들이 되었고
실상 하나님의 대리청정자(代理聽政者)가 되어버린 명목상기독교도(名目上基督敎徒)가 되어버린 상황(狀況)
그런데 나를 더욱 안타깝게 만드는 것은
그런 그들의 실상을
그들이 의도한 것이 아닌
전혀 그렇게 되었음과 진행형임을 깨닫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런 저들을
어떻게 깨어나게 할 수 있을까?
제정신 바른 판단으로 회개회개(悔改回改)하게 할 수 있을까?
비결은 오직 성경독청묵기적(聖經讀聽黙祈適)이라 판단되는데...
오늘도
실상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내 자신을 보며
오히려 깨달음 알게 됨이 나의 고통이 되어 버린 이 순간
하나님을 원망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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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310장) 아 하나님의 은혜로
(1)
아 하나님의 은혜로 이 쓸데 없는 자
왜 구속하여 주는지 난 알 수 없도다
<후렴>
내가 믿고 또 의지함은 내 모든 형편 아시는 주님
늘 보호 해주실 것을 나는 확실히 아네
(2)
왜 내게 굳센 믿음과 또 복음 주셔서
내 맘이 항상 편한지 난 알 수 없도다
(3)
왜 내게 성령 주셔서 내 마음 감동해
주 예수 믿게 하는지 난 알 수 없도다
(4)
주 언제 강림 하실지 혹 밤에 혹 낮에
또 주님 만날 그 곳도 난 알 수 없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