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능스님과 신수스님의 시를 비교해 보면, 불성을 찾는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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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菩提本無樹(보리본무수)

明鏡亦無臺(명경역무대)

佛性常淸淨(불성상청정)

何處有塵埃(하처유진애)

~

깨달음은 본래 형상이 있는 보리수나무와 같은 것이 아니며

밝은 마음(거울) 또한 경대(鏡臺)와 같은 실제 모양이 없네.

본래마음인 불성은 항상 청정한데

어디에 티끌(번뇌)이 있으리오.

육조혜능 스님의 시를 보면

불성은 항상 청정하다고 하였습니다.

즉 모양이 없다고 한 것입니다. 모양이 없는 곳에 어찌 때가 있을 수 있느냐는 말이지요.

그런데

육조혜능스님도 위 시에서 보면

굳이 표현을 하려고 하다가 보니 호리격차를 범한 곳이 나옵니다.

그것을

여러분이 찾는다면

그분 또한 실력이 대단하신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호리격차란?

하늘과 땅 만큼 벌어진다는 말입니다.

어느 부분이 하늘과 땅만큼 벌어지는 곳일까요?

이런

통괘한 오도송을 보다가 아래의 신수스님의 시를 보면

아직도 불성을 보지 못하여서, 마음에 불성은 이렇게 생겼을 것이라는 상상으로 만든 관념이 가득합니다.

~

身是菩提樹(신시보리수)

心如明鏡臺(심여명경대)

時時勤拂拭(시시근불식)

莫使有塵埃(막사유진애)

~

“이 몸은 보리수(깨달음의 나무)이고

내 마음은 밝은 거울과 같네.

때때로 부지런히 털고 닦아서

티끌과 번뇌가 끼지 않게 하세.”

우리가

거울 속을 보면 밖의 사물이 그 안게 비추지요.

지금 신수스님은 사람의 불성에도, 저런 거울처럼 대가 있는 모양이 있다고 보고 있는 것입니다.

(반사경 속에 밖의 사물이 다 보이듯이, 불성에도 반사거울 같은 대가 있다고 본 것이지요)

이런 생각은

아직 불성을 체험하지 못한 사람들이

자기의 생각을 굴러서, 불성, 자성, 공은 이렇게 생겼을 것이라고 만든 상상의 관념이지요.

신수스님은

깨달음이라는 것도 있고

불성에는 거울과 같은 뒷면의 받침대도 있으니, 우리가 거울의 때를 닦듯이

이곳에

티끌과 번뇌가 끼지 않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신수스님처럼 이런 생각이라면, 불성은 모양이 있을 것이고, 그 모양이 있는 것을 대대로 전해주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불교경전도 저렇게 많을 필요가 없습니다.

불성이라고 대대로 전해지는 모양이 있는 것을 보여주면서 이것이 불성이다 하면 끝나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그런 모양이 있는 불성을 전시해놓고 보여주면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지요.

그러나 불성은 모양이 없기에, 경전을 아무리 보아도, 실제 체험을 하지 못하면 알기가 어렵지요.

그래서

실제 체험을 하지 못하는 분들의 특성은

바로 신수처럼, 불성은, 깨달음은 이렇게 생겼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분들은

아무것도 없다는 “무”에 빠져버리는 것입니다.

신수스님은 모양이 있다는 “유”에, 그 반대인 분들은 없다는 “무”에 빠져 버리는 것이지요.

그러나

실제 불성은 이 둘을 다 초월하여 있습니다.

다시 좋은 문장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혜능스님	신수스님
菩提本無樹(보리본무수) 明鏡亦無臺(명경역무대) 佛性常淸淨(불성상청정) 何處有塵埃(하처유진애)	身是菩提樹(신시보리수) 心如明鏡臺(심여명경대) 時時勤拂拭(시시근불식) 莫使有塵埃(막사유진애)

보시고

궁금한 것이 있으면 항상 물어보세요

묻는 것에 부끄러움을 갖고 있다면, 이런 마음은 가식적인 마음이라서 깨닫기 힘이 듭니다.

선사들을 보더라도

물을 때 보면, 어린아이 같은 질문도 합니다.

남들이 보았을 때, 바보 같은 질문이지만, 그게 자기의 마음을 열어주는 계기가 됩니다.

그래서

궁금한 것이 있으면

어느 스님을 보던지 항상 물으세요.

[연화배샘]

좋은글 주심에 감사드려요.
나무아미타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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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건강하세요

[맛장]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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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성불하세요

[이순태 금강반야바라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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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불도 되세요 감사합니다
성불하세요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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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성불하세요

[임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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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성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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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마을(전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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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성불하세요

[梵心(범심)]

항상 건강하시고 성불하소서.
귀한 작품 잘 보고 갑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qnfskql]

좋은 날입니다 성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