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저랑 글을 섞으셧던 임중용님만 보신다면 참 좋겠네요..
그러나 게시판 분위기를 보니 까일 각오 하고 쓰겠습니다..
참고로 저도 K리그를 사랑 하는 사람중에 한사람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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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A매치는 주중에 리그 경기는 주말에 하기로 큰 틀에서 합의를 하였으나.
이번에 협회에서 그 합의를 무시하고 주말에 일정을 잡게 되었습니다.
이점에서 협회가 이사건의 빌미를 제공하고 큰잘못을 하였죠.
그래서 연맹은 차출 거부 선언을 하죠. 근데 협회에서 10월 A매치는 다시
주중으로 옮기고 9월 A매치는 기간이 얼마 안남았으니 이번 만큼은 주말에
하겠다며 한발 물러 스자 연맹이 차출거부를 철회하게 됩니다. ( 여기까지는 맞나요 ?)
근데 문제는 또생기는데 이부분이 지금 케톡에 의견들이 엇갈리는거 같습니다..
제의견은 이렇습니다..
첫째 주말 a매치를 인정했으면 리그 일정을 조정을 해야 하는데 안한거죠.(안하면 결국 K리그만 손해보니까.)
그리고 둘째 포항과 부산선수들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당장 차출을 해줄수 있지 않나 싶은겁니다
(이부분이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거 같습니다. 해외파 선수들도 이부분에서 이해를 못하는것 같습니다.
리그경기가 없는데 왜 차출을 안해주냐..이영표 선수가 까이고 있는데 이부분에서 연맹이 이해를 해줘 상생하자 이거죠. )
제가 글쓰는 재주가 없어서 케톡의 많은 캐리그팬분들을 이해 못시킬꺼 같지만.. 어쨋든 이번일을 계기로 K리그와 국가대표팀이
동시에 살수 있는 길이 열리길 바랍니다..
첫댓글 님께서 말씀하신 첫째는 프로축구 단장들의 회의에서 연기를 논의 했었습니다...이번 대표 차출건으로 당장 6일 리그 경기에 지장을 받는 팀이 있으니까요...6일 리그 상대방의 상호 동의하에 리그 일정을 옮기는 것을 생각했는데...각 팀의 사정상 다른 날로 옮길 수 없어서 그대로 강행한다고 결론 났죠....컵대회등 다른 경기를 치루는 팀 입장에서는 다른 평일에 리그 경기를 치루는게 더 어려우니까요....리그 일정을 옮기는게 더 불리하니 덜불리한 6일에 리그경기를 하기로 했습니다...
둘째는 당장 차출해줄 수 있는지 여부는 구단의 판단이죠...또한 원칙을 지킨다고 그렇게 날 선 비판을 하는 것도 웃기구요....다만 인터뷰 형식이 '차출시간이 적어서 유감이다'내지는 '융통성을 발휘 해 줬으면 좋겠다' 라는 식의 인터뷰여야 더 맞는게 아닐까요? 대승적으로는 차출 시간을 늘려주는게 옳겠지만 선수에대한 권리와 보호의무는 구단에게 있는게 현실입니다...원칙을 지킨다고 비판하기 보다는 융통성을 바란다는 말이 어울렸을 것 같네요...
맞는 말씀이네요 ^^ 감사 합니다
뭐 제가 하고싶은말은 완호우량님께서 다 하신것 같네요.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구단들이 6일날 경기를 하겠다는건 그만한 이유가 있을테죠. 거기까지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래요.
그렇겠네요. 정보도 없었고 제 생각이 짧았던 부분이 많았네요. 아무튼 임중용님이 직접 댓글 달아주시니 감사해요.
제말이 연맹을 옹호하는 것 같이 들리시겠지만....일단 잘못의 시작을 협회가 저질러 놓고 지금 연맹의 잘못으로 몰아가고 있는 형국입니다....K리그를 사랑하는 팬들은 국가대표가 망해도 상관없을까요? 다같이 한국 축구(국대+리그)가 잘되길 바라는 마음이겠죠....그런데 해외파들의 이런 비판에는 'FC대한민국' 만을 위한 발언들이 팬들은 안타까운게 아닐까요?? 이상 제짧은 생각이였네요..
저는 해외파들이 국대만 위한다고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누구보다 선진축구 행정을 직접 체험 하고 온사람들입니다. 분명 님 말씀대로 논란거리를 만든건 잘못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