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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 [호연이 성은 애교, 장호연이 맞습니다.]
no2. [속박이 테클(오케이) 그 외 테클 (불오케이)
no3. [수요일날 서비스,보너스 실시합니다~]
no4. [달링들의 머리를 사수하기위해. 비밀의 열쇠 하나에 대한 요약 정리 들어갑니다.]
no5. [마리아에게 쪽지 날려준 난엄청착해42달링,소혜낭자달링,달빛곁에서달링~넘넘 이뽀옹~쪼옥!]
no6. [두번째 비밀의 열쇠에 대한 스토리를 다루기전에 짚고 넘어갈점. 호연아빠와,한탁엄마는 타살일까요?,자살일까
요?만약 타살이라면 범인은 누굴까요?. 달링들의 추리의 힘을 보여주세용~쪽!]
조금도 의심하지 않은체 남자는 그 아이를 받아들였고,
남자의 아내역시 왠일인지 선뜻 그 아이를 키워주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 후로 가정부와,남자의 은밀한 정사는 계속해서 이루어져 갔고,
그러던 어느날 예고없는 일이 벌어졌다.
가정부가 결혼을 할 남자라며 데리고 온 남자.
그 남자를 바라보며 왠지 모르게 서글픈 눈빛을 짓던 자신의 아내.
생각같아서는 그 남자를 죽여버리고 가정부를 자신의 곁에 두고 싶은 살인 충동에 휩싸인 남자까지.
네사람은 그렇게 처음이자,마지막으로 대면을 했다.
남자는 결혼 전부터 알고 있었다.
자신의 아내역시 자기처럼 은밀한 정사를 벌이던 정부가 있다는것을.
하지만 이들의 운명은 참으로 기가막힐정도로 저주스러웠다.
가정부의 남편될 사람을 쳐다보던 아내의 눈빛이 미심쩍음을 직감한 남자는
소리소문없이 사람을 시켜 아내의 뒤를 캐기 시작했고,
결국 기가막힐 정도로 엄청난 사실을 알아버리고 말았다.
가정부의 남편이 될 남자가,
자신의 아내와 은밀한 정사를 이어가던 그녀의 정부였다는 사실...
배신감에 눈이 뒤집힌 남자는,
일단 가정부를 잡아다가 족치기 시작했고,
어이없게도 가정부는 그 모든 사실을 알면서도 그 남자를 선택했다고 실토를 해보였다.
또 다시 남자는 두번째로 자신의 부인을 닥달하며 추궁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가정부와 다르게,
남자의 아내는 지독하게도 입을 열지 않았다.
결국 그녀에게서는 단 한마디도 듣지 못한 남자는,
가정부에게 했던것처럼 그녀를 사정없이 농락하며 강제로 취해버렸고,
남자와 가정부 사이에서 생긴 아이가 한살이 되던해에,
그녀는 결코 원하지 않던 남자의 아이를 가져 버렸다.
아내는 참으로도 모질고 지독한 여자였다.
자신이 배아파 낳은 자식에겐 그 흔한 젖한번 물려주지 않은체 거들떠 보지도 않았지만,
가정부와 남자의 사이에서 얻은 아이에게만은 지극정성으로 엄마노릇을 마다하지 않았다.
남자 역시 그랬다.
어쩌면, 아내가 갖은 아이는...
그 정부의 씨일지도 모른다는 의구심을 떨치지 못했다.
이날 이때 까지도...
.
.
.
"큭큭, 이봐 아저씨...아직도 우리 엄마가...정신나간 미친년으로밖에 안 보이시나?"
"............."
"표정을 보니 아직도 이해가 안가시는 모양인데?"
"................"
"당신도, 당신 마누라도...그리고 우리 아버지도....킥, 다 우리 엄마를 물로보다가...큰 코 다친거라니까?"
".................."
"아, 또 하나 더.
당신이 그렇게 천대하던 진짜 당신씨를 물려받은 당신 아들이랑, 내 동생 장호연이 진짜 서로를 절절하게 사랑하고 있다고 하던데..."
"..................."
"그것만큼은 유능한 당신이 손 좀 써줬으면 해서 말이지...킥킥킥..."
남자는 극심한 패닉상태로 접어 들었다.
정작 무서운건.....
정작 경계했어야 할 대상은....
정말 의심했어야 하는 사람은...
자신의 아내와, 그녀의 정부가 아닌..
자신이 가지고 놀며 처절하게 망가뜨려놓은 힘없는 가녀린 여자.
자신의 가정부였던 것이다.
"이슬아."
"네.......네?"
"인과응보라는 말 알지?"
"네............"
"똑바로 잘 보도록 해. 저게 인과응보에 관한...표본이니까"
"..............."
"쿡쿡쿡, 내 엄마는 고작 당신에게 가랑이를 벌려주며 순결 하나를 잃은 셈이지만...이걸 어쩌나?...당신은...큭큭큭, 말 그대로 가진
전부를 잃어버린 셈이니...참참, 이미 당신 호적에 우리 엄마가 떡하니 아내자격으로 올라가 있어서...아주 우연하게 당신이 죽어버리
거나 한다면...그나마 가지고 있던 당신의 재산은 다 우리 엄마에게로 명의가 넘어가게 된다고 하던게...맞나?"
"................"
"아참참! 또 하나 남은게 있군..당신 아들 말이야...잘 하면 당신보다 먼저 저 위로 갈거 같던데...그건 아나?"
*
"우욱...우욱..."
"타...탁아..."
"하아...괜찮으니까. 저리 가."
"너 왜그러는거야...어디 아픈거 아니야?"
"매운걸 너무 먹어서, 속이 쓰려서 그런거니까..제발 저리좀 가있어."
"싫어!!"
"장호연..."
"내가 등이라도 두드려주면 좀 더 나을거 아니야..."
불과 일분전까지 아무렇지 않게 잘 걷던 녀석이,
너무 힘없이도 횡단보도 중앙에서 풀썩 쓰러져 버렸다.
그나마 의식이 있는 상태라 다시 몸을 힘겹게 일으켜 세운 한탁은,
보기에도 위태로운 걸음으로 비틀비틀 횡단보도를 마져 건너간후,
골목 구석안으로 들어가 헛구역질을 하며 불규칙적으로 가쁜 호흡을 내쉬기 시작했다.
녀석의 말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고집을 피운체 자리를 뜨지 않았다.
넓게만 보였던 한탁의 등이 오늘은 왜 이렇게 작게 보이는거야.
살짝만 두드려도 무너져 버릴것만 같은 녀석의 등을 조심스레 두드리며
조금더 편하게 구역질을 할수 있도록 유도 했다.
"하아...하아..."
"이제 좀 괜찮아."
"장호연...."
"응?"
"십분만 뒤돌아 있어."
"어?"
"어서."
"탁아...."
"뒤돌아 있으라고!!!"
서슬퍼런 고함을 내 지르며 목소리를 높이는 녀석의 모습에,
두려움이 밀려와 마지못해 슬쩍 몸을 돌려 등을 보인체 주저 앉았다.
"흡....흐흡..."
"하아...절대...돌아보지마..."
"탁아....우리 그냥...병원가자..."
"호들갑 떨지마. 골 울려."
"흡.....흐흑...."
약병 마개가 뜯어지는 소리와 함께,
바스락 거리며 주사기 포장을 벗겨내는 소리역시 들려왔다.
"탁아...약 그만해.....그거 정말 위험한거잖아.."
"마약 아니야."
"그럼....?"
"모르핀..아!, 제길...!"
얕은 신음과 함께 신경질적으로 말을 내뱉는 녀석의 목소리에,
다시 슬쩍 고개를 돌려 녀석을 쳐다봤다.
멍자국 투성이인 팔뚝에,
발작이 일으키는 것마냥 손을 부들부들 떨며 힘겹게 주사바늘을 꽂아넣고 있는 녀석.
"탁아..."
"쳐다 보지 말랬잖아!!"
"줘....내가....내가 할게..."
"됐으니까, 다시 고개나 돌려."
"내가...내가 해준다고!!!!"
또 다시 녀석에게 버럭 소리를 질러버렸다.
몰라. 지금은 아무것도 몰라.
그냥, 녀석이 아프다는것밖에 보이지가 않으니까.
강제적으로 녀석이 쥐고 있던 주사를 뺏어낸후,
팔을 잡아당겨 내 무릎위에 올려 놓았다.
"앞으로 약같은거 하지마..."
"신경꺼."
"그렇게 차갑게 말하는것도 고쳐. 그게 얼마나 남한테 상처주는지 알긴 해?"
"장호연, 이제 막 나가기로 한건가?"
"그렇게 노려봐도....이젠....너한테 기도 안죽을거고, 무서워하지도 않을거야."
"피식."
"약속해...힘들겠지만...약 하는거 조금씩 끊겠다고..."
오기스럽게 참고 있던 눈물이 결국 내 볼 아래로 주르륵 흘러내렸고,
내 눈물을 본 녀석은 싸늘하게 굳히고 있던 동공을 느슨하게 풀어내며,
나머지 한쪽 팔을 뻗어 눈밑을 가만히 쓸어 주었다.
"장호연..."
"흡.....팔이 이게 뭐야...온통...멍투성이잖아..."
"둔한 너도 이쯤됐으니 뭔가 눈치 채고도 남았겠네."
"................"
"길어야 6개월, 짧으면 내일 당장."
"................."
"이래도, 안 달아날래?"
속박이 요점 정리.
* 남자[한탁 아빠]여자[한탁 엄마]가정부[호연 엄마]여자의 정부[호연 아빠]
*남자인 한탁 아빠의 집착으로 인해 가정부인 호연 엄마는 순결을 잃는다.
*여자인 한탁 엄마는 결혼전에 이미 사랑하던 사람이 있었고 그게 그녀의 정부가 된 호연 아빠다.
*남자인 한탁 아빠의 집요한 집착과,소유욕에 시달리던 가정부 호연엄마는 자신을 그렇게 더럽혀 놓은 남자에게 복수를 하고자 일부러 도망을 쳐 일을 꾸미게 되고, 그 복수를 하기위해 잠복기를 가지던 중, 우연하게 호연 아빠를 만나게 됩니다. 호연 아빠는, 자신이 사랑했던 한탁 엄마가 결국 한탁 아빠와 결혼을 해 버리자 그 충격으로 호연 엄마와 결혼을 해버리게 된다.
*호연엄마는 호연아빠와 결혼하기전 이미 한탁아빠에 대한 얘기를 전부 그에게 밝힌다.
*그렇게 해서 호연 엄마와 호연 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첫번째 아이가, 한솔.
하지만 복수를 위해 그 아이를 한탁의 아빠의 아이라고 말하며 그에게 키워달라 말한다.
*의심없이 호연 엄마의 말을 믿은 한탁 아빠는 그 아이를 자신의 친 자식으로 믿어 의심치 않으며 키워간다
*호연 엄마와 결혼한 호연 아빠역시, 한탁 아빠와 결혼한 여자가 자신이 사랑하던 여자라는걸 밝힌다
*호연 엄마가 결혼 상대라며 데려온 호연 아빠와 한탁 엄마는 또다시 재회를 하고, 서로에 대한 마음이 아직도 변함없음을 확인하며 불륜을 시작한다
*호연 엄마는 그 사실을 알면서도 말없이 눈을 감아준다.
*한탁 아빠는 그 사실을 알고 분노하며, 강제로 한탁 엄마를 범해 아이를 임신시킨다.
*그 아이가 바로 한탁이다.
+그러므로 호연이와 한솔은 백 프로 친남매. 한탁은 별개!.
*한탁 엄마가 한솔을 이뻐하는 이유는, 자신이 사랑했더 남자의 핏줄 이므로.
*반면에 한탁을 지독히도 미워한것은, 자신이 원하지 않던 아이임은 물론이고, 끔찍한 남편의 핏줄이므로.
아직 비밀의 두번째 열쇠는 풀리지 않았습니다.
[어제 댓글을 달아준 한 달링이 기막히게 마리아 패턴을 파악해서 정말 소름돋았음~그 달링 넘넘 이뽀오옹~~쪽쪽!]
탁이가너무불쌍해요,, 단지자신의남편핏줄로태어나서 잘못없는 탁이만고생,,,ㅠㅠ
탁이가 진짜 그아빠아들이고 한솔이는 호연이랑남매고......워매......탁이불싸ㅡㅇ하네..
탁이죽지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