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감기몸살이 요근래 경험했던 것 중 최고였습니다. 덕분에 묵상도 올리지 못했네요... ㅋ 그런데 문제가 한 가지 있었습니다. 그 전에 어머니하고 영화관람을 위해 예매를 해 놓았거든요.ㅜ아버지는 몸살에 찬 바람 쐬면 좋지 않다고 가지말라고 말리셨지만 어머니와의 약속이기 때문에 극장으로 향했습니다. ㅎ 영화 첫 장면에서는 눈물이 나지 않았는데 마지막에는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흘렸습니다. 영화보는 내내 참 좋다...예쁘다...저렇게 서로 존중하고 살아가면 정말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부부끼리, 부모님과 함께. . .아니면 혼자 봐도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영화였습니다. 꼭 한 번 보세요~(^o^)b 한동안 제 마음에 남을 영화일 거같습니다.
첫댓글 p.s.정확한 것은 아니나 두 분이 예수님을 믿고 계신 것같아요~^^
영화보시고 판단은 관객의 몫이겠죠? ㅋ
아뿔사.. 우리 동네 알아봤더니 이제 간판을 내려버렸네요..
그냥 건너가려고 했었는데.. 간판 내리기 전에 한번 봐야할 책임이 느껴지네요.
그러게요 참으로 순수한 사랑과 감동이라고 하던데요