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초보자일수록 하기 쉬운 '주가가 오를 것 같다→급매→격침'의 무한 루프…당신의 예상이 맞지 않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경제 평론가가 해설] / 4/21(일) / THE GOLD ONLINE(골드 온라인)
투자 초보자의 자주 있는 추측에 「주가는 예상할 수 있다」라고 하는 것이 있습니다. 하지만 단기적인 주가 변동의 경우는 프로도 예상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주가는 종종 이론을 초월한 움직임을 하기 때문입니다. 경제 평론가인 츠카자키 키미요시 씨가 해설합니다.
◇ 투자 초보자일수록 주가를 예상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초보 투자자 중에는 '주가가 오를 것 같아서 급하게 샀다!'는 사람이 있지만 단기적인 주가 변동을 예상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왜 곤란한지는 「상승을 예상하는 프로가 매수주문을 내고, 하락을 예상하는 프로가 매도주문을 낸 결과가 현재의 주가이므로, 투자 초보자에게는 예상할 수 없다」라고 생각하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즉, 주식의 단기 매매는 카지노의 룰렛과 같은 것입니다. 무엇보다 카지노보다 몸통의 몫이 적기 때문에 도박을 좋아하는 사람이 주식의 단기 매매로 즐기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덧붙여서, 최근의 주가 하락에 대해, 평균 주가가 폭락하고 있을 때의 당황스러운 매도는 피하자는 취지로, 기사 「[주가 폭락시 있는] 투자 초보자, 통곡 「내가 팔 때마다, 가격이 돌아온다!」…짖궂은 시장의 움직임에 숨겨진 〈납득의 이유〉」 을 집필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사람들이 예상하는 것을 예상한다"는 것의 어려움
그런데 또 하나, 주가는 미인 투표이기 때문에 예상이 어렵다는 것도 중요합니다. '사람들이 오른다고 생각하면 매수 주문이 늘어나니까 주가가 오른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내일 투자자는 주가가 오를 것 같냐, 내릴 것 같냐'를 예상하는 것은 무리라는 거죠.
미인투표'라는 것은 경제학자 케인스의 말입니다. 당시의 미인 투표는 최근의 것과는 달리, 우승자에게 투표한 심사위원도 경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럼 필자가 당시 미인투표 심사위원이었다면 어떻게 했을지 생각해 봅시다.
【후보1】이 등장했을 때, 필자는 「미인이다」라고 생각했지만, 회장은 조용했습니다. 【후보2】가 등장했을 때, 필자는 「미인이 아니다」라고 생각했지만, 주위의 심사위원은 박수갈채를 하고 있었습니다. 거기서 필자는 '후보2가 이길 테니 후보2에게 투표하자'고 생각해서, 목적대로 상품을 획득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단상 후보자를 보고 누가 미인인가를 생각하는 것보다 주위 심사위원과 대화를 해서 누가 이길 것인가를 생각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에 아무도 단상 후보자를 진지하게 보지 않게 됩니다.
거기에 【후보3】이 심사위원들에게 뇌물을 나눠주고 있으니 후보3이 이길 것 같다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필자는 후보 3이 이긴다고 생각하고 후보 3에게 투표했어요.다른 심사위원들도 똑같이 생각해서 후보 3에게 투표했기 때문에 후보 3이 이겼습니다. 필자는 상품을 획득했지만 왜 나에게는 뇌물을 주지 않았느냐는 불만은 남았습니다(웃음).
◇ '우와사의 진위'는 문제가 아니다
그 후, 실은 소문은 거짓이었던 것이 판명되었지만, 【후보3】의 우승은 변하지 않고, 필자들이 획득한 상품도 반환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즉, 소문이 진짜인지 거짓인지는 중요하지 않고, 많은 심사위원들이 소문을 믿었는지 아닌지가 중요했던 것입니다.
그럼 심사위원 중에 후보 3의 절친이 있고 소문이 거짓말인 줄 알았다면 어떨까요? 친한 친구에게는 두 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나만 진실을 안다는 자기만족을 하고 다른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가, 진실이야 어찌 됐든 후보 3이 이길 것 같으니 후보 3에게 투표할 것인가. 상품을 획득할 수 있는 것은 후자죠. 진실을 아는 것은 상품 획득으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즉, 케인스는 '주식으로 돈을 벌고 싶다면 진실을 추구하기보다 다른 투자자들의 소문에 귀를 기울이라'고 가르쳤군요.
무엇보다, 이것은 단기 투자 이야기로, 장기 투자의 경우는 진실을 추구해야 합니다. 남의 소문은 75일 만에 사라지니까요.「이 회사는 10년 후에도 확실히 돈을 벌고 있다」라고 생각하면, 사면 됩니다. 다른 투자자들이 이 회사를 혹평하고 있다면 주가가 헐값에 방치돼 있을 것이기 때문에 매수 기회라고 보면 됩니다.
◇ 「금융 완화되었으니까, 주식이 오를 거야」 「그렇죠!」→결과…
금융이 완화되면 주가가 크게 상승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투자자들이 '금융 완화는 주가 상승 요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다음에 금융이 완화됐을 때도 모두가 사는 것으로 오른다면 투자자들의 확신이 한층 강화돼 가는 셈입니다.
구로다(黒田)씨가 일본은행 총재로 취임했을 때, 대담한 금융완화를 내놨습니다. 그래서 투자자들은 '세상에 돈이 돌아다니니까 주식이 오른다'고 생각하고 매수 주문을 냈습니다. 필자는 전직 은행원이기 때문에 세상에 돈이 돌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나만 진실을 안다'는 등 자기만족에 젖지 않았고, '모두가 잘못하고 있다면 나는 적극적으로 사서 돈을 벌자'고 생각한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돈을 벌었기 때문에 몇 번이나 마시러 갔습니다. 그 때의 실패는 「구로다 총재님 고마워요」라고 건배를 한 것입니다. 구로다 총재가 금융을 완화해도 케인스의 가르침을 알지 않았다면 필자는 주식을 사지 않고 벌 기회를 놓쳤을 것입니다. 즉, 필자는 "케인즈 선생님 감사합니다"라고 건배했어야 했습니다.
◇ 왜 제로 금리 아래의 통화 완화가 무의미한가
금융 완화는 일본은행이 은행에서 국채를 사서 대금을 지불하는 것입니다. 그럼 은행은 왜 국채를 가지고 있었을까요? 그것은 빌려줄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현금은 금고에 넣어 두면 부피가 늘어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금리가 0인 국채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일본은행이 샀다고 해도, 은행은 받은 대금을 일본은행에 예금할 뿐입니다. 어제는 은행이 정부에 돈을 빌려주고 있었는데, 오늘은 은행이 일본은행에 저금을 하고 일본은행이 정부에 돈을 빌려주고 있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고, 세상에 자금은 나돌고 있지 않은 것입니다.
그래서 본래 제로 금리 하에서 금융을 완화해도 무의미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미인 투표로 주식과 달러가 오른 결과 경기가 회복되었습니다. 본래 효과가 없어야 할 정책으로 효과를 거둔 것입니다.
의학의 세계에서는 환자에게 밀가루를 주고 '좋은 약이다'라고 하면 병이 치유될 수 있다고 합니다. '위약 효과'입니다. 구로다 총재는 위약 효과로 일본의 경기를 회복시킨 '명의'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본고는 이상입니다만, 투자 판단 등은 자기 책임으로 부탁드립니다. 덧붙여 본고는 알기 쉬운 것을 중시하고 있기 때문에, 세부가 엄밀하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츠카자키키미요시 / 경제 평론가
https://news.yahoo.co.jp/articles/de1aa62ac5cfa1400d8ab1b301faaeb17f81f491?page=1
投資初心者ほどやりがちな「株価が上がりそう→急ぎ購入→撃沈」の無限ループ…あなたの予想が当たらないのは、偶然ではない【経済評論家が解説】
4/21(日) 9:02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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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OLD ONLINE(ゴールドオンライン)
(※写真はイメージです/PIXTA)
投資初心者のよくある思い込みに「株価は予想できる」というものがあります。しかし、短期的な株価変動の場合はプロでも予想不可能なのです。なぜなら、株価はしばしば理論を超えた動きをするからです。経済評論家の塚崎公義氏が解説します。
国民年金・厚生年金「年金受取額」分布
投資初心者ほど「株価は予想できる」と考えがちだが…
投資初心者のなかには「株価が上がりそうだから、急いで買った!」などという人がいますが、短期的な株価変動を予想するのは大変困難です。なぜ困難なのかは「値上がりを予想するプロが買い注文を出し、値下がりを予想するプロが売り注文を出した結果が現在の株価なので、投資初心者には予想できない」と考えればわかるでしょう。
つまり、株の短期売買はカジノのルーレットと同じようなものです。もっとも、カジノより胴元の取り分が少ないので、バクチが好きな人が株の短期売買で楽しむのは悪くないと思いますが。
ちなみに、最近の株価の値下がりについて、平均株価が暴落している時の狼狽売りは避けよう、という趣旨で、記事 『【株価暴落時あるある】投資初心者、号泣「自分が売るたび、価格が戻る!」…イジワルな市場の動きに秘められた〈納得の理由〉』 を執筆していますので、ご参考までに。
「人の予想することを予想する」というむずかしさ
さて、もうひとつ、株価は美人投票だから予想がむずかしい、ということも重要です。「人々が上がると思うと買い注文が増えるから株価が上がる」というわけです。問題は「明日の投資家は、株価が上がると思うか、下がると思うか」を予想するのは無理、ということですね。
「美人投票」というのは経済学者ケインズの言葉です。当時の美人投票は最近のものとは異なり、優勝者に投票した審査員も景品がもらえたのです。
では、筆者が当時の美人投票の審査員だったらどうしたか考えてみましょう。
【候補1】が登場したとき、筆者は「美人だ」と思いましたが、会場は静かでした。【候補2】が登場したとき、筆者は「美人ではない」と思いましたが、周囲の審査員は拍手喝采していました。そこで筆者は「候補2が勝つだろうから、候補2に投票しよう」と考えて、狙い通り商品を獲得できました。
そうなると、壇上の候補者をみてだれが美人かを考えるより、周囲の審査員と会話をして、だれが勝ちそうかを考える方が有利なので、だれも壇上の候補者を真剣に見なくなります。
そこに「【候補3】が審査員たちに賄賂を配っているから、候補3が勝ちそうだ」という噂が流れてきました。筆者は候補3が勝つと考えて候補3に投票しました。ほかの審査員たちも同じように考えて候補3に投票したので、候補3が勝ちました。筆者は、商品を獲得しましたが、「どうして私には賄賂をくれなかったのか」という不満は残りました(笑)。
「ウワサの真偽」は問題ではない
その後、実は噂は嘘だったことが判明しましたが、【候補3】の優勝は変わらず、筆者たちが獲得した商品も返還する必要はありませんでした。つまり、噂が本当か嘘かは重要ではなく、多くの審査員が噂を信じたか否かが重要だったのです。
では、審査員の中に候補3の親友がいて、噂が嘘だと知っていたらどうでしょうか。親友には2つの選択肢があります。「私だけが真実を知っている」という自己満足をして別の候補に投票するか、「真実はともかく、候補3が勝ちそうだから候補3に投票する」か。商品が獲得できるのは後者ですね。真実を知っていることは商品獲得につながらないのです。
つまり、ケインズは「株で儲けたかったら、真実を追求するよりも、ほかの投資家の噂話に耳を傾けよ」と教えたのですね。
もっとも、これは短期投資の話で、長期投資の場合は真実を追求すべきです。人の噂は75日で消えますから。「この会社は10年後もしっかり儲けている」と思ったら、買えばよいのです。他の投資家がこの会社を酷評しているならば、株価が安値で放置されているはずなので、買いのチャンスだと考えればよいのです。
「金融緩和されたから、株が上がるよ」「ですね!」→結果…
金融が緩和されると、株価が大きく上昇する場合が多いのですが、これは投資家たちが「金融緩和は株価上昇要因」だと考えているからです。次に金融が緩和された時も皆が買うことで上がるとすれば、投資家たちの確信が一層強化されていくわけです。
黒田氏が日銀総裁に就任したとき、大胆な金融緩和を打ち出しました。そこで投資家たちは「世の中に資金が出回るから、株が上がる」と考えて買い注文を出しました。筆者は元銀行員なので、世の中に資金が出回らないことを知っていましたが、「自分だけが真実を知っている」などと自己満足に浸ることをせず、「皆が間違えているなら、私は積極的に買って儲けよう」と考えたのです。
結果として儲かったので、何度も飲みに行きました。そのときの失敗は「黒田総裁ありがとう」と乾杯をしたことです。黒田総裁が金融を緩和しても、ケインズの教えをしらなければ、筆者は株を買わずに儲けるチャンスを逃したでしょう。つまり、筆者は「ケインズ先生ありがとう」と乾杯すべきだったのです。
ゼロ金利下の金融緩和が無意味な理由
金融緩和とは、日銀が銀行から国債を買って代金を支払うことです。では、銀行はなぜ国債を持っていたのでしょうか。それは、借りてくれる人がいないからです。現金は金庫に入れておくと嵩張るので、仕方なく金利ゼロの国債を持っているのです。
それを日銀が買ったとしても、銀行は受け取った代金を日銀に預金するだけです。昨日は銀行が政府に金を貸していたのが、今日は銀行が日銀に貯金をして日銀が政府に金を貸しているのです。何も変わっていないし、世の中に資金は出回っていないのです。
そこで本来、ゼロ金利下で金融を緩和しても無意味なのです。しかし、今回は美人投票で株やドルが値上がりした結果、景気が回復しました。本来効果がないはずの政策で効果を上げたのです。
医学の世界では、患者に小麦粉を与えて「いい薬だ」というと病気が治癒することがあるそうです。「偽薬効果」です。黒田総裁は偽薬効果で日本の景気を回復させた「名医」だと言えるでしょう。
本稿は以上ですが、投資判断等は自己責任でお願いします。なお、本稿はわかりやすさを重視しているため、細部が厳密でない場合があります。
塚崎 公義
経済評論家
塚崎 公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