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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정월대보름인데 장을 제대로 보지 못했네요.
그냥 다 집에 있는 재료로ㅠㅠ
나물 몇가지하고 알배추로 겉절이 만들고
생선굽고 오뎅볶고 꽈리고추볶음 만들고
국은 멸치다시 내서 씨락국 한 냄비 끓였어요.
팥은 아침에 일찍 푹~삶아 놨다가
저녁에 오곡잡곡밥 지어서 저녁상 차렸네요.
그러다보니 고기 좋아하는 아들 먹을 반찬이 없어서
계란후라이에 햄도 같이 후다닥 구웠네요.
실시간 밥상^^
이제야 이렇게 저녁 먹고 있네요.
오랫만에 밥상 올려 봅니다.
모두 맛있게 저녁식사 하시고 푹 쉬세요.
첫댓글 시장 안 봐도
손색이 없으시네요 ~~
대보름 절기니까 그냥 지나치기 아쉬워서
냉장고 있는 재료들로 차렸어요.
다들 한 끼 맛있게 먹었으니 그것으로 만족^^
훌륭합니더... !!
보름날 답네요.~
정식대로는 아니어도 그냥 지나치면 섭섭해서요^^
멋진 만찬이었네요
집에 있는게 너무 많은거 아닙니까??
푸짐합니다~~
냉장고 안에 어지간한? 재료들은 있는지라..
약식이지만 또 이렇게 올해 대보름 한 끼 지나갑니다^^
살림쟁이시네~♡
정말로 살림쟁이 되고 싶네요^^
우와 최고의 진수성찬인정
진수성찬은 아니어도 대보름 저녁 배부르게 잘 먹었어요^^
우왓!!!~~~
최고 멋진밥상 이네요
최고의 밥상입니다..
이정도면 진수성찬 아닌가요?
맛집이라고 칭합니다
늘 진수성찬을 차리시는 my lady님,여독은 풀리셨는지?님의 냉장고털이를 해도 한동안은 그득하겠어요.늘 안온하시길 바래요
냉장고 털이가 별 의미없는것이..
털어낸? 자리에 어느새 새로운 무언가가 금새 채워지는게 문제ㅎㅎ
덕분에 잘 돌아왔습니다.덕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