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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6억짜리 이동 사무실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 출시
신화섭별 스토리 • 어제 오전 9:30
현대차가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고속버스인 유니버스를 사무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모델로, 승객들이 이동과 함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현대차, 6억짜리 이동 사무실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 출시
현대차, 6억짜리 이동 사무실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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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
현대차 측은 "모바일 오피스 내부에 곡면과 직선의 조화로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줄이 없는 코드리스 블라인드와 밝은 색상의 강화 마루 등 실용적인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다"면서 "특히, 개인 업무 공간, 그룹 협업 공간, 수납공간 등 용도에 맞춰 다양한 공간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개인 업무 공간에는 프리미엄 리클라이닝 시트, 개별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무선 충전 패드, 업무용 테이블, 수납공간 등이 마련되었으며 그룹 협업 공간에는 영상회의 시스템과 접이식 테이블, 소파 시트 등을 배치해 효율성을 높였다.
현대차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 내부
현대차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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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 내부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는 10인승 기본형을 비롯해 13인승 다인원 승차형, 그룹 협업 공간을 앞으로 이동한 13인승 업무 공간 확대형, 시트를 2개 추가한 13인승 이동 및 협업형 시트 등 다양한 구성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5억3060만원부터 5억8532만원까지다.
현대차 관계자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새로운 미래형 공간을 창출하는 모빌리티 개념을 반영해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를 개발했다"라며 "넓은 공간을 갖춘 고속버스의 장점을 이용해 고객 맞춤형 모빌리티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버스 사업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