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의없는 웃음 ^^
* 정감있는 웃음 ^^
* 때로는 바보스러운 웃음 ^^
* 유리창을 깨고 난 개구쟁이가 엄마 앞에서 흘리는 웃음 ^^
* 사랑하는 사람에게 꽃을 몰~~래 주겠다고 담을 넘다가 그분 부모님께 걸렸을때 웃는 웃음 ^^
* 다리를 삐었을때 업어주겠노라고 우기는 바람에 업혔는데...무거워서 순간 비틀거리는 것을 느꼈을때 웃는 웃음 ^^
* 다 아는 거지만, 상대방의 기를 살려주려 모른다고 대답하면서 흘리는 웃음 ^^
* 이제는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마음은 아쉬워 하면서도 "집에 가기 싫지???"라는 물음에 아니라고 고개를 저으며 흘리는 웃음 ^^
* "넌 뭐가 그리 좋아서 매일 웃니?"라는 질문에 대답대신 웃는 웃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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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자꾸 형제를 가르치려 한데요... 말투가...
평생을 업으로 알고 살아오는 일이 가르치는 일이다 보니 나도 모르게 직업병이 나오나 봐요.
그래서 저는 오늘도(물론, 전화로 겠지만 ㅠ.ㅠ) 바보같은 웃음으로 형제의 마음을 부드럽게 해주렵니다.
"헤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