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크럼이 국제적으로 명성을 날리게 된 작품이 1970년 작곡한 현악4중주 『검은 천사들』(Black Angels)인데, 이 작품은 크로노스 현악사중주단에 의해 전세계적으로 알려졌다. 그의 다른 많은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이 작품에서도 비음악적인 요소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베트남전쟁에 대한 인상을 토대로 작곡한 현악4중주 『Black Angels』의 마지막 페이지에 크럼은 "in tempore belli"(전쟁기간 중에)라는 어귀를 써넣었다. 크럼은 이 작품을 세 부분으로 나누고, 각 부분을 "출발", "부재" 그리고 "귀환"이라는 부제를 붙였다. 각 부제를 통해 그는 이 작품에서 그려지고 있는 어두운 세계의 13개 장면 속을 상상으로 돌아다니는 영혼을 묘사하고 있다. 그리고 이 작품의 제목으로 사용된 'Black Angels'이라는 낱말은 중세시대의 이야기인 '죽은 천사'를 뜻하고 있다. 크럼은 이 같은 작품 속에서의 의미 외에도 죽음이나 악마를 상징하는 다양한 요소들을 사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그는 쥬셉페 타르티니의 『악마의 트릴 소나타』나 프란츠 슈베르트의 현악사중주 『죽음과 소녀』 또는 중세시대 진혼미사에서의 '디에스 이레 시퀀스'를 인용하고 있다. 그밖에 크럼은 7이나 13과 같은 특별한 의미를 가진 숫자를 또 하나의 중요한 요소로 사용하고 있다.
첫댓글멋모르고 볼륨 쪼까 높이고 1번 클릭했다가 거 간떨어지는 줄 알았습니다..ㅡ.ㅡ; 가끔 늘사랑님이 올려주시는 현대음악을 들으면서 느끼는 건데요,,해설이 없으면 이해하기가 힘들거 같아요..이 곡도 역시 해설을 주셔서 그나마 감상에 도움이 되었네요..작곡가의 의도를 해설없이 그냥 파악하긴 넘 어루와요~~^^
첫댓글 멋모르고 볼륨 쪼까 높이고 1번 클릭했다가 거 간떨어지는 줄 알았습니다..ㅡ.ㅡ; 가끔 늘사랑님이 올려주시는 현대음악을 들으면서 느끼는 건데요,,해설이 없으면 이해하기가 힘들거 같아요..이 곡도 역시 해설을 주셔서 그나마 감상에 도움이 되었네요..작곡가의 의도를 해설없이 그냥 파악하긴 넘 어루와요~~^^
음 곡이 역시...아직은 좀 난해합니다...뭐 계속듣다보면 귀가 적응할것도 같은데...시간날때마다 한번씩 들어봐야겠습니다.그리고 이렇게 좋은곡 올려주신것 감사합니다
처음엔 좀 놀랐지만...흥미롭게 들었습니다. 어떤식으로 연주했나..궁금하기도하구요. 현대음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늘사랑님께 감사*^^*
음...순간 들려오는...^^:;;;;;;;;;;; 아무튼 이런 흔치않은 음악 접하게 해주신데 감사드립니다^^
설마...하고 .. 이어폰 끼고 있다 지는 귀청 떨어지는줄 알았습니다..ㅎㅎㅎ 아직은 현대음악을 잘 이해한다는게 어렵지만 듣다보면 익숙해지겠죠^^
해설을 읽고 들어보니, 오히려 현대음악이 훨씬 직접적인 표현을 하는 것 같습니다. 이해하기 보다, 그냥 느끼는 게 현대음악인지... 잘 듣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